[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봉서골 생활체육공원에 잔디가 심어졌다. 10일 봉서골생활체육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송재섭)은 최근 잔디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잔디식재 행사를 위해 용진읍 이장, 부녀회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두세훈 도의원, 소완섭 군의원, 이인숙 군의원, 최우식 전 읍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단은 트랙터 등 잔디식재에 필요한 농기계를 준비해 잔디심기, 열 맞추기, 잔돌 고르기, 밟기 등의 작업을 주도했다. 부녀회장단은 고생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는 등 주민의 공원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손을 모았다. 두세훈 도의원은 “읍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힘써주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도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순임 부녀회장은 “용진 이장, 부녀회장단 뿐만 아니라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송재섭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생활체육공원이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수련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장단계에서 달걀 껍데기를 단단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껍데기가 손상된 달걀은 농장 단계에서 약 5∼6% 발생하고, 대부분 액란으로 저렴하게 판매되어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입힌다. 산란계의 달걀껍데기 생성을 위한 칼슘 공급원은 주로 석회석을 이용하고 있으며 껍데기를 강화하는 사료첨가제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란 중기(약 45주령) 이후 사료에 비타민C 또는 복합유기산제를 첨가하면 달걀 껍데기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산란계의 주령이 오래될수록 생체 내 비타민C 등의 합성 능력이 낮아지면서 달걀 껍데기가 약해지는 것을 알아냈다. 산란 중기 이후 사료에 비타민C를 500mg/kg 섞어 먹이면 산란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달걀 껍데기의 강도가 2.3% 개선됐다. 복합유기산제를 10g/kg 사료에 섞어 먹일 경우에도 산란율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달걀 껍데기의 강도가 5.7% 높아졌다. 또한 농장의 달걀 운송 구간에서 달걀 껍데기 손상을 줄이기 위해 달걀형태의 ‘이동형 충격강도 감지기’를 이동시키면서 일반 달걀이 받는 각 구간
[완주신문]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방소멸대응특별법’을 제정해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9일 전북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무주와 완주・진안・장수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인물과 능력, 정책을 보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한다. 지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임정엽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안’이라는 대표공약을 들고 나와 표심을 흔들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 읍면동 기준 183개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구유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적 차원의 종합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이 법안은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종합적 계획수립과 지원근거를 담은 ‘지방소멸특별법(인구감소지역 활력증진에 관한 특별법)’이다. 주요 내용은 지방 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젠 지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익직불제도 개편에 따른 시행 초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신청을 내달 17일까지 추진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직불제는 지난해 12월 31일 ⌜농업소득보전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3개 직불제(쌀·밭·조건불리지역)가 기본형 공익직불제(소농직불제, 면적직불제)로 개편 시행된다. 기본직불 중 소규모농가에 지급하는 소농직불 신규도입 등 제도 개편으로 인한 사업시행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농업경영정보 현행화 작업을 먼저 실시한다. 소농직불제의 기초자료가 되는 농업경영정보는 직불제 신청 전에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제(소농직불제, 면적직불제) 중 어느 직불제를 신청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본 자료로 농업인은 반드시 현행화 해야한다. 따라서 농업인은 읍면에서 이미 배부한 경영등록정보를 확인한 후 필지 추가, 삭제 등 변경사항을 기재한 농업경영정보 변경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10,000㎡ 미만 소농) 등을 구비해 4월 17일까지 반드시 농업경영정보를 현행화해야 5월부터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게 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으로 읍면을 통한 경영정보 변경 신청 접수에서 농업인이 직접 농산물품질관
[완주신문]언어특수교육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완주군 드림스타트에 마스크 500매를 전달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언어특수교육원측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 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성사됐다. 기부된 마스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미림 원장은 “이번 기부로 배부된 마스크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어특수교육원은 지난 2014년도부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협약해 찾아가는 아동발달서비스 사업을 통해 장애·장애 의심 아동 및 발달저하 양상을 보이는 아동에게 인지·언어·심리·음악·미술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와 관련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주민들이 다수 발생하자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해 전 세대 배부에 나섰다. 9일 완주군은 면 마스크, 일반 마스크, 아동용 면 마스크 등 약 5만장의 마스크를 확보해 세대별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전체 세대는 4만1996세대로 군은 각 세대에 1매씩 마스크를 배부한다. 또한, 4~9세의 아동이 있는 세대는 아동용 마스크를 아동의 숫자대로 마스크를 추가 배부한다. 군은 이날 중 읍면 배부를 마치고, 읍면에서는 마을 이장을 통해 세대별로 배부한다. 완주군의 이 같은 조치는 마스크5부제로 마스크 줄서기가 완화됐지만 대리수령 등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을 위한 조치다. 군은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추가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만장을 확보하고 1주에 한 번 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면장 신승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 9일 이서면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차단을 위해 이달 초부터 공공기관,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체 및 일반인에게는 자체적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독 약품과 방역기를 대여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이서지회에서는 5일부터 우체국, 농협 등 소재지 주요시설 및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에 대해 자율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서면 소상공인 협회 및 바르게살기 협회에서도 6일부터 자율적으로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서면 청사 출입구 일원화를 통해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시 청사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종식 될 때까지 방역소독을 계속 지원 할 것이다”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면장 여기현)이 문화이장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9일 화산면은 최근 문화이장들과 함께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이장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0년 문화 활동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화산면 최미경, 이춘희 문화이장은 완주군내 문화소식을 공유하고, 소외 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 주민들의 문화수요 및 현장에 기반한 생활문화정책 발굴 등 완주군 문화예술통신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완주 한달살기’ 공모사업에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가 선정돼 예술인들이 한 달 동안 거주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 및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미경 문화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과 네트워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 복지를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현 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들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들의 식사배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으로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급식 서비스 대신 즉석밥, 장조림 등의 간편식으로 구성된 대체식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은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현재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비롯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어르신 323명이다. 완주군은 서비스 제공인력과 대상 어르신들의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따라 청결하고 안전한 배달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안전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협력을 통해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지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완주군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친환경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자동차 내연기관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총 22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를 민간 확대 보급해 전기자동차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16대 등 총 116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해 사업 물량인 80대보다 45% 가까이 확대 지원한다. 특히 1톤 소형 전기화물차 16대를 신규로 보급함에 따라 농작업 연료비 절감 등 지역 농민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원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720만원까지이며, 화물차의 경우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완주군에 소재를 둔 법인, 사업자이며 1개소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단, 최근 2년내에 동일 차종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은 사실이 있으면 지원 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