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을 맞아 달콤한 향기와 화려한 색으로 눈․코․입을 즐겁게 해주는 ‘식용 꽃(먹는 꽃)’의 종류와 특성,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꽃은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거쳐 식용으로 활용되어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유채꽃, 진달래꽃, 동백꽃 등을 즐겨 먹었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식용 꽃은 한련화, 베고니아, 팬지, 장미, 데이지, 금잔화 등이 있다. 식용 꽃은 품종에 따라 맛과 향, 색이 다르므로 요리에 맞춰 골라 사용한다. 신맛이 강한 베고니아는 육류요리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새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며 식욕을 돋워준다. 주황, 노랑, 빨강 등 색이 뚜렷한 한련화는 톡 쏘는 맛이 겨자 잎과 비슷하다. 생선요리에 이용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줄여준다. 팬지는 모양이 귀여우며 청색, 분홍, 남보라 등 색도 다양하고 향까지 달콤해 케이크나 쿠키, 샐러드 등에 장식용으로 어울린다. 식용 꽃은 나른한 봄철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용 꽃에는 몸에 유익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채소, 과일보다 최대 10배가량 많이 들어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꽃은 후각과 시각의 상호작용으로 몸을
[완주신문]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염병 유입차단 및 종식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힘모아 자체 방역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 되어 가고 있음에 따라 소중한 완주군민 들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활용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완주한마음봉사회(회장 소원섭)와 완주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완근) 는 지난 2월부터 80여 곳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비롯해 완주군 주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삼례읍, 봉동읍, 고산면 등 주요 장날을 이용하여 재래시장, 버스 터미널, 공영 주차장, 상가 입구 등을 중점으로 방역 소독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기 방역 봉사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고, 조기 종식을 위한 휴대용 천연 손 소독제 1,000여개를 스스로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휴대용 손 소독제는 4. 6일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방문해 수시교육을 통하여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만들어진 소독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과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7일 완주군은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 군수와 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한국철도 전북본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완주의 각종 지역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완주관광 활성화와 철도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역관광과 연계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원, 철도 관광상품 판매와 홍보 지원, 철도 관광상품 운영 시 시티투어버스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완주 시티투어 연계상품 개발과 철도 관광상품 홍보 강화, 철도 관광상품 관광객 모객과 예약관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완주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관광산업이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용산역(역장 양광렬)과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어 이번에는 전북본부와 협약을 추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역관광이 초유의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
[완주신문]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어르신 돌봄을 꼼꼼하게 살피며, 코로나19로 우려되는 돌봄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방역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지킴이 대두됨에 따라, 생활지원사들이 세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 5개 수행기관이 권역별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원사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댁에 방문해 후원물품 및 도시락 등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생활환경등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또한 수행기관 중 완주지역자활센터 생활지원사들은 본인들이 쓰지 않는 생필품을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해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근 생활지원사 김모씨는 사용하지 않는 세탁기를 독거 남자 어르신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체육공원 주변에 수양홍도화를 식재했다. 7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유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체육공원 주변에 수양홍도화 200여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수양홍도화 식재로 비봉면의 특색을 살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식재한 수양홍도화에 대한 지속적인 제초작업과 전지, 방제활동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답게 피어나는 수양홍도화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예쁘게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추가지원’을 실시한다. 7일 완주군은 지난 2월, 전년대비 2배 규모인 40억원 한도로 20개 기업까지 중소기업기금 융자지원을 공고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내 중소기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된 중소제조업체로, 기금현액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기간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이며, 은행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차입할 때 대출이자의 최대 3%까지 보전해 2년 만기 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융자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 확인 후 신청서류를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290-2492)에 접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완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5일 삼례 내수면 자율공동체, 용진읍 자율방범대, 완주군민참여연대와 함께 봉서천에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8명이 참가했으며, 다슬기는 정화생물로 알려져 있다. 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 이강우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하천에서 다슬기도 잡고 아이들과 함께 추억도 쌓을 수 있는 하천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슬기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 약 1톤가량의 다슬기를 완주군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완주신문]드론 방역 전문회사인 서우(대표 노갑수)가 완주군에 살균소독제를 기탁했다. 3일 완주군은 서우가 천연 무공해 뿌리는 살균소독제 95개(600만원 상당, 20L/1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방역 물품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주민 소독방역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노갑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민들과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관계자분을 응원한다”며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기탁했고, 서우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3일 완주군은 코로나19 대책지원으로 농기계 임대 희망농업인에게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은 6일부터 시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완주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장애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코로나 예방에 힘쓰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매일같이 20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문자를 발송하고, 유선연락을 통한 안부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 중에는 <희망복지신문>을 발행, 200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희망복지신문>은 복지관의 다양한 소식과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기재해 재가 장애인들의 소통 창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사례관리 대상자 중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재가 장애인 세대에 월 2회 식재료를 직접 배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희망발전소 1호점과 연계해 재가 장애인 50여 세대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전북장애인복지관 후원으로 희망의 마스크를 17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도 휴관으로 이용을 못하는 발달장애인 12가정을 주1회 이상 가정방문하고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배부하고 코로나예방 교육, 발열체크 및 건강관리상담, 활동프로그램 교육자료 제공 등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