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상관면, 르네상스 공동체 손 소독제 나눔

지큐빌 아파트 공동체, 휴대용 세정제 제작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공동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휴대용 손세정제를 제작, 무료 나눔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공동체는 휴대용 손세정제를 300개를 제작해 지역 소외 계층을 찾아 무료로 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큐빌아파트의 함께하는 상관 공동체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구성된 주민 공동체로 작년부터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반찬나눔 행사, 손마사지,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공동체 회원들은 그동안 아로마자격증, 친환경EM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올해는 손세정제를 만들어 나누는 재능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관지큐빌 아파트는 2020년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아파트 공동육아 돌봄 사업 △지역축제 △지역봉사활동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주희 공동체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공동체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올해 상관 지역에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2020년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관내 아파트 31개아파트가 참여해 63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아파트 주민들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아파트형, 공동체형, 어르신형, 전문자격증반, 주민참여 일자리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