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 및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30일까지 주유소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합동점검은 매년 집중호우 시 관내 주유소 시설에 수분이 혼입될 우려가 있어 품질 부적합 석유제품의 유통 방지를 위한 것이다. 완주군과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완주군 관내 주유소를 방문해 저장탱크 내 수분 혼입 여부를 분석하고, 집중호우 시 유류탱크 등 시설물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가짜 석유 제품의 판매 및 유통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적발된 위반 사업장은 위반 정도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받게 되며,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과징금 부과, 사법처리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규창, 국혜숙)가 19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방문 배달 서비스도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으로,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창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한우협동조합(회장 박일진)이 관내 시설아동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한우를 나눔했다. 지난 18일 고산미소에서 완주한우협동조합 회원들은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아동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만원 상당의 한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설아동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온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의 제안했고, 완주한우협동조합이 호응하며 성사됐다. 전달된 고기는 완주에서 키운 최상급 품질의 한우다. 김재천 부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일진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를 지역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한우협동조합은 매년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과 경로당, 노인요양시설에 한우를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따내는 등 맹활약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 참가했다.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김예나 선수는 근대4종 개인전 1위를 거머쥐었고, 김우철 선수는 근대4종 개인전에서 2위, 김예나, 이화영, 소재영 선수는 근대4종 여자 단체전에서 2위를 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단은 국가대표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여자 선수 3명의 좋은 성적으로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했다. 임성택 근대5종 감독은 “선수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훈련을 통해 많은 대회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7월에 제12회 한국실업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등 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앱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QR 오더 시스템을 무상 보급한다. 지원되는 QR 오더 시스템은 메뉴 등록, 주문 통계, 고객 분석 등의 기능이 포함돼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타사 시스템 이용 시 매월 2만~5만원의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완주군은 이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 접수 ▲업체 선정 ▲QR 코드 제작 및 시스템 구축 ▲시스템 교육 및 기술지원의 4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비용과 기술이라는 현실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은 이러한 장벽을 낮추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 전(全) 과정 기계화 재배 모형을 보급해 농업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양파 재배 단계별 기계화율은 경운·정지 100%, 정식(모종 아주심기) 24.8%, 방제 99.8%, 수확 36.2%로 나타나 정식과 수확 작업의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양파 생산에 드는 인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재배 기술 △전용 농기계 개발 △수확 후 건조 △저장 등 전(全) 과정 기술을 포함한 기계화 재배 모형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재배 기술과 관련해서는 기계 정식(아주심기)에 적합한 육묘 생산 기술과 기계 수확에 최적화된 표준 재배양식을 확립했다. 또한, 양파 줄기 절단기, 양파를 뽑아 두둑 가운데 모아주는 굴취·수확기, 수집기 등 농기계를 개발했다.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한 예건(건조), 장기 저장 기술 등 모든 기술을 종합해 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보급 중이다. 양파 기계화 재배 모형 보급으로 10아르(a)당 노동력은 기존 45.2시간에서 8.2시간으로 82% 줄였고, 생산비용은 기존 89.9만원에서 21.2만원으로 76% 절감하는 효과가
[완주신문]18일 완주문화센터에서 열린 봉동읍 소각장 공청회가 주민들의 야유로 시작됐다. 진행자 맞은 편에는 ‘결사반대’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의견진술도 반대 목소리가 소각장 설치 당위성 설명을 압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접수마감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고, 최종 소유주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어야 한다.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기계(75kw~130kw는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삭기 포함), 건설계 전동화 개조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동화 가능 건설기계 모델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의 경우 장치 가격의 10%~12.5%, 최대 64만 9000원의 자부담이 있으며, 건설기계 엔진 교체 및 전동화 개조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임소근)이 구이중학교에 이어 지난 17일 이서면 삼우중학교에서 ‘청소년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유재현 실무위원장, 아동청소년친화분과 위원, 학교 관계자, 재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에게 김밥과 음료 등 아침 간편식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아침밥 먹기 운동의 첫걸음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의 영양학적 효능을 홍보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소근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과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 단지내에 있는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의 독거 남성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LH삼봉사회복지관은 완주군 보건소와 함께 2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신박한 건강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총 9회로 비만 관리, 흡연 관리, 근력강화를 내용으로 다양한 건강지식에 대한 교육과 식생활 조리체험 및 외부 기관 방문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삼봉사회복지관은 복지관에 오시는 대부분의 이용인이 남성 독거 어르신인 점을 감안해 지난 2024년부터 완주군 보건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독거 남성 조리교실 사업을 이어왔다. 임평화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관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복지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삼봉사회복지관은 지난 2021년 임시 개관을 시작으로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완주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기회를 넓히고 지역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FC)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축구 경기에 앞서 완주군과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FC)은 협약식을 갖고, 아동친화도시 완주 스포츠 협력사업 협력을 공식화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과 전북 현대 모터스 FC가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축구 경기 관람을 통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북 현대 모터스 FC가 전주 홈경기 관람 인원 배정 및 관람을 지원하고, 완주군은 아동·청소년 대상 축구 관람 참여자 모집과 홍보를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당일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축구 경기를 완주군 아동·청소년 160명이 참여해 관람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이 추진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민들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 마감일인 30일이 다가오면서 미사용 금액을 적극 사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원금은 탄핵정국 속에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결아하기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배부했다. 16일 기준으로 배부액 293억 중 289억인 98%가 사용됐다. 현재 4억원(2%)정도가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잔액은 ARS농협, 전북은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은 잔액은 전통시장, 식당, 마트,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원금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이자 지역 상권을 살리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며, “6월 30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판이 임박하면서 SPC 부채(2332억 원)를 모두 상환하고 매입확약액의 450여억원을 절감하면서 이를 민생안정지원금 300억원에 사용했다. 지역경제를 위한 기업유치 성과가 전체 완주군민에게 돌아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