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는 3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주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 및 삼성의 대국민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주갑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삼성은 2016년 국정감사 당시 ‘신규 투자 시 새만금 우선 투자를 검토하겠다’는 공문을 국회에 제출하며 이를 명문화한 바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검토’를 넘어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삼성이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조적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용인 부지는 험준한 산악 지형과 문화재 시굴 조사로 인해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며, 특히 가동에 필요한 16GW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탑 건설은 ‘제2의 밀양 사태’와 같은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며 사업 계획의 전면 수정을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기업들이 정밀 공조 설비로 극복한 사례가 있다”고 일축하며, “오히려 새만금은 즉시 착공 가능한 광활한 평지와 2029년까지 확보될 3GW 규모의
안호영 국회의원의 통합 추진 발표에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반발했다. 3일 대책위는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완주·전주 통합은 오직 완주군민의 선택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군민 동의 없는 통합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 2일 안호영 국회의원이 정동영 장관, 이성윤 국회의원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발표한 데 대해 “완주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결정의 주체인 완주군민이 논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민주권을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군민의 뜻보다 정치적 계산과 흥정이 앞서는 현실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행정통합은 정치인의 결단으로 완성될 사안이 아니라 주민 동의와 충분한 공론화, 민주적 절차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책위는 “완주군민은 전북의 발전을 반대하지 않으며 지역 갈등 역시 원하지 않는다”면서 “완주군의 현재와 미래가 외부 논리와 정치 일정에 따라 ‘선택의 대상’처럼 다뤄지는 구조 자체에는 분명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통합 찬성 측에서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근거로 ‘지금 통합하지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완주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검정고시 대비 멘토를 모집한다. 센터는 검정고시 과목별 학습지도뿐 아니라 학습 동기 강화, 시험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근 대학을 중심으로 멘토를 모집하고 있으나, 완주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완주꿈드림을 통해 1·2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30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검정고시 2개월 전부터 운영한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특성에 맞춘 지도가 이뤄진 결과다. 완주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멘토링에 관심 있는 교사, 예비교사, 대학생, 관련 전공자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멘토로 참여하면 검정고시 대비 학습 지도 경험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 동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도 함께할 수 있다. 박현정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멘토의 역할이 중요
이서면에 소재한 이서맛집사랑방(대표 김경란)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식사나눔을 시작한다. 맛집사랑방의 식사대접은 한 달에 한 번, 이서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첫 시작으로 지난달 남계리 대농마을 어르신들 2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경란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라고, 이서면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면 맛집사랑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 가게로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화산면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 순회 방문을 마무리했다. 화산면에서는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각 마을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마을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완주군 인구 증가 성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피지컬 AI 산업 육성 등 완주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경천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화산교 교량 복구 등 화산면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순회방문 이후에도 각종 민생현장과 복지사각지대 등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이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손잡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본사회 정책사업 발굴·추진에 나선다. 3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 및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명예이사장, 정균승 부이사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본사회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본사회 정책사업 기획·추진 ▲정책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 및 관계기관 연계 ▲정책 성과 공유 및 확산 등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햇빛 연금 등 지역 맞춤형 기본사회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유휴자원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와 함께 협약식 이후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완주 생활민원 119 기동반’설치를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현장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 출마예정자는 민원 접수 후 현장 확인 및 조치까지 48시간 이내에 해결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행정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국 출마예정자는 읍·면 단위로 생활민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도로 파손(포트홀), 배수로 막힘, 가로등 고장, 위험 시설물 제거 등 군민의 불편을 접수하면 바로 출동해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군수 직통 현장 민원실을 설치해 부서 간 떠넘기기를 예방하고 필요시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현장 조정 회의를 통해 군민과 군수가 함께하는 현장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소규모 생활 민원은 담당 공무원이 사전 결재 없이 즉시 업체를 투입해 해결하는 선조치 권한을 부여하고, 사후 감사는 면제함으로써 현장 공무원의 권한을 대폭 확대해 민원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574개 마을별 담당 공무원과 이장·부녀회 핫라인을 구축해 예방 행정을 구현한다. 국 출마예정자는 읍·면장이 재량권을 가지고 쓸 수 있는 소규모 수선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생활 기반시설
완주 청완초등학교가 세계 최대 로봇대회 출전한다. 청완초등학교(교장 김재근)는 지난 1월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5-2026 퍼스트 레고 리그(FIRST LEGO League. FLL)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에버그린팀이 종합 1위인 챔피언상을 수상, FLL 리그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휴스톤 세계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로봇 프로그램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구성된 에버그린팀이 중·고등학생들과 겨뤄 정상에 오른 것이다. 특히 공교육 팀이 챔피언상을 차지한 것은 15년만으로, 단순한 우승을 넘어 공교육의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에버그린팀은 혁신프로젝트, 로봇디자인, 로봇게임 등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로봇의 정교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은 보는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이우진, 온영범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 있었다. 이들 교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교수학습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세계대회 출전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왔다. 이우진 교사는 “이번 성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가 최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이 자리에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책임 있는 참여, 안전한 활동, 공동체 가치 실현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현재 완주군노인회는 2026년 공익형·역량활용 8개 사업단에 1,500명의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사업개시 선포를 통해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힘찬 출발을 공식화했으며, 안전한 활동, 성실한 참여, 즐거운 봉사를 주제로 참여형 퍼포먼스를 열어 참가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상징적 시간을 마련했다. 김영기 지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공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1전시관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장석원(밥장)의 명품 일러스트 기획전 ‘꿈을 그리는 소년 밥장’이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완주군 명예군민인 장석원(밥장)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으로, ‘희망과 악몽, 미래와 트라우마, 기대와 후회, 선망과 그림자’라는 부제를 통해 꿈속에서 마주하는 듯한 장면들을 그림으로 풀어낸다. 작품들은 보이는 세계 너머의 감정과 기억, 마음의 풍경을 담아 관람객 각자의 내면을 자연스럽게 비추도록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밥장의 대표 일러스트 작품 90여점을 소개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일러스트 그리기’, ‘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창작과 사유가 어우러지는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 도슨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밥장은 “새롭지 않다면 보여드릴 것도 많지 않다”며 “그림은 각자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그림과 글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는 시간을 제안한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삼례문화예술촌이 관람을 넘어 머무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라며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이달부터 단순한 기술 습득의 차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사고와 성찰의 대상으로 탐구하는 ‘인문학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교육은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생성한 이미지는 예술인가, 단순한 데이터의 조합인가?’, ‘기계가 만든 결과물이 나의 고유한 감정과 서사를 온전히 대변할 수 있는가?’와 같은 철학적 쟁점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윤리 교육 역시 현장감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저작권 침해 논란부터 딥페이크 오남용 문제, 그리고 인공지능 활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책임 소재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상황극과 ‘밸런스 게임’ 형식을 도입해 풀어낸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시각화한 ‘나만의 인공지능 동화책’을 제작, 이를 큐알(QR) 코드로 변환해 수련관 내 ‘책다방’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서유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
국내 종합화학기업 ㈜KCC(대표이사 정몽진)가 새해를 맞아 완주군에 이웃사랑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2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문병원 공장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명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KCC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KCC는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에 힘써왔으며, 기업의 강점을 살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병원 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큰 힘이 돼주시는 (주)KCC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개선 등 복지사업에 활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