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민들은 5월부터 6월까지 대둔산케이블카 특별할인을 받는다. 7일 완주군은 완주 제1경인 대둔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양지대둔산케이블카와 협의해 2개월간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완주군민은 20% 할인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둔산 케이블카는 대둔산을 찾는 탐방객의 70%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 대둔산을 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특별할인에 따라 성인 기준 왕복 1만 2000원/편도 9500원(소인왕복 9500원/소인편도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6월 8일부터 9일까지 대둔산축제 기간에는 완주군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 13년 만에 대둔산 축제를 열어 군민과 지역 상인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축제를 앞두고 대둔산케이블카 특별할인을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삼례읍 일대에서 삼례파출소, 삼례 자율방범대, 삼례 생활안전협의회 등 30여명과 합동으로 야간 범죄예방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최근 발생한 여성 대상 강력범죄로 인해 사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비행이 증가하고 있어, ⯅여성-아동 대상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 확립 등을 위해 삼례읍 일대를 순찰하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빅데이터를 통한 삼례읍 112신고 다발지역을 파악하여 순찰구간을 선정하였으며, 가시적 순찰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를 높였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이번 민·경 합동 순찰로 지역 내 범죄 예방 및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고 정기적인 민·경 합동 순찰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을 해치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국내 생산 신선농산물에 기능성을 표시하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 인식을 파악하고자 ‘신선농산물의 기능성 표시에 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소비자 1500명, 생산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비자는 가구 내에서 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20~69세, 생산자는 영농후계자, 청년 농업인, 작목반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 65.5%가 신선농산물에도 기능성 표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69.6%)’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농산물 구매 시 선택의 폭 확대(54.6%)’, ‘농산물 기능성에 대한 신뢰성 충족(41.7%)’ 순으로 나타났다.(중복 응답) 소비자의 77.1%는 기능성 표시 신선농산물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일반 농산물 대비 얼마나 비싸더라도 구매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 64.3%가 ‘10% 미만’이라고 답했다. 먼저 기능성이 표시됐으면 하는 신선농산물은 ‘채소(63.0%)’, ‘과일(55.7%)’ 등이었으며, 기능성 외에 필수로 표시되길 원하는 항목으로는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모기, 진드기와 같은 흡혈 곤충 발생이 늘고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곤충 매개 가축 질병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물었을 때 감염되는 주요 가축 질병은 소에서 럼피스킨, 아까바네, 유행열 등이 있으며, 돼지와 말에서는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모기 매개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발생 시기 전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때 설명서에 쓰인 투여 경로, 접종 월령 등에 맞게 백신을 접종해야 백신 항체가 생성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모기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축사 위생 상태 개선, 방충망 설치, 포집기 설치,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 배수 시설 점검, 살충제 분무 등을 실시한다. 단 살충제를 분무할 때는 허가된 약품을 사용하고 가축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으로 인한 살충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주요 가축 질병은 원충성 질병으로 초지에 방목하는 가축에서 주로 발생한다. 진드기가 가축의 피를 빨아먹으면 진드기 내 원충이 가축의 혈관 안으로 침입해 적혈구를 파괴한다. 진드기에 물린 가축은 고열, 빈혈, 혈색소뇨(핏빛 오줌)
[완주신문]지난해 5월 봉동읍에서 만취운전으로 40대 부부를 들이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형량이 늘어났다. 5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일 오후 4시 5분께 봉동읍 도로 갓길을 걷고 있던 부부를 승용차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내가 사망하고 남편은 전치 8개월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근로자의 날 직장 동료들과 기숙사에서 술을 마시던 중 부족한 안주를 사기 위해 운전을 하다가 사고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69%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들을 위해 6000만원을 형사공탁한 점과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하지만 대낮에 만취상태에서 산책하던 부부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점, 한명이 사망하는 등 유가족들에게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큰 상처를 입힌 점 등을 감안할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는 ‘형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검찰도 ‘형이 너무 가
[완주신문]5월 첫째주 주요 소식 1. 10만 완주 도민체전 개최 못하는 이유는? 2. 체험학습시설, 관내학교 이용률 낮아져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3일 용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진행한 봉동읍에 위치한 중식당 사천향에서 탕수육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덕연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누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장애인 부부를 위해 제23회 합동결혼식을 전주엔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지원과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중증장애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 엔타워 컨벤션웨딩홀, 전북은행, 청담스토리 등 지역사회의 각종 지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희태 완주군수의 배우자인 박길주 여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배우자인 주은경 여사가 장애인 부부 12쌍을 위해 화촉을 밝혀 주었다. 합동결혼식에 참여한 한 완주군지부 신랑·신부는 감격에 겨워 결혼식 내내 눈시울을 적셨고, 이에 하객들은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정순남 완주군지부장은 “신랑·신부가 행복해하며, 눈물바람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보니 마음이 찡하고 감동스러웠다”며, “장애인이라는 차별과 편견을 뒤로하고,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와 행복, 평등이 공존하는 행사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영농현장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최근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영농철을 맞아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완주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의 성과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원된 사업 현장인 엽채류 수경재배 기반조성의 김영대 농가, 국산 바나나 환경조성의 김정희 농가, 애플망고 차광시스템 구축 사업의 전병호 농가 등을 방문해 농가별 영농동향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최장혁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발전 가능한 완주농업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단이 안방에서 또다시 승전보를 전했다. 3일 완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금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김예나, 이화영 선수가 여자 일반부 계주 단체전에서 금메달, 여자 5종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개인전에서 김예나 선수는 금메달, 이화영 선수는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는 맹 활약을 보였다. 또한 남자4종 개인전에서 김우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연이은 메달 소식을 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목에 걸어 완주군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실업연맹회장배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4월24일~4월28일 제26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를 유치해 근대5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대회유치로 선수단의 숙박과 식사 등 관련 업소들이 호황을 누리는 등 큰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임성택 완주군청 근대5종 감독은 “완주군에 근대5종대회를 유치하는 것도 기쁘게 생각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 계속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가 함께 용진읍 내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3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이애희 용진읍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김대호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강판동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및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를 위한 용진읍 그래(yes)센터의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지원,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도모, 자원과 정보 교류 등 지역 내 연대와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에는 청소년들이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없어 청소년시설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소년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이 보다 행복한 용진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새로운 체계를 마련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일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재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책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김재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체계적인 도움 없이 홀로 사회에 내던져지는 현실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책 강화를 촉구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립준비청년이란 이혼, 유기, 사망, 빈곤, 학대 등의 이유로 부모 없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의미한다”며, “이들은 세상의 일원이 되어 꿈을 키워나가야 하는 꽃다운 청춘들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홀로 던져져 매일 새로운 자립을 견뎌내는 ‘열여덟 어른’이 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지난해 6월과 7월 20대의 자립준비청년이 잇따라 자살하는 비극이 벌어진 바 있다”며, “이는 2022년 광주에서 벌어진 2명의 자립준비청년 자살에 연이은 사건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방증하는 비극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살을 생각하게 될 정도로 자립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