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고령·장애·여성 농가 등 직접 출하가 어려운 취약 농가를 위해 농산물을 직접 수거하는 현장 중심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로컬푸드 출하 농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취약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촌형 교통모델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추진되며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농산물 출하 여건이 열악한 고령농과 소농, 여성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농산물 신선도 유지와 품목 다양화를 위해 자체 보유한 1톤 탑차를 활용해 주 7회 상시 운행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별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월요일에는 고산·운주·경천 지역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비봉·화산·봉동 지역을 순회하며 농산물을 수거한다. 수거된 농산물은 전북삼락로컬마켓 혁신점 등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신속하게 배송돼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석 센터장은 “이번 순회 수집 서비스는 단순한 농산물 운송을 넘어 소외된 농가의 정성을 시장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령농
농촌진흥청이 가축분뇨발효액의 비료 활용 확대와 농가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관련 기준을 완화한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자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가축분뇨의 비료 자원화 촉진을 위해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를 지난 12일자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가축분뇨발효액의 주요 성분인 질소(N)·인산(P)·칼리(K)의 합계 기준을 기존 0.3% 이상에서 0.2% 이상으로 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기준 충족에 어려움을 겪던 생산업체와 농가의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 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무기질 비료 원자재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내에서 확보 가능한 축분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특히 가축분뇨발효액 생산업계에서는 기존 기준 유지 시 품질 관리 부담이 크고, 여과된 액비 생산 과정에서 기준 미달에 따른 행정처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학계와 산업계, 생산자 단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성분 기준을 0.1%포인트 낮추더라도 토양 환경이나 비료 효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농촌진흥청은 개정 내용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농촌진흥청이 농촌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AI) 확산 전략과 단계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농촌 재생을 위한 인공지능 대전환(AX) 방향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농촌재생을 위한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과 현장 확산’을 주제로 ‘농촌다움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농업·농촌 분야 인공지능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과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방안 등 세부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농촌 공간과 주민 생활 특성에 적합한 인공지능 확산 전략을 모색하고, 정책과 연구,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는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과 농촌 재생 △공간지능(Spatial AI) 기반 AX 농촌 △소멸 위험지역 공간 재생을 위한 AX 도입 방향 △인공지능 기반
완주군이 이서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벼 재배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완주군은 지난 9일 이서면 반교리 송민용 농가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전북 지역 대표 벼 품종인 ‘신동진’을 대상으로 약 2.3ha 규모 논에서 실시됐다. 신동진 품종은 밥맛이 우수하고 재배 안정성이 높아 전북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군은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관내 주요 벼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모내기 작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주군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벼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보급종 공급, 육묘 상토 지원,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등 다양한 농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 적기 이앙과 초기 생육 관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벼 재배 영농철에 들어간 만큼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품질 완주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을
화산농협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원로조합원을 직접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화산농협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산면 관내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357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조합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창립 54주년을 맞은 화산농협 발전의 밑거름이 된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원로조합원을 어버이 같은 마음으로 모셔야 한다”는 김종채 조합장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 행사 기간 화산농협 직원들은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해 원로조합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는 고령 조합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화산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채 조합장은 “오늘의 화산농협이 있기까지 평생 헌신해 주신 원로조합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와 출퇴근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정착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 도농 상생형 고용 플랫폼 조성 프로젝트’ 특화사업에 ‘완주 산단 제조업 근로자 완주에서 안주(安住)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재직자의 고용 유지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주형 일자리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완주 산업단지는 전주와 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 비중이 높아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와 생활 불편이 이직률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군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무 여건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교통·근속·안전·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총 4개 세부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출퇴근하고 싶은 일터’ △‘오래 다니면 더 좋은 일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문화가 있는 일터’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근속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는 주거 생활 안정비 지원을 비롯해 고용 유지 혜택 제공,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상담, 문화 공연 및
완주군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2,100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관내 한우 농가 5개소에 ‘AI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향후 10개월간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서 제안한 혁신 기술 도입 의견을 군이 적극 수용해 공모사업으로 연결한 사례로, 군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추진돼 지방 재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완주 한우의 육질과 육량 등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완주군 한우의 1++ 등급 출현율은 34.7%로 전북 평균 40.8%보다 낮고, 육량 A등급 출현율 역시 29.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군은 인공지능 기반 24시간 관리 시스템이 사료 효율성을 높이고 한우 스트레스를 조기에 관리해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입되는 시스템은 비접촉식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별도의 센서를 소 몸에 부착하지 않아도 카메라를 통해 발정 여부와 전도 사고, 분만 징후, 고열
완주군 운주면에서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운주주민자치위원회와 운주면교육공동체,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완주신문(회장 박종인)은 오는 8일 오후 2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왜 세계는 지금 피지컬 AI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변화와 산업 흐름을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전북 지역에서도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단순한 AI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피지컬 AI 기술의 흐름과 미래 전망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무인 이동체 등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하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집중 투자하고 있는 분야다. 강연에는 중앙대학교 AI학과 정다흰 교수가 초청됐다. 정 교수는 운주초등학교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를 거
완주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억2,260만 원(국비 2,830만 원·도비 1,190만 원·군비 2억8,24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능형 철망과 전기울타리, 메쉬휀스 등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을 비롯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등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33개 농가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120개 농가에 기피제 600개를 보급했다. 또 농작물 피해를 입은 25개 농가에 총 2,700만 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멧돼지 572마리, 고라니 880마리, 까치 1,529마리 등 총 2,981마리를 포획하며 농작물 피해 저감에 나섰다. 올해 사업은 지난 1~2월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부터 예방시설 설치와 각종 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농작물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완주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중심의 ‘오감 투어형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간 도시민들이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정착 가능성을 설계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농촌 현장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집 정원의 2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군은 사전 심층 상담을 거쳐 교육 목적과 적합성을 고려해 최종 27명을 선발,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선도 농가 방문, 작목별 체험, 문화 체험,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현장 활동으로 채워졌다. 또한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과 교육생 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공유와 지역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실제 농촌 정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로컬푸드 유통 체계와 농산
농협 완주군지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완주군 어울림광장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 및 농심천심 가치 실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협 완주군지부 직원들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렸다. 특히 ‘농심천심’의 의미를 되새기며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일이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우리 농산물 홍보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어린이날 금융교육’을 실시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원천연 지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과 우리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