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엔진양수기 140대를 공급하며 영농지원에 나섰다. 이번 엔진양수기 지원은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농작물의 수분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관수작업을 돕고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산농협은 중앙회 지원자금과 자체 예산을 투입해 엔진양수기를 확보했다.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밭작물은 물론 벼 등 주요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적기에 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고산농협은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신속하게 용수를 확보하고 관수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엔진양수기를 공급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최근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에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엔진양수기 지원이 농업인들의 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6년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8회, 3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완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업 창업자를 위한 세무 가이드 △기초 농업용어 이해 △농업법인 설립 및 이해 △스마트농업 마케팅 등 신규 농업인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영농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을 방문해 신청하
완주군이 관내 원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7년 원예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7개 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9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되며 관내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3개 분야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 지원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 △청년희망 간편형 스마트팜 지원 등 총 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1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일괄 접수한다. 원예기술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지원기준, 자부담 비율 등은 각 사업 지침에 따라 다르며 대상 면적은 시설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지침을 확인해 자격요건과 지원조건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예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설 개선과 기술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농가들은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별 세부 지침과 신청서식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완주군이 농지 투기를 근절하고 농지 이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3만2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농지 전수조사 심층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완주군은 12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지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지 전수조사 ‘심층조사 시스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올해 전수조사 대상인 1996년 이후 취득 농지 총 7만9,891필지, 9,118ha를 대상으로 농지대장과 토지대장 등 행정정보를 활용한 기본조사를 마쳤다. 이번 심층조사는 기본조사 결과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농지를 비롯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농지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경매 취득 농지 △법인 소유 농지 등 투기 우려가 있는 총 3만2,713필지, 4,013ha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군은 현장 확인을 통해 실제 경작 여부와 시설 설치·전용 여부, 무단 휴경 등 농지 이용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농지를 무단으로 휴경하거나 농업경영 목적이 아닌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지가 농업의 본래 기능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실경작자 중심의 농지관리 체계를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혁신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체험하는 ‘2026년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식농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센터 소속 전북삼락로컬마켓이 주관하며, 단순히 먹거리를 소비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완주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천연 재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먼저 전북삼락로컬마켓을 소개하고 지역 농부들이 재배한 농산물의 유통 과정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농산물 추출물과 천연 오일을 직접 만져보며 자연친화적 재료의 특성을 체험하고,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며 플라스틱 용기와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의 의미를 배운다. 정명석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소비자들이 먹거리 소비를 넘어 우리 땅에서 자란 다양한 농산물의 친환경적 가치를 정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매개로 한 환경교육이 소비자들에게는 뜻깊은 경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관내 소비자 단체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현장에 보다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해 신기술 시범사업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농촌진흥청은 현장 기술 보급을 강화하고 농업 연구개발 성과의 효율적인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하고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지난 2월 개정된 「농촌진흥법」의 후속 조치로, 시범사업 계획 수립과 대상 사업·지역 지정 등에 필요한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먼저 시범사업 체계를 정비했다. 농촌진흥청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업 시작 전에 목표와 전략, 추진체계,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은 사업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현장 파급효과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추진 방식도 유연해진다. 기존에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지역이나 참여자를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필요한 사업과 지역을 직접 지정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이에 따라 농산물 수급 불안이나 기후변화 대응처럼 신속한 기술 적용이 필요하거나 특정 지역 여건을 고려해야 하는 현안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술 시범사업 운영
향이 진한 복숭아, 쫀득한 복숭아, 한 알이 큼직한 복숭아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국산 황도 품종들이 늦여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8월부터 9월 초까지 차례로 수확하는 황도 시장을 겨냥해 향과 식감, 크기를 차별화한 ‘수향’, ‘홍슬’, ‘마루황도’ 3품종을 단계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 농업전망’에 따르면 소비자의 복숭아 선호도는 황도 40%, 천도 33%, 백도 27%로 나타났다. 그러나 8월 초 유통되는 털복숭아는 황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한 세 품종은 수확 시기뿐 아니라 향과 식감, 크기가 서로 달라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맛, 향기 뛰어난 ‘수향’ ‘수향’은 8월 상순 수확하는 중생종으로 세 품종 가운데 특유의 달콤한 향이 가장 진하다. 당도는 13.5브릭스(°Bx), 무게는 278g 내외이며 열매 터짐 현상이 적다. 다만 익으면서 과육이 빠르게 부드러워져 완숙 전에 수확해 유통해야 한다. 색 잘 들고 식감 뛰어난 ‘홍슬’ ‘홍슬’ 역시 8월 상순께 수확하는 중생종이다. 둥글고 껍질에 붉은색이 잘 들며 당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한국 근대 농업의 선구자인 우장춘 박사 서거 67주기인 8월 10일을 맞아 유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한·일 원예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유가족과의 교류 기반을 마련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우장춘 박사의 농업·원예 분야 업적을 되새기고 양국 원예산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장춘 박사는 우리나라 원예·종자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농업과학자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을 맡아 원예 연구의 기틀을 세웠다. 채소와 화훼 품종 개량 연구를 이끈 선구자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유가족은 우장춘 박사의 손자와 증손자 등 10명이다. 우 박사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후 일본에서 성장하고 연구 활동을 이어갔으며, 현재 유가족들도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10일 수원 여기산에 위치한 우장춘 박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제사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한 뒤 농촌진흥청장과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11일에는 우 박사의 손자인 스나가 토시하루(順永聡春) 씨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해외 전문가 초청 연수회에 연사로 나서 ‘최근 일본 화훼시장(분화·모종) 동향’을 주제로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장이 지난 7일 운주면 장신리 일원의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완주군 블루베리연구회 회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블루베리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 블루베리연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 의장은 농가를 직접 둘러보며 재배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블루베리 재배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특히 래빗아이(Rabbiteye) 품종의 병해충 예방관리 기술과 안정적인 재배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또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상품과를 가공용 원료로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과 블루베리 가공품 개발을 통한 상품 다양화, 인건비 절감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 확대와 유통망 및 판매루트 다변화 등 블루베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도 논의됐다. 성중기 의장은 “농업 정책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오늘 들은 농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블루베리 농가가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완주군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관내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밀착형 폭염대응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군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염 피크 시간대 규칙적인 휴식 부여, 기상 상황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중지 준수 여부다. 아울러 작업 중 충분한 수분과 식염수 제공, 안전장구 지급, 작업장 인근 그늘막 등 휴게시설 설치 여부를 살폈다.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도 확인하고, 근로자 숙소 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샤워시설 구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안전수칙을 숙지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캄보디아어와 베트남어 등 국가별 모국어로 제작한 ‘폭염 대비 안전수칙 안내문’을 현장에서 직접 배포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과 햇빛 가리개, 쿨토시, 쿨타월 등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지도도 병행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고령화된 우리 농촌의 일손 부족을
완주군산림조합이 지난 7일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제2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창헌 운영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운영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 실적과 올해 사업 추진 상황, 선도단지 예산 변경 사항 등을 협의했다. 유경환 완주군산림조합 과장은 2026년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 실적은 △봄철 조림사업 16.06㏊ △간선임도 신설사업 0.42㎞ △조림지 가꾸기사업 61.76㏊ 등이다. 지자체와 경영주체 측은 “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사유림 경영의 우수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