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손잡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유치에 나선다. KTR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47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 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KTR의 전폭적인 지지로 완주군의 수소 산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 KTR 본원을 방문해 김현철 원장을 만나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예산 공동 대응 방안,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완주군이 추진 중인 수소관련 인프라 사업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올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준비 중인 수소차 폐연료전자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공동 대응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외에도 청정수소 인증제, 수소 기업지원 협력 등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투자협약(MOU) 체결과 완주군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현철 원장은 “KTR은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술서비스 기관으로, 기업지원에 대한 폭넓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기업 제품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은 연평균 매출 5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연평균 매출 10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수혜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개 과제로 신청하면 된다. 공급기업의 경우 전라북도 전체 업체가 참여 가능하지만 완주군내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5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또 장애인 및 여성기업에도 3점 가산점을 부여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선 제품의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맞춤형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제품의 이미지가 향상되고 기업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완주경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 사업 신청을 4월30일까지 받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임업인·법인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 중 사업기간(2023년 11월~2024년 10월)에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다. 농가당 한도는 0.1~5.0ha이고, 지급단가는 유기농 기준 ha당 논은 70만 원, 과수는 140만 원, 채소‧특작‧기타는 130만 원이 지원된다. 무농약 기준 논은 50만 원, 과수는 120만 원, 채소‧특작‧기타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인증내용이 변경됐을 경우 변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변경된 인증서 및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국비·도비 직불금 지원이 종료된 무농약 인증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를 위해 자체 사업도 추진한다. 해당 사업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올해 12월에 지급 예정이다. 최장혁 농업기술
[완주신문]딸기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열린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2회 완주 삼례딸기 축제’가 막을 올린다. 완주 삼례딸기축제제전위원회는 삼례딸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케이크, 딸기파이 등 딸기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및 판매와 딸기초코분수 운영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전체험부스, 물고기 체험, 꿈나무 체험 관찰학습 등 키즈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풍물패 길놀이, 난타 공연, 딸기가요제, 특집공개방송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안대 끼고 딸기 먹여주기 등 이벤트 행사와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 즉석 경매도 이뤄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딸기 재배면적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8일 익산에 있는 시설 딸기 재배 농가에서 천적 현장 실증 평가회를 열고, 점박이응애 등 시설 딸기 해충을 천적으로 활용해 방제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그동안 시설 딸기에 피해를 주는 응애 등의 방제에는 주로 농약이나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했다. 최근에는 천적을 이용해 시설 딸기를 재배할 때 문제가 되는 응애 등을 방제하는 농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농가가 정보 부족 등으로 천적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전남 담양과 익산의 농가 재배지에서 천적을 이용한 딸기 해충 방제법을 현장 실증하고 천적 효과를 확인했다. △점박이응애= 가장 피해가 심한 해충인 점박이응애에 효과적인 천적은 ‘칠레이리응애’로 확인됐다. 보조 천적으로는 ‘사막이리응애’를 사용한다. 농가 재배지마다 점박이응애 발생 상황이 다르므로, 미리 살펴 점박이응애가 잎당 평균 1마리 이내일 때부터 ‘칠레이리응애’를 방사해야 효과적이다. 점박이응애 밀도가 높을 때 방사하면 천적 구매비용이 많이 들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칠레이리응애’는 딸기 재배 기간에 5∼6회 정도 방사하며, 점박이응애 발생량에 따라 ㎡당 67∼118마리가 적당하다. ‘칠레
[완주신문]삼례읍에 소재한 완주경제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완주경제센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공모사업 신청, 마케팅, 경영전략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횟수는 중소기업은 최대 5회, 소상공인은 최대 4회까지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공모 및 지원사업, 자금, 마케팅, 유통, 경영전략, 디자인지원, 품질·공정관리, 상품과 및 기술 등이다. 사업계획서 작성, PPT 작성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12개사 소상공인 10개사를 1차로 지원하고, 하반기 2차에는 중소기업 8개사, 소상공인 1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어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어려웠던 기업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줘 기업애로 해소와 기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특례보증, 이차보전, 디자인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경제도시 1번지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경제센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청년 분야 등을 총괄하는 경제 컨트롤타워로 지난해 7월 설립됐으며,
[완주신문]완주군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농업인대학이 입학식을 갖고, 시작을 알렸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8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에는 농업인대학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대학 관계자, 입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올해 ▲양념채소과 ▲과수핵과류과 2개과정을 개설하고 39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200시간) 진행된다. 과정별로 전문강사,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및 선도농가 등 강사진을 꾸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완주농업인대학은 지금까지 1,3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적용해 완주군 농산물의 고품질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농업인대학의 목적은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맞춤형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 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진행했다.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은 농업기계에 붙인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한 LED 주행 안내표지판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주행 안내표지판에 농업기계 접근이 감지되면 어떤 농업기계인지, 접근 거리와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등 정보가 문자와 이미지로 표시된다. 이를 본 일반차량 운전자는 감속하거나 주의해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농진청은 농업기계 운행이 빈번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전국 14개 지역에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 33개와 농업기계용 단말기 610대를 설치했다.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과 농업기계용 단말기를 설치한 곳 중 전남 장흥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치 전후 일반차량 2454대의 평균속
[완주신문]완주군이 올봄에 개최되는 삼례 딸기축제와 모악산 웰니스축제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완주군은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오는 3월 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22회 삼례 딸기 축제’와 4월 13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백창은 경비안보계장, 김재홍 대응총괄팀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정기성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박용규 소망건축사 대표, 김현숙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중 인파 밀집, 소방안전, 폭발사고, 자연재해, 전염병, 테러, 교통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중점 심의했다. 군은 축제 개최 전 가설건축물, 전기, 가스, 소방시설물을 대상으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딸기축제의 경우 3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미비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 완주군에 2,000만 명의 넘는 방문객이 완주를 찾았고,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
[완주신문]완주군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계획은 지역 실정에 맞춰 자연 및 사회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관리대책과 기타 재난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계획을 수록한 종합계획서이다. 3개 분야(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31개 유형별 세부 추진 대책이 있으며, 재난유형별로 23개 주무 부서가 참여했다. 우선 자연재난 분야에는 풍수해, 산사태, 가뭄, 지진, 대설, 폭염 등 6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이 수록됐다.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에는 폭발‧대형화재, 산불, 시설물 등 재난사고, 교통사고, 철도사고, 유독물 및 환경오염, 미세먼지, 수질오염, 감염병, 가축전염병, 승강기, 등산, 여름철 물놀이, 산업단지, 농업사고, 식품사고, 의료제품, 범죄 등 19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공통 분야에는 안전문화 및 교육홍보, 구조구급 및 응급의료, 재난구호 및 복구, 재난안전관리체계, 국가핵심기반사고, 안전취약계층지원 등 6개 유형에 대한 대응계획이 담겼다. 31개 유형별 세부추진대책은 계획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계량화된 목표치와 성과지표를
[완주신문]완주군이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에 위치한 문화역사전망대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관내 치유농장 운영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유농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치유농장 운영자들은 다육식물, 허브, 레몬 등 농업을 활용하거나 흙과 모래, 말을 이용한 프로그램 등 농장별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정신재활센터의 어르신, 정신지체 장애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연중 치유농업 교육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농장별 소개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치유농업의 식물활용과 자연환경과의 연계 등을 강조했다. 이어 최연우 전주기전대 교수를 초빙해 토론회를 열고, 치유농업의 지역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의 정서적·신체적 기능 증진을 최대화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유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