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문학·음악·연예·연극·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주 예술인들이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완주군의 예술 창작 기반 확충과 예술인 활동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해 온 완주예총(회장 전일환)과의 협력 체계가 강화되면서, 완주군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예총 완주지부 문인협회 소속 강지애 시인이 제26회 전북시인상 본상을 수상했다. 음악과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완주군 음악협회를 이끌어 온 강연모 회장이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음악 발전과 문화공헌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민 대상 음악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공연 활성화 등 완주군이 구축해 온 음악문화 기반이 성장의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지역 공연 및 문화봉사 영역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진영언 연예예술인협회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지역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기여를 인정받았다. 군민 참여형 예술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결과가 나타났다. 완주빛소리합창단이 전주기전대학교 총장배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기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말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완청문 간식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완청문 간식데이’는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주말에 자유롭게 들러 직접 간식을 만들어보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토요일마다 회차별 소규모로 진행돼 참여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첫 회기에서는 청소년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햄치즈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빵과 햄, 치즈, 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며, 조리 단계마다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등 체험 중심의 생동감 있는 활동이 이어졌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간식데이는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에서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일상형 체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예·요리·진로탐색·권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완주신문]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3선)이 11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재 전북의 경제 상황을 ‘트리플 마이너스(생산·소비·투자 감소)’ 위기로 진단하며, 현 김관영 도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리더 한 사람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정부의 차이를 통해 목격하고 있다”며, “전북 역시 도지사를 바꿔야 내일이 달라진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김관영 지사의 ‘도전 정신’을 겨냥해 “전북은 1%의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99% 책임지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삶을 담보로 요행을 바라는 ‘1%의 도박’을 끝내고, 준비된 실력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99%의 책임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 후보는 전북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북 5대 비전’으로 ▲중부권 경제공동체 ▲에너지 대전환 ▲AI 기본사회 ▲한류특별시 ▲광역교통망 혁명을 제시했다. 한편, 안호영 후보는 제20·21·22대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이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이재명 당대표 시절 수석대변인과 정무특보단장을 역임하는 등 당내 대표적인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성중기)는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예산안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특위로 회부됐으며, 특위는 오는 15일까지 군정 전반의 예산 편성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세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1조 1172억 2175만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0.89%인 98억6148만원이 증가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9008억 4312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0.06%(5억 1159만원) 증액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은 ▲사회복지 34.9% ▲농림해양수산 16.25% ▲환경 7.16% ▲국토 및 지역개발 5.11% 등으로 편성됐다.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 자치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제5회 추경에서 1건 5800만원, 2026년도 예산안에서 11건 7억 4040만원을 삭감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안에서 1건 122억 5360만원을 조정해 예결특위로 넘겼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성중기 위원장은 “예산은 군민의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총 560만원 상당의 보일러 등유를 비롯해 1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과 생필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완주군여약사회와 완주군약사회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이불 50채,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해당 이불 50채는 독거 노인 등 취약한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나기 사업 추진을 위해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사전에 완주군 13개 읍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각 가정의 욕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평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욕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했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 역시 이용자의 의견을 토대로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김정배 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0일, 삼례 완충지대에서 2025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송년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청년 이장들은 완주 청년 예술단체 ‘공연예술 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청년정책이장단의 주요 성과와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한해를 돌아봤다. 또한, 2026년에 변화하는 청년정책이장단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들은 완주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청년실태조사 설문지를 작성하며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 청년 이장들이 직접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상호 유대감을 강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청년이 완주발전의 성장동력”이라면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발굴되고 실행되는데 청년정책이장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6년도부터 2년 동안 운영할 청년협의체 청년정책이장단을 12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2026년 1월에는 완주군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최근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완주 진로캠프(대학탐방 및 진로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을 방문하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진학·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전공 체험과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등 서울권역 주요 대학 2곳에서 진행됐으며,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됐다. 대학생 멘토가 동반해 참가 학생들은 캠퍼스 환경을 이해하고 학과 선택과 대학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진로캠프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었다”며, “대학 탐방과 멘토링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정체성 확립과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학습 동기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진학·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N수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1 진로진학컨설팅’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100여명 모집을 목표로 했으나 총 129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재단은 증가한 신청 인원에 맞춰 일정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1 진로진학컨설팅’은 학생 개인의 흥미·적성·진로 목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대입(수시·정시) ▲고입(특목고·특성화고) ▲교과·비교과 관리 ▲진로 설계(중·고) ▲심리·적성검사 해석 및 상담 등 폭넓게 구성됐다.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시기별·전형별·수준별로 최적화된 진학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의 특성과 심리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습 동기 부여에도 중점을 두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진로 지원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해 지역의 진로·진학 상담 수요가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