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의 섬진강(대표 김세경), 밥이랑분식이랑(대표 김미숙), 이서순대(대표 배성민), 고려가정의학과의원(대표 김창완)가 착한가게 동참했다. 13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귀순, 전택균)가 최근 이들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을 약속한 곳으로 후원금은 이서면의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이서면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스며들고 있다”며 “나눔의 실천에 함께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에 동참한 김창완 고려가정의학과 원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이랜드복지재단 SOS 위고 사업에 선정돼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3일 고산면에 따르면 위고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부딪힌 가정들에 긴급한 지원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립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가정은 주거비 및 생계비 지원으로 500만원을 받게 됐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이번 지원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산면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 곁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가정의 생활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 기관·단체장들이 관내 주택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지난 11일 고산면 기관·단체장은 완주군청을 찾아 성금 41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고산면에서는 화재로 주택 한 채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완전히 소실돼 해당 주민은 임시거처로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 화재 직후 인근 주민들은 성금 200만원을 모아 전달하고, 행정에서는 생필품과 긴급 생활비 및 주거지원을 연계했다. 여기에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 ▲지역발전협의회 및 고산면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410만원을 전달했다. 피해를 입은 이헌수씨는 “전소된 주택을 보며 망연자실했으나 관내 기관, 주민들이 물심양면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현재 완주군은 추가적인 지원책을 검토 중으로 피해 주민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귀순, 전택균)가 관내 독거남성의 건강한 식생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이서천사 요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혼자 생활하는 남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서천사 요리교실’은 지난해에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참여자들의 기대 속에 시작됐다. 요리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독거남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혼자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를 통해 자립심을 기르고 이웃과의 소통의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화산면 12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순희)가 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윤현철 완주군 주민자치위원장의 축하 영상 및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의 방문 격려로 시작돼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호 눈꺼풀리더십연구소 강사를 초청해 ‘주민의 융합과 화합을 이끄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지역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고찰 및 마을의 융합과 화합을 이끄는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강화를 위한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 후에는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순희 화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교육을 위해 예산마련에 스스로 나서주고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석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의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민성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점순)가 5일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용진읍 사랑의 쌀 행사는 올해 10회째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3만 3400kg의 백미를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340세대에게 지원했다. 올해는 약 1만 3000㎡(약 4000여 평)의 농지에 4000kg의 쌀 수확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대기, 논갈이작업 등을 시작해 이날 모내기를 마치고, 10월에 수확 및 건조·도정 작업 후에 11월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매년 사랑의 쌀 재배를 위해 재능기부 해주시는 이장님들과 무더운 날씨에도 모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기관사회단체장님들 그리고 항상 한마음으로 도움 주시는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용진읍 이장님들과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용진읍 사랑의 쌀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소재 두목마을식당(대표 성미숙)이 관내 아동·청소년 5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두목마을 식당은 당초 카페로 운영되다가 최근 식당으로 업종이 변경된 곳으로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성 대표는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들 20여명과 중학생 30여명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이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이서면 주민참여예산 1차 심의회를 열었다. 이서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 안중기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52건의 제안 사업 중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수혜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또한, 중소형농기계 분야에서 접수된 16건 중 배점 평가표에 따라 16건을 선정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정의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중기 위원장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들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타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도다.
[완주신문]화산면 3040 청년회(회장 박종인)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쌀, 고기 등을 후원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3040 청년회는 소고기와 찹쌀 10포, 미역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화산면에 전달했다. 이에 완주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소고기 미역국과 찰밥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했다. 이 같은 후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연 4회 이상 이어지고 있다. 요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배려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모여 직접 조리부터 배달까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박종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된 후원이 지금까지 이어져 보람차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변치 않는 나눔을 함께 해주시는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호)가 전북서각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들을 상관마재봉 등산로 곳곳에 설치했다. 21일 상관면은 해정 정병희 전북서각회장을 비롯해 여산 임창영 총무, 지산 곽정숙 전북지부장이 12개의 작품들을 기증했고, 이를 주민자치위 위원들이 등산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각 설치 활동은 ‘상관마재봉 산책로 주변 환경정비 및 걷고 싶은 등산로 만들기’란 취지로 진행됐다. 김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서각 설치는 주민의 정성과 예술인의 재능이 함께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재봉을 찾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더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마재봉 등산로 조성에 함께해주신 전북서각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주민 참여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연) 위원 10명이 참여해 만경강 소양천 부근에 어린 다슬기 60kg 방류했다. 20일 용진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소양천 부근에 방류했으며, 올해도 방류활동을 이어갔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 물속의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고, 생태계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다슬기 방류 활동이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소양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건강한 용진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