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이 MG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인 2025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구 한 곳에 지붕 교체 공사를 지원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전북에서는 총 4가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고산면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으로, 노후한 주택 지붕의 누수로 인해 비가 올 때마다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경제적 여건상 지붕 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지능)와 한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만)의 연계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집수리를 통해 지붕 교체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장마철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누수 문제 해결로 안전과 위생이 확보되면서 어르신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지붕 교체 지원으로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적극적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의 제안으로 이서면 혁신도시에 조성된 ‘황토 맨발 걷기길’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를 가로질러가는 국도1호선 옆 완충녹지 5호(갈산리 644번지)구역에 약 600미터 구간, 1200㎡ 규모로 조성된 황톳길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순덕 의원의 적극적으로 완주군 측에 건의해 지난 3월21일 착공해 지난 5월 29일 준공되었다. 특히, 이순덕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맨발 걷기길 조성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 혁신도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해당 공간은 기존 편백나무 숲과 연계해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성된 황톳길은 발바닥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며,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산책로로 많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갖을 수 있도록 황톳길의 공식 명칭을 주민 공모를 통한 선정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이순덕 의원은 “주민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배귀순)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빙수로 전하는 여름사랑, 이서사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전북혁신LH9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6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께 시원한 팥빙수를 대접한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팥과 과일을 정성껏 담아 팥빙수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께 시원한 한 끼 나눔 속에 사랑과 웃음을 전달한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작은 빙수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께는 무더위를 잊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서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소양지역아동센터와 도도한 놀이터(다함께 돌봄센터)가 연합해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여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 나들이 행사에는 소양면에 위치한 산속 등대에서 ‘어뮤즈월드 체험’과 ‘물총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들에게 활기와 추억을 선사했다. 소양지역아동센터와 도도한 놀이터(소양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2022년 여름방학 물놀이 캠프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인 4년 동안 지속적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함께했다. 2025년 현재는 산속 등대라는 복합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센터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따로 또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체 돌봄을 진행했다. 소양지역아동센터 센터장(윤경숙)은 “지역 아이들이 따로가 아닌 함께하는 것에 대해 다함께 돌봄 센터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여 행복한 마을의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가 5일, 관내 취약계층 15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보양식 나눔을 위해 (사)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서 생닭 150마리를 후원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 찰밥, 양파 장아찌로 구성된 보양식 한 세트를 정성껏 준비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유 군수는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 돌보고 연결되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삼계탕 나눔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가게’, ‘희망 빨래방’ 운영, ‘밑반찬 지원사업’, ‘미래세대 희망드림 장학
[완주신문]소양면 소재 행복한 밥상(대표 김해순)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한 한 끼’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해당 식당은 2024년 12월부터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있으며 8개월째 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식사 나눔에는 마을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이에 앞서서는 상반기 동안 인근 환경정비를 위해 애써주신 노인일자리 어르신 10여명을 초대하기도 했다. 김해순 대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더욱 외출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핑계삼아 나들이 오듯 점심식사도 하시면서 힐링하는 시간도 갖고 여름철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밥상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온 한 여성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개입하며,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1일 고산면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어린 세 자녀를 홀로 키우다 배우자의 사망 이후 1998년 재혼했으나, 이후 20여년간 남편의 폭언과 폭력에 시달려왔다. 2024년 남편의 병원 입원을 계기로 어렵게 이혼을 결심했고, 같은 해 6월 자유를 되찾았다. 그러나 정신적·신체적 상처뿐 아니라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은 여전히 큰 부담으로 남아 있었다. 특히 무릎관절증과 척추협착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지적장애가 의심되지만 아직 진단을 받지 못해 법적 보호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위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뒤 신속하게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우선 사례관리사업비를 활용해 노후된 씽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좋은이웃들’ 민관협력 사업과 연계해 냉장고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WEGO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거환경개선비 2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낙상 위험이 크고 위생 상태가 열악했던
[완주신문]용진읍 행복나눔 봉사단이 관내 5개 마을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식혀줄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팥빙수를 원간중 마을을 비롯한 5개 마을에 전하며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도왔다. 최금채 봉사단장은 “유난히 더운 올해, 어르신들이 팥빙수를 드시며 잠시라도 더위를 잊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용진읍장님과 많은 봉사단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배귀순)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그대의 날, 그대의 미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촬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완주지부(지부장 이세민) 후원을 받아 이서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화장과 머리 손질을 도와드리며 더욱 정성 어린 시간을 만들었다. 이세민 지부장은 “어르신의 한 분 한 분 얼굴에는 그분들이 살아오신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그 귀한 삶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마주하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정신건강지원사업,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기)가 이서면 주민자치위원 17명과 함께 이서면 초입 혁신광장의 화단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서면의 경관 개선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기 위해 이서면의 얼굴인 혁신광장의 화단의 잡초 제거 및 주변 정리 작업에 힘을 쏟았다. 박석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 화단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위원들과 함께 이서면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깨끗한 이서면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서면을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가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고산 희망빨래방’ 운영 횟수를 주 5회로 확대하자 주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 희망빨래방’은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경로당 등 일상적인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대형 이불 등 물빨래가 필요한 세탁물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고산면 주민자치다목적학습관 내에 마련된 희망빨래방은 지난 2023년 9월 처음 문을 열었으며, 초기에는 주 2회(화·목) 운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운영 이후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2025년 1월부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주 5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고령화로 홀몸노인 가구가 증가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일상적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현실을 감안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의 경우 봉사자가 함께 동행해 세탁물을 수거·수령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대형 이불 세탁은 일반 세탁기나 손세탁으로는 쉽지 않고 위생 관리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