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이 구이저수지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2026 시나브로 치유길 × 무(無)해한 캠프’를 운영한다.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걷기와 친환경 캠프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는 힐링·웰니스 관광 수요에 맞춰 구이저수지 둘레길과 ESG 실천 요소를 접목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대표 힐링 명소인 구이저수지 둘레길 ‘시나브로 치유길’을 따라 걷는 슬로우 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캠프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 휴식을 넘어 환경 보호와 치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병뚜껑을 활용한 키캡 만들기와 머그컵 전사 체험 등 ESG 체험존을 비롯해 싱잉볼 요가, 물멍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야외 영화 상영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친환경 실천을 직접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여행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내 3~4회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와 ESG 체험용 페트병 뚜껑, 돗자리 등 개인 피크닉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유희태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자연 자원과 ESG 가치를 결합한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전주·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 임기 중 재추진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 당선인은 9일 완주군을 방문해 "완주군민들께서 많이 물어보시는 것이 완주.전주 통합 문제"라며 "이미 완주군민의 의사는 확인된 것으로 보고 있고 더 이상 통합을 추진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민의 열정과 창의력은 완주 발전을 위해 쓰여야지 찬반 논쟁에 소모돼서는 안 된다"며 "제 임기 중 완주.전주 통합 문제를 다시 추진하거나 재점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의 통합 논의는 다소 소모적이었고 생산적이지 못했다고 평가한다"며 "이제는 완주군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전략과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주는 전주대로 발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전주와 완주가 각자의 경쟁력을 키워 상생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완주군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상생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겠다"며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성과를 내는 스타일인 만큼 완주군이 사람 중심 도시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피지컬 AI 산업과 관련해서는 "이미 전주와 완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만큼 경제적 논리에 따라 전주·완주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며 "정치적 논리가 아닌 경제적 논리에 따라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 완주군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감사의 마음을 앞으로 4년 동안 성과로 갚아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8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6월 직원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유희태 완주군의 직무 복귀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직원 조회로, 민선8기 군정 마무리와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 군수는 먼저 직무 공백 기간 동안 현장 행정과 군정 운영에 힘써온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완주군은 민선8기의 마지막 한 달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의 시기가 될 민선9기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주요 과제로 완주군 자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태양광 햇빛소득 사업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대한민국 최초 피지컬AI 클러스터 조성, 수소사용모빌리티 특화단지 구축, AI 정보데이터센터 및 방산혁신집적지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산업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경제도시를 구축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사회적인재개발원 유치와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비롯해 문화·관광·체육 분야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 이후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지역 공동체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민관 협력을 회복하는 데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과 행정을 잇는 사회적 윤활유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유 군수는 “겸손함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이자 행복지수 1번지 완주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제10대 완주군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도 참석해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당선증을 받은 당선인은 가선거구 소병호·이진영·유이수·윤여연, 나선거구 최광호·성중기·심부건, 다선거구 김규성·임귀현, 비례대표 이미경·이효진 등 모두 11명이다. 유의식 의장은 “군민의 선택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10대 완주군의회를 잘 이끌어 군민의 행복과 완주군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당선인들은 당선증을 받은 뒤 군민들의 선택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제10대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대안 제시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회는 완주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 전략 마련,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오는 15일 당선인 교육을 실시하고,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