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 삼례책마을과 예술인마을 일원에서 ‘2026 스테이삼례 브런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피크닉 파티’를 주제로 브런치와 할로윈을 결합한 가족 체류형 행사다. 삼례의 문화공간과 지역업체를 연계해 방문객들이 먹거리와 공연, 체험, 놀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사전 모집과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브런치·디저트·커피 플리마켓 △마술쇼·버블쇼·풍선아트쇼·버스킹 △어린이 에어바운스 △가족 공예·브런치 체험 △완주미디어센터 연계 가족 영화 상영 △가족 피크닉 등이다. 행사장에는 할로윈 테마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삼례 예술인마을이 주요 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잔디마당에서는 가족 피크닉과 어린이 놀이시설,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례책마을에서는 지역업체 플리마켓과 공예체험이 진행되고, 예술인마을 체험관에서는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청춘공작소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런치 만들기 체험을 총 3회 진행한다. 재단은 삼례책마을과 예술인마을, 청춘공작소 등 지역 문화공간을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방문객들의 삼례 방문과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유희태 이사장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예술인마을을 비롯한 삼례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들이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브런치와 공연, 체험, 놀이가 어우러지는 행사에서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삼례읍 구 만경강철교 일원에서 ‘만경강 물고기철길 준공식’을 연다. ‘만경강 물고기철길’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함께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완주군은 구 만경강철교 상부에 405m 길이의 보행로와 스카이워크, 전망쉼터를 조성했다. 전주시는 화전동 일대에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구 만경강철교는 1928년 일제강점기 당시 삼례 일대의 쌀을 군산항으로 실어 나르던 철교로, 현재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2011년 철도 운행이 중단된 뒤 완주군은 2016년 폐열차를 활용한 비비정예술열차를 조성했다. 이번 물고기철길 준공으로 방문객들은 철길 보행로를 걸으며 만경강과 비비정 일대를 조망할 수 있게 됐다. 전망쉼터에서는 비비정과 만경강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다. 완주군은 물고기철길과 비비정, 삼례토성 등을 연계해 생태·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철교가 생태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며 “물고기철길이 완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정예술열차도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완주군은 물고기철길과 연계한 관광객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제14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완주군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올해 축제는 ‘불타오르는 거친 야생’을 주제로 야생 체험과 완주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장에서는 ‘로컬 부시크래프트존’과 전통 감자삼굿을 체험하는 ‘불타는 화덕존’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완주 13개 읍·면 주민들이 마련한 ‘로컬밥상’을 비롯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관광존’, 완주 한우를 판매하는 이동식 정육점 등이 운영됐다. 요리 창작자 ‘정육왕’이 참여한 한돈 정형 시연과 바비큐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축제 기간에는 ‘2026 완주 트레일런 대회’와 노르딕워킹 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 13개 읍·면 주민 공연과 기획공연, ‘와푸 뮤직 파티’도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는 고산의 자연과 완주 로컬푸드를 알리는 기회였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고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라 ‘지역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삶의 질, 미래 성장, 안전 환경 등 3대 부문 33개 지표를 분석해 순위를 정했다. 완주군은 평가 결과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구성장률과 학령인구 증감률, 지역안전지수 등 미래 성장과 관련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국 1위 선정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완주군의 정책과 군민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강점과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4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와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2026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