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식품기업 샘표와 신진 연구자 간 기술 교류를 시작하며 K-푸드 연구개발 협력을 본격화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 식품자원개발부 소속 신진 연구자 10여 명이 20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방문해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국립식량과학원과 샘표식품이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 추진된 후속 교류로,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연구기관과 식품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연구자들은 주요 연구 분야와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형 조리법 개발과 국산 콩 가공기술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세계 식품 연구개발(R&D) 동향을 공유하고 공동연구 아이디어와 공동 연수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2013년 충북 오송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발효 전문 연구소로, 장류와 발효 분야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품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도 신진 연구자를 중심으로 식품기업 연구소 방문과 전문가 특강, 유관기관 협업 프로젝트 등을 확대해 연구 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문화안전소방위원장(고창1)이 임시 정상 운영 중인 전주 자임추모공원과 관련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행정의 임시방편으로 갈등이 잠시 가라앉았을 뿐 유족들의 불안을 키우는 제도적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전북자치도가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취임 기자회견에서 자임추모공원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도 "진정한 해결은 일시적인 정상 운영이 아니라 유골이 사유재산 분쟁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인허가와 사후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자임추모공원은 소유권과 운영권이 분리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어 재폐쇄나 관리 부실 등이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며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허점이 개선되지 않는 한 유가족들의 불안과 고인의 안식도 보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사설 장사시설의 재정 건전성 검토와 상시 지도·감독 체계를 담은 '사설 장사시설 안심 관리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도내 사설 장사시설 운영 실태를 전수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가 기업유치와 일자리 정책이 협약이나 지원 실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제430회 임시회에서 기업유치지원실의 2026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금융생태계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김동구 위원장(군산2)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전북분원 유치 무산 이후 사업명이 변경된 배경을 질의하고,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윤지홍 부위원장(남원1)은 기업유치 정책의 중심에 청년이 있어야 한다며 청년 취업·정착 지원 확대와 함께 청년 및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재정 지원, 시군 간 균형 있는 기업 유치를 주문했다. 박병철 의원(비례)은 업무보고 자료의 중복으로 성과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실제 창출된 일자리와 청년 고용 실적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 금융기관과 연계한 금융생태계 구축도 제안했다. 강정희 의원(비례)은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심사 절차가 복잡하다며 평가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요구했고, 김나영 의원(비례)은 창업기업 증가가 실제 매
농촌진흥청이 국산 기능성 쌀 '도담쌀'의 산업화를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1일 경기도 수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도담쌀 산업 활성화 공동 연수(워크숍)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담쌀 관련 국유 특허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생산 지자체와 기술이전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판로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도담쌀 생산 지역인 진천군·남해군, 유기농 생산지인 곡성군 관계자, 기술이전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미국 가공식품 시장 진출 동향과 기능성 표시식품 제도, 도담쌀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이전 현황, 제품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원료곡 안정 공급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인정 제도(GRAS) 대응,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담쌀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 품종이다. 복합 열가공 기술을 적용하면
농촌진흥청이 농업 분야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은 21일 농업공학부 대강당에서 '농업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전략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의 에너지 이용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와 복합 열원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신성이엔지 등 산·학·연·관 관계자와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농업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과 추진계획을 비롯해 전력·열에너지 자급 방안, 공기열 히트펌프와 태양열·광(PVT) 융합 시스템 활용 사례, 영농부산물 고체연료화 기술,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반 통합 운영 전략, 영농형 태양광 실증 사례와 해외 신재생에너지 활용 동향 등 7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농업 에너지 전환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와 농업 에너지 사용 확대에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단기 수영특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단은 이서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 단기 집중반' 수강생을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수영 기초를 익히고 수상 안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강습은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주 5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신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이서문화체육센터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건강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학 특강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시간대를 적극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연계한 농업과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진행된 '한 알의 비밀을 찾다' 프로그램은 국립농업과학원의 전문 연구인력과 교육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농업과학의 원리와 농업연구사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연구진의 지도를 받아 과실 품질 분석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과일의 특성과 품질 정보를 배우고 당도와 산도 측정 원리를 익힌 뒤 실제 연구 현장에서 활용되는 분석 방법을 체험하며 농업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과일 착즙부터 당도·산도 측정, 품질 분석, 최종 등급 판정까지 농업연구사의 업무 전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하며 농업이 과학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산업이라는 점을 배웠다. 또한 연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과학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살펴보고 농업연구사의 역할과 연구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농업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
완주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코믹 연극 '고스트'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고스트'에 이어 오는 8월 7일에는 가족뮤지컬 '구름빵'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연극 '고스트'는 영국 극작가 노엘 카워드의 대표작 '유쾌한 유령'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죽은 전처의 유령이 나타나면서 현재의 아내와 남편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특히 인기 개그맨 안상태와 김혜선이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와 입담으로 90분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수수료를 포함해 5천 원이며, 예매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놀티켓(NOL TICKET)'에서 할 수 있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13개 읍면 농촌 현장을 순회하며 농업인의 건강 상태와 농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농업인이 많이 찾는 장소와 농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낮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농업인을 발견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쿨링 햇빛가리개와 쿨타월,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하루 두 차례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농업인들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해 기상 상황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또 고령 농업인과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의 규칙적인 휴식,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에서는 농작업보다 농업인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운 시
완주군이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민 주도의 가공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6일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2026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20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2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총 36회(144시간)에 걸쳐 반찬과 건식, 습식, 소스, 발효, 쿠키 등 6개 과정의 실습 중심 교육을 이수하며 농산물 가공기술과 제품 개발 역량을 키웠다. 특히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한 가공식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로컬푸드 가공공동체(협동조합)에 가입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완주군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가공한 뒤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농업인이 생산과 가공을 함께 담당하는 체계를 확대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그 성과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
완주군 구이면이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신임 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구이면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관내 9개 리 46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2026년 하반기 마을 순회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인사로 부임한 이성진 구이면장이 주민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마을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면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진 면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선 9기 군정과 면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면장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성진 면장은 "구이면 발전과 주민 행복의 출발점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이면은 간담회 기간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삼계탕을 만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최근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닭고기 나눔과 함께 '나만의 레시피로 커플 삼계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생활지원사가 닭고기와 식재료의 영양과 효능을 소개하는 영양교육을 진행한 뒤, 어르신들과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본 재료 외에도 버섯과 채소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삼계탕을 완성하면서 요리의 즐거움도 함께 나눴다. 안정현 센터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신체·정신 건강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