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의 제안으로 이서면 혁신도시에 조성된 ‘황토 맨발 걷기길’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를 가로질러가는 국도1호선 옆 완충녹지 5호(갈산리 644번지)구역에 약 600미터 구간, 1200㎡ 규모로 조성된 황톳길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순덕 의원의 적극적으로 완주군 측에 건의해 지난 3월21일 착공해 지난 5월 29일 준공되었다. 특히, 이순덕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맨발 걷기길 조성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 혁신도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해당 공간은 기존 편백나무 숲과 연계해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성된 황톳길은 발바닥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며,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 산책로로 많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애정을 갖을 수 있도록 황톳길의 공식 명칭을 주민 공모를 통한 선정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이순덕 의원은 “주민들
[완주신문]완주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년, 무궁화특별시 10만 완주, 무궁화 향기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35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오는 3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대표 이벤트와 식전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화분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무궁화 서예대회, 무궁화 체험프로그램, 전통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본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13시까지)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지원청장(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작들은 무궁화전시관에 전시가 된다. 또한 ‘한글서예’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기념하기
[완주신문]완주군이 신규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생 모집을 오는 22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농촌 생활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품목 선택 및 영농 초기의 궁금증을 해소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토지매매, AI를 활용한 홍보기법, 농기계 교육 등으로 내달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주 화, 목 4시간씩 총 9회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신규농업인(10년 이내) 및 귀농 희망자이며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상반기 교육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1기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을 어렵지 않게 배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에 공장을 둔 향토기업 하이트진로가 맥주 ‘테라’ 500ml 10만병에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오는 26일부터 전북 전역에 출시한다. 20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동우 공장장 등이 참석해 라벨을 부착한 맥주 일부를 전달했다. 이번 홍보는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축제를 알리고, 사전 인지도를 높여 축제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하이트진로가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기업 브랜드 홍보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향한 하이트진로의 변함없는 관심과 기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역동적인 체험과 완주만의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주간 진행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반 바로알리기’ 활동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행정통합은 군민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특정 집단이나 정치적 논리에 좌우돼서는 안된다”며, “군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공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통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했다. 또한 1마을 담당제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직접 경로당과 마을을 방문, 리플릿을 배부하고 질의에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유 군수는 KBS·MBC·JTV 등 방송사 토론회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여론조사 실시 및 과반 반대 시 통합 추진 중단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 공동의 피지컬 AI 사업 추진 ▲도청 만경강 인근 이전과 현 전주시청사 부지의 문화복합시설 개발 등을 제안했다. 유 군수는 “불확실한 105개 상생발전안보다 군민 체감도가 높은 피지컬 AI 사업과 도청 이전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이는 통합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8일 완주산업단지 내 ㈜대광기업에서 폭염에 노출된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회복과 심신 안정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한방 재료를 구입·제조해 마련한 제호탕 3000팩(시가 1200만원 상당)을 (사)전북금형산업협회 소속 완주기업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폭염 피해 예방과 노동자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 사례로, 전라북도한약사회가 한방 재료와 제작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전북한약사회 회원, 완주군 교육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전북금형산업협회 김재수(주.서해테크) 회장과 관내 기업 대표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배귀순)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빙수로 전하는 여름사랑, 이서사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전북혁신LH9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6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께 시원한 팥빙수를 대접한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팥과 과일을 정성껏 담아 팥빙수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께 시원한 한 끼 나눔 속에 사랑과 웃음을 전달한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작은 빙수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께는 무더위를 잊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서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치어리더 이다혜 팬미팅 행사와 릴스 촬영을 대승한지마을과 오성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다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완주·전주 여행’을 주제로 열렸으며, 대만 관광객 150여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팬미팅은 소양면 치유관광지인 대승한지마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대만 최대 여행사인 Cola여행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최근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팀 치어리더 이다혜의 전북 방문을 계기로, 대만 인바운드(방한 외래관광객) 확대와 전북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팬미팅과 함께 진행된 릴스 촬영은 한옥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아원고택과 소양고택에서 이다혜가 개량한복을 입고 촬영해 완주만의 감성여행 분위기를 담아냈다. 또한, 세 마리 봉황이 날아들었다는 전설이 서린 고찰 위봉사에서는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와 평온한 풍경을 영상에 담아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완주군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상담·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및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세희 청장, 김재천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전문 상담사)은 매주 화요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에 상주하며 경영, 인사, 노무, 판로, 자금, 기술 등 12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완주군은 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과 합동 컨설팅을 추진하며,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완주신문]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18일 고령농업인과 자녀가 있는 농업인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령 농업인의 활동 편의를 제공하고, 농업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교육여건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 나눔 물품(보행보조기, 우리쌀 농산물꾸러미, 무선이어폰 등 1천만원 상당)을 관내 고령농업인과 자녀가 있는 농업인 가정에 전달했다. 고산농협 취약계층을 위하여 물품 지원 외에도 △지역인재 장학금 △다양한 나눔행사(연탄, 김장, 밑반찬 등) △꾸러미전달 △맞춤형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 캠페인을,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잇따라 펼쳤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학대 예방과 주민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달 14일과 15일에는 소양중·삼우중학교에서 총 333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청소년 학대 예방·인권 증진 캠페인이 진행됐다. 학대 유형별(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대처와 예방 정보를 담은 전단지와 학대 예방 신고 전화번호를 안내했으며, 간식 키트를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이어 23일에는 용진 원주아파트에서 8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찾아가는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주민 활동가들이 상가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즉석사진 제공과 생화 나눔 이벤트를 통해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은 인권과 환경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
[완주신문]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가 최근 삼례시장 일원에서 지역연대 회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가족센터, 아동·여성 서비스 기관, 관계공무원 30여명과 함께 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완주를 만들고 성폭력·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지역 안전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삼례시장 일원에서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행진과 피해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지,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여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위해 지역연대, 서비스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차 ‘어린이 워터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