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난 16일 삼계탕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의 후원으로 완주군약사회와 완주군여약사회가 주최해 일백만원의 식재료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복지관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손발을 맞춰 준비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제공됐다. 김행아 완주군여약사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풍성한 후원으로 이용자들이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견고히 하며, 민간 자원과 연계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자치활동의 모범 모델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관계자 및 청소년자치배움터 길잡이교사, 청소년지도사 등 총 15명의 방문단이 청소년 활동 우수기관 탐방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자치와 참여 중심의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래’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고래’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센터 활동 소개 PPT와 영상을 시청하며 ‘고래’의 운영 목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래’의 핵심 운영 철학인 청소년 주도 참여와 자치활동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방문단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활동 방식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완주신문]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읍면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소비 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대책에 따라 완주군이 추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대상자 선정 기준, 소비쿠폰 지급 방식, 전산처리 절차 등 전반적인 실무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읍면별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시스템 조회 방법과 현장 지급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업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완주군은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소비쿠폰 사업을 시작으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완주신문]봉동읍 장기리에 위치한 모심(대표 박미란)이 봉동읍 취약계층을 위해 봉동희망나눔가게에 사골곰탕 정기기부를 약속하며 아름다운 이웃으로 동행을 시작했다. 17일 열린 전달식은 박미란 대표가 봉동희망나눔가게를 방문해 운영 방식과 취지에 대해 듣고 매월 80개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히며 마련됐다. 모심은 국내산 한우로 첨가물 없이 만드는 사골곰탕, 우족탕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육류가공·제조업체이다. 박 대표는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접근하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나눔가게 정기적 후원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말씀을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봉동읍 곳곳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지역을 위한 박미란 대표님의 관심과 나눔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친화분과가 오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서한옥마을리조트에서 ‘2025 아동‧청소년 리더스(Leaders)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실무분과 공모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관내 아동 30여명과 인솔자 8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또래 간 협력, 자기 성찰, 사회적 책임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1일 차에는 물놀이, 석식 후 ‘친해지길 바래’ 조별 활동, 자아 성장 프로그램,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같은 정서적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2일 차에는 리더십 전문강사 강의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과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임소근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경험을 쌓으며,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16일 세종시 행정안전부에 완주·전주 통합 반대 집회에 참석한 완주군민 400여명이 이날 오후 귀가 중 완주군 삼봉지구 한 아파트 앞에 다시 한번 더 모였다. 이곳은 김관영 도지사가 이사오기로 한 곳이다. 군민들은 ‘김관영은 물러가라’고 수차례 외치고 흩어졌다. 인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월세 150만원에 6개월동안 아파트를 임대했다.
[완주신문]완주군민 400여명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 앞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 반대”를 외쳤다. 16일 완주군 사회단체 70개로 이뤄진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의 통합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세종시 행안부를 찾았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통합 반대’를 알리는 노래를 부르고 돌아가며 의견을 발표했다. ‘지방자치 말살하는 행정통합 중지’, ‘군민동의 없는 행정통합 즉시 중단’ 등의 피켓을 든 군민들과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완주 지키기’ 의지를 다졌다. 특히, 통합을 추진하는 전북자치도 김관영 지사에 대한 성토가 주를 이뤘다. 심지어 김관영 지사 ‘사퇴’와 ‘탄핵’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아울러 송병주 통반위원장과 유의식 완주군의장 등은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직접 만나 자치권 보장과 민주적 공론화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통합 중단을 요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전달했다. 유의식 의장은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주민 동의 없는 졸속 추진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전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는 통합 논의는 군민 공감대 형성이나 정당한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설선호)가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열며, 타 지역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맞춤형 복지모델 확산에 나섰다. 지난 15일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동일, 김정) 위원 15명이 용진읍을 방문해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위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을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사례를 소개해 각자의 지역 상황에 맞는 복지사업 구상에 참고할 수 있는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용진읍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해 운영 중인 전용활동공간 ‘그래(yes)센터’를 둘러보며, 청소년 참여 중심의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멀리서 찾아주신 부안읍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지역 복지현장의 좋은 자극과 영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소미례)가 최근 교육문화지원센터 앞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자원발굴 캠페인 및 팥빙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통해 복지 문제 해결에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과 더불어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에게 500여개의 팥빙수를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의 외부활동이 더 어려워지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동상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과 안전요원 운영체계 보완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여름 물놀이 성수기(6월 1일~8월 31일)를 맞아 군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군은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2024 완주군 수상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본격적인 물놀이철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인 운주면 하천계곡 인근 상가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도 잇따라 개최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산면·운주면·동상면 등 주요 물놀이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안전요원 43명(고정배치 38명, 순찰요원 5명)을 배치해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안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유 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해 주요 간부 등을 차례로 만나,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81억원) ▲완주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92억원)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258억원)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350억원) 등 수소 산업, 재해·환경 분야 개선, 사회적경제 등 민선8기 핵심 전략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은 정부의 수소버스 2만대 보급 계획에 따라 수소차의 운행 안정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유 군수는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지인 완주의 역할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완주 운산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장마철 우기와 국지성 호우 등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의 재해 발생의 근본적인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하천 정비사업이다. 유 군수는 화산면 운산지구에서 ‘23년, ‘24년도 연속적인 장마철 호우로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봉동읍 내 종로약국과 완주군청 민원실, 용진읍사무소, 복지관 앞 총 4개 거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생수 나눔 ‘우리동네 약수터’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수 한 병으로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마음을 나누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일일 약 400병의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총 22일간 약 6600병의 생수가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우리동네 약수터’는 지역 내 단체의 의미 있는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 되고 있다. 마중물 1호 후원자로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 2호 후원자로 사단법인 푸른환경실천협의회 이강우 대표가 참여하며 우리동네 약수터의 시작을 알렸다. 두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사업의 첫걸음이자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시원한 나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작지만 시원한 생수 한 병이 무더위 속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약수터’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