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주원예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을 달성했다. 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김영일 전북지역본부장은 양승엽 전주원협 조합장에게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탑을 전달했다. 전주원협의 이러한 성과는 물가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서 본점을 비롯한 10개 지사무소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양승엽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5000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보답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시니어클럽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고산면 고산미소시장에서 ‘어버이날 어르신 초청 효도잔치’를 진행했다. 완주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날 어버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300명이 참석했다. 늘푸른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야기할머니, 로고스공연단, 힐링샘앙상블공연단, 완주시니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아나바다 나눔, 커피찌꺼기 탈취제 나눔, 양말목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고산초등학교, 고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노인일자리 확대, 무료급식,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선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024년 전북 치유관광지 10선 공모사업’에 완주군의 아원고택, 봉강요,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3곳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곳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통·생활문화, 한방, 자연·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타 중 4개 테마에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아원고택과 봉강요는 전통·생활문화테마에,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은 한방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완주군에는 2023년에 선정된 대승한지마을, 오성한옥마을에 이어 올해 3곳이 추가됐다. 선정된 3곳에는 각각 전액 도비 900만 원의 수용태세 개선금과 프로그램 개발 및 상품화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홍보 참가 등 치유관광 통합 홍보마케팅 등이 올해 말까지 지원된다. 특히, 아원고택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선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된 곳으로 전통고택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로움 속에 갤러리, 다도체험, 대나무 명상 숲길이 조성돼 치유관광지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봉강요는 소양면 위봉마을 위봉사 입구에 위치하는 곳으로 전북 명장으로 선정된 도예가 진정욱 대표가 운영하는 도예복합문화공간이다. ‘산속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경찰서가 치매어르신에게 안전한 완주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8일 완주군은 완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화로 인한 치매노인 증가로 지역사회의 치매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내 대학교, 도서관, 은행 등 치매극복선도단체(8개소) 및 치매안심가게(32개소)를 지정하고, 치매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7개 마을)하는 등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업무협약 기관들 종사자들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홍보캠페인, 간담회 등 지역의 치매극복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8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과 전주시의 통합으로 전북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에 20대 상생발전사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성도경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이사장은 “완주·전주가 하나돼 100만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상생 통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북이 스스로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을 초석삼아 100만 도시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완주의 산업과 전주의 전통과 역사, 지역 경쟁력이 결합한다면 통합시의 브랜드가 크게 향상돼 기업 유치 확대 등으로 지역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지난 27년의 장막을 거두고 미래세대에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100만도시를 물려줄 준비를 오늘부터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도경 이시장은 “완주·전주 통합이 전북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완주군민의 여론 수렴과 청주·청원 통합 후 추진된 상생발전협약 사업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통합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특례’(제48조~57조)를 토대로 20개 제안사업을 확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꿀벌 우수품종을 전국에 보급해 양봉농가의 소득을 높이고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4개 지역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품질 로열젤리 다수확 꿀벌 품종 ‘젤리킹’을 보급‧증식한다. 올해 완공 예정인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 사업 대상 도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젤리킹’ 원원여왕벌 모계와 부계를 각각 30봉군, 32봉군씩 보급한다. 또한, 2차례 증식을 거쳐 2025년에는 우수 여왕벌 1350마리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젤리킹’은 농촌진흥청에서 2018년 선발한 우수계통 간 교잡종이다. 다년간 생산력 검정 시험과 지역 적응 시험으로 성능을 검증한 후 고품질 로열젤리 다수확 꿀벌 품종으로 등록됐다. ‘젤리킹’과 일반 사육 벌무리(봉군) 간 왕대접수율, 로열젤리 생산량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로열젤리 품질 평가 지표 성분인 10-HDA 함량은 일반 꿀벌보다 평균 31.3%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꿀을 모으는 능력을 평가했을 때, ‘젤리킹’은 일벌 1마리당 평균 16.2mg, 일반 사육 벌무리는 일벌 1마리당 평균 14.5mg으로 ‘젤리킹’의 평균 벌꿀 수집량이 1.71mg 더 많았다. 질병 저항성과 연관된 청소력(사충 제거능력) 검정
[완주신문]완주군에서 근무시간에 라디오 방송을 청내 방송으로 송출해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항의가 잇따르는 일이 있었다. 지난 7일 완주군은 한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청내 방송으로 송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라디오 방송은 완주군수와 국장들을 인터뷰하는 내용이었으며, 완주군과 관련된 전반적인 질의를 하고 답변하는 형식이었다. 근무시간에 예고도 없이 청내 방송이 시작되자 직원들과 방문객들은 소음으로 업무와 민원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일부 부서에서 즉각 항의했고, 5분여만에 사무실 방송은 종료됐다. 하지만 복도 스피커로는 라디오 방송이 1시간동안 계속 송출됐다. 청내 방송을 요청한 완주군 공보팀은 “완주군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안이 방송되고 있어 전 직원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라고 판단해 청내 방송을 요청했다”며, “하지만 민원이 발생해 방송 송출을 원하지 않는 부서의 방송은 종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내 방송 결정은 별도의 결제가 필요없다는 게 공보팀의 설명이다.
[완주신문]상관면 주민들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1인 시위를 7일 완주군청에서 벌였다.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논란은 지난 2021년 5월 전일환경이 전북지방환경청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그간 주민들의 반대 운동이 지속됐지만 지난해 8월 환경청은 ‘적합’ 판정을 통보했다. 이후 지난 2월 22일 업체는 완주군에 허가를 받기 위해 군관리계획 입안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4일 반려 처분됐다. 이에 업체는 지난달 12일 제안서를 보완해 다시 제출했으며, 완주군은 오는 13일 군관리계획 입안제안 수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김병윤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민 동의 없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반대한다”며,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102회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에 참여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진행된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수박모양 모자와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박모양 모자 꾸미기 활동과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아보고, 양말목으로 활용되는 재료를 이용한 키링을 만들며 기후위기에 따른 실천행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잡센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시근로자 인력을 연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완주군은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수행기관과 컨소시엄을 맺고 완주군 로컬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로컬잡센터는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시근로자 5000건 인력 연계 지원을 목표로 중식비, 간식비 지원 및 농가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으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시의 유휴인력 연계 활성화를 위해 농업이 처음인 근로자에게 완주군의 주요작물 농가체험 교육과 농기계 활용법, 안전교육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사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상관면 허브농가에서 초보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농가체험교육을 진행해 참여 구직자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에서는 농기구 활용 안전교육과 허브작물 재배법, 삽목, 수확, 손질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 실시됐다. 완주군 로컬잡센터는 향후 완주군의 다양한 농작물과 연계해 체험기회를 확대·추진하고, 참여 구직자를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완주신문]완주군이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납세편의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7일 완주군은 전주세무서와 함께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 지원하는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도움창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전주세무서 완주군출장소에서 운영된다.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납부에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1대1로 홈택스-위택스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가 신고창구 방문 없이 직접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를 통해 소득세 신고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에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대상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이 기재된 안내문이 발송되며,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별도의 신고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재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편의 세무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서천사 빨래방’ 문을 열었다. 7일 이서면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유의식, 이순덕 완주군의회 의원,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후원자,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서천사 빨래방’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사업이다. 대형세탁물 세탁이 어려운 홀몸노인, 아동, 장애인,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 인력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빨래를 수거한 뒤 세탁 및 건조해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이뤄진다. 또한, 빨래 수거 및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을 확인하고, 복지상담 제공 등 다양한 생활복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이서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빨래방이 개소돼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주변을 관심 있게 살피고 돕고,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이서천사 빨래방이 지역주민의 생활위생개선과 편의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