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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승하차 매니처 배치

어르신·교통약자 승하차 서비스 강화

완주군이 마을버스에 승하차 매니저 30명을 배치해,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고 친절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은 마을버스를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이웃과 정이 오가는 ‘행복 이동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5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승하차 지원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마을버스 이용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친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대표 김정은)이 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양지뜰은 지역 어르신들이 기존의 단순 노무형 일자리에서 탈피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자아실현을 돕는 ‘액티브 시니어’로 역할을 확장할 수 있도록 ‘승하차 매니저’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일 승하차 매니저를 포함한 어르신 40여명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근무수칙 안내와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완주군 마을버스에 도입된 초정밀 라이브 버스 정보 시스템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도 실시했다.

 

승하차 매니저는 3일부터 권역별 차고지를 중심으로 배치됐다. 이들은 버스에 탑승해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고 인사를 나누며 버스 내부에 친절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이동 중 어르신들이 요청할 경우 초정밀 라이브 버스 정보를 함께 확인하며 이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운영이 운전원이 운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마을버스를 이웃 간의 정이 오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마을버스에 친절과 정을 가득 채워,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행복 이동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