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에 이웃을 위한 행복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14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빨래방 ‘따복多복 행복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빨래방은 세탁 시설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지난 9월 봉동읍행정복지센터 33㎡규모의 한쪽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봉동읍의 사업에 공감해 현대자동차전주공장노사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후원금 총5천만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의장 박종화),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본부장 김경환)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봉동읍에 마련된 빨래방에는 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췄다. 앞으로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종년 위원장)가 주관해 담요, 이불 등 대형 세탁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아동·경로당,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가 수거·빨래·건조·배달까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형편상 빨래를 자주 하지 못해 건강과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행복빨래방이 이불세탁은 물론 소외계층들의 외로움까지 깨끗
[완주신문]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라고 하지만 실제 대부분 면적은 농촌이다. 1차 농업생산물 규모만 지난해 기준 2600억원. 또한 ‘로컬푸드’라는 전국적인 브랜드까지, 농업을 빼고 완주를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에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완주군 농업에 대해 들어봤다. ▲ 삼례지역의 대표 생산물을 무엇이며, 특장점은? - 삼례의 대표 원예 작물은 딸기입니다. 삼례 딸기는 1979년 처음 시작해 확대됐으며, 강을 끼어 물이 풍부하고 평야지대로 일조량도 풍부해 매우 좋은 환경에서 높은 당도와 단단함을 자랑합니다. ▲ 삼례 농업의 당면 과제 및 개선 사안? - 현재 삼례뿐만 아니라 농업 전체의 당면과제는 농촌 고령화입니다. 국가 전체의 고령화보다 농촌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기준으로 전체 농가 중 젊은 농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0.9%로 1%선마저 무너졌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와 농업을 포기하는 농가의 증가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가면 농업 생산기반이 위축돼 산업구조가 약해질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협이 목표로 하는 농가소득 5천만시대와 더불어 젋은층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낮은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송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지진 체험 ▲화재대피 체험 ▲구조대 탈출체험 순으로 진행됐고, 또한 어두운 곳에서 대피로를 찾는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긴급 상황에서 안전하게 외부로 탈출하는 비상탈출 체험을 실시했다. 서형원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경애 완주군의원(비례)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간사에는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이선출됐다. 15일 완주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내달 11월에 개회하는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활동하게 되며, 군정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로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토록 함으로써 완주군 집행부가 책임있고 효율적인 군정수행을 할 수 있도록 견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신문]이서파출소(소장 박덕관)는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주민친화를 위해 요일별 마을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기관 등 사회적 약자가 밀집돼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정성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서파출소는 해당 장소를 방문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등 서민범죄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며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빈집침입절도‧농축산물 절도 등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테마가 있는 문안순찰은 지역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여 치안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치안자료로 활용, 분석을 통해 탄력순찰에 적용하여 보다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박덕관 이서파출소장은 “관내 다양한 주민밀집장소를 요일별로 방문해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범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 임신부를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 보건소는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둔산영어도서관에서 60여명의 임산부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10월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주기의 10개월을 상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를 통한 태교음악회를 시작으로, ‘슈퍼으뜸맘’ 시상식과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태교, 베이비 마사지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슈퍼으뜸맘’은 완주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해피맘·파워맘 임산부교실에서 출산준비를 위해 열심히 참여한 허진하 외 3명의 임산부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그림책을 통해 산모가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 중에 겪는 변화와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태아와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육아 초보인 예비아빠가 육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육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아빠가 된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아기모형을 직접 안아보고 베이비 마사지를 해보니 가슴이 뭉클하였다”며
[완주신문]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팜투어를 진행해 완주군에서의 미래 설계를 도왔다. 완주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예비 귀농귀촌인 37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팜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도시민 팜투어는 귀농귀촌 정책 설명을 비롯해 마을 공동체와 귀농 농가방문,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완주군의 차별화된 로컬푸드 가공센터 교육과 마을 공동체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접수 때부터 수도권 지역 도시민들의 신청자가 60여명이 몰리는 등 완주군의 귀농귀촌은 매번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 참가자는 “팜투어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인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완주군 공동체 활성화와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인프라가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도시민들이 관심가지고 오고 싶은 많은 매력을 가진 곳이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해 많은 귀농귀촌 정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에서 책과 함께 하는 축제가 열린다. 완주군은 오는 19일 완주군청 야외무대와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시詩월月에 만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9회 완주 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도내 최초로 ‘책 읽는 지식도시’를 선포하고 민관 협력 독서진흥사업과 주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통합축제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동아리 등 지역 내 64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주민들의 문화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서관 분야에서는 2019 완주군 올 해의 책으로 선정한 <시를 잊은 그대에게>주제로, 시를 담은 컵받침, 뉴트로 감성을 담은 카세트 테이프 시 녹음, 잉글리詩에 빠지다, 1인 1출판 프로젝트 등 14개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제72통신지원대대 병영작은도서관 병사들과 함께 ‘독(讀)한 청춘혁명!’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이색적인 병영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평생교육으로
[완주신문]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한냇물 나눔가게에 물김치와 미역을 기탁했다. 15일 삼례읍은 최근 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삼례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물김치와 미역을 한냇물 나눔가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직접 담은 물김치와 칼슘이 풍부한 미역의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1회 한냇물 나눔가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이용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이번 후원을 약속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순자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은 물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꾸준히 나눔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반찬봉사 이외에도 매년 환경정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완주풋살클럽(회장 서승민)이 전북도지사배와 전주시장배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지난 12일 열린 제19회 전북도지사배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6일에 열린 15회 전주시장배에도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 고창, 전주 등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우승으로 완주풋살클럽은 내년에 전남벌교에서 열리는 '문화체육부장관기풋살대회' 참가자격을 얻게 됐다. 서승민 회장은 "대다수가 직장인들이라 야간에 훈련을 하는 실정"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맺은 것 같아 기쁨이 두배다"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 휠 생산업체 에이에스에이가 점심시간을 이용한 노조행사와 관련해 노조간부들에게 38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전북본부는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고용노동부는 노조를 파괴하는 ASA를 즉각 기소하라”고 촉구했다. 민노총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금속노조 ASA지회가 설립되고 두달만에6명의 지회 핵심간부와 조합원이 정직 및 해고됐다. 특히 사측은 노조의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민노총은 “교섭절차를 지연하며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ㆍ탈퇴 회유, 해고를 압박하는 작태는 헌법과 노동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조할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행위로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이를 지도·감독해야 할 고용노동부가 수시감독을 진행하고 있는 사이에도 이주노동자 제2노조 강제가입ㆍ 기간제 신규채용 등 부당노동행위 의도가 명백한 일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이와 같이 헌법과 법위에 군림하는 노동탄압기업 ASA에 대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신속하고 엄중한 기소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4일 완주군 보건소는 2019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면역력이 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지정 병·의원 50여개소에서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접종 초기 병의원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 일자를 달리한다.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자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됐으며, 1회 접종자는 15일부터 임신부는 주수에 상관없이 15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만 65세~74세 이상 어르신은 22일부터 무료 접종가능하다. 또한 24일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입소자,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세대, 한부모가정세대, 결혼이주여성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에서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완주군민 대상으로 유료접종도 진행된다. 심해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해 편의성과 접근성 등이 향상됐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고, 사업이 원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