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한우협동조합이 완주군에 기금을 쾌척했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21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협동조합 1호인 완주한우협동조합은 농업인의 권익실현, 도시와 농촌 간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1111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완주군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출범한 후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 모금운동이다. 현재 공무원, 주민, 기업 등 1200명이 후원에 동참해 8억8000여만 원을 모금, 유아용품, 이불, 고기 등 현물배분은 물론 자활센터와 함께하는 나눔냉장고 사업과 의료비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다.
[완주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성모) 제19기가 출범했다.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는 군청 1층 대회의실(구 문화강좌실)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19기 완주군협의회는 42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0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박성일 완주군수가 제19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자문위원들은 선서를 통해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선서, 취임사, 축사, 제19기 활동방향 및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18기에 이어 19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정성모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여론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평화통일이라는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완주군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
[완주신문]상관면에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선다. 22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와 임정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관면 신리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135세대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순히 주거 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주민과 지자체, LH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주변지역의 기반시설정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면서 마을 활성에 크게 기여를 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이후 현지실사 등을 거쳐 12월 국토교통부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비 57억, 기금 64억, LH 60억, 군비 23억 등 총 204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들여 상관면 신리 일원 11,005㎡ 부지에 135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6월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현재 지구지정
[완주신문]완주경찰이 최근 비봉면 보은매립장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는 중금속과 독극물이 검출됐다. 이에 완주군에서 지난 6월 해당 폐기물매립장의 대표 등 관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폐기물매립장은 2014년 4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고화토를 불법 매립한 혐의를받고 있다. 군은 주민의 악취 등 민원을 받고 폐기물매립장에서 흘러나온 침출수와 토양의 성분을 분석해 페놀, 비소, 시안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포함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경찰은 그간 군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폐기물관리법과 산지관리법 등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조사특위에서 요청한 감사원 감사 결과도 이르면 다음주 중에 나올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보은매립장에서 이번에는 거품이 발생하고 있다. 22일 아침 침출수를 모으는 통에서 거품이 흘러넘치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발견됐다. 이에 침출수 관리의 허점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추정된다. 비봉면 주민 A씨는 "현재 고화토산에서 흘러나온 침출수가 화학반응을 일으키는지 거품이 심하게 올라오고 있다"며, "악취도 매우 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비봉면 백도리에 위치한 고화토산, 보은매립장에서 지난 15일 침출수가 하천에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비봉면 주민들은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었다. 첫번째 영상에는 침출수를 물탱크에 담는 과정에서 넘쳐흘러 하수도를 넘어 토양으로 유출되는 모습이 나온다. 아울러 두번째 영상에서는 주민이 침출수가 하천에 유입돼 오염된 곳을 찍은 것으로, 촬영 중 심한 악취에 구역질을 하는 소리까지 생생히 담겨 있다. 아울러 침출수에 의한 하천, 토양, 매립장 옹벽, 하수도의 오염상태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고민하는 완주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1일 완주군 관계자는 관련 질문에 대해 “검토할 사안이 많아 행정처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봉면 백도리에 있는 보은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다. 21일 보은매립장 아래에서 죽은 나무, 지렁이, 두더지 등이 발견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침출수 때문에 매립장 주변 동식물이 죽어가고 있다.
[완주신문]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수소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완주-전주에 대한 수소시범도시 선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21일 안호영 의원은 국토위 종합감사에서 완주-전주는 전북연구개발 특구 및 수소 관련 R&D 연구기관 7개소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320만평 규모 산업단지 내 수소를 생산, 저장, 운반할 수 있는 기업과 특히 수소 상용차를 대규모로 양산하는 현대자동차 등 수소관련 인프라와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1천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통한 전주시내버스 및 관광 수소 투어버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등도 실험해 볼 수 있어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 선정에 적합하다. 특히, 안호영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소시범도시 추진전략’세부 선정기준에서 공동주택형 500세대가 필수적이라고 한 것은 중소도시에게는 불리하고 대도시들에게 유리한 조건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국토부장관에게 “선정기준에서 공동주택형 500세대가 필수라는 조건은 특정 대도시를 염두해 두고 만든 필수 조건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며, “공동주택 세대수가 적더라도 ‘시범도시’ 선정인 만큼
[완주신문]교통복지 1번지 완주군의 행복콜버스가 확대된다. 21일 완주군은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일부 마을에서 운행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행복콜버스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전 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9월부터 도입한 상관, 소양, 구이지역 행복콜버스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주민들이 마을 확대 운행을 요구한 것에 따른 것이다. 마을운행 확대를 위해 소양, 구이지역에 운행하는 행복콜버스를 각 1대에서 2대로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방식은 주민 요구에 따라 운행하되 현재 운행하고 있는 마을은 기존대로 행복콜버스 승강장에서 이용가능하고 신규 운행마을은 해당마을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이용가능하다. 또한 해당마을에서 각 소재지까지의 1회 이용료는 500원이며, 출발지에서 1시간전 사전예약제로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07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한다. 완주군은 행복콜버스 확대에 따라 주민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당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현수막, 스티커, 명함 등 홍보물을 제작해 마을 주민들에게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양, 상관, 구이지역 행복콜버스 운행확대를 통해
[완주신문]완주군수가 내년도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곧바로 예산안 심의가 이어지면서 2020년도 국가예산 중점추진사업 중 과소·미반영 사업과 현안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한 국회단계 전면적 확보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완주군은 국회단계 전략 대응사업을 선정해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에서 국가예산 확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국회 상주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접촉을 강화하며 심의동향 파악과 예산증액 활동 등 예산 확보 대응에도 본격 착수했다. 특히 지역정치권 연계 강화를 위해 박성일 군수를 필두로 실국장 책임하에 2020년도 국가예산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정책협의회 정책건의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접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에는 안호영 의원실의 주관으로 완진무장 예산정책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중점사업 건의 및 국회단계 확보 전략을 논의했으며, 18일에는 박 군수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 협의회를 통해 도 중점사업을 포함 5개 사업의 정치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문체위소속 정세균 국회의원을 내방해 완주문화재연구소와 출판산업복
[완주신문]‘시(詩)월(月)에 만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제9회 완주 평생학습&북적북적 페스티벌’을 지난 19일 완주군청 야외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완주군과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군수, 최등원 의장과 군의원, 송지용, 두세훈 도의원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운데 책과 평생학습을 통해 하나 되는 통합 축제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동아리, 독서회,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내 64개 관련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다양한 체험부스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공연발표는 평생학습 동아리 등 20개팀이 참여하여 중창단, 줌바댄스, 난타, 우쿨렐레, 이야기연극 등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었고, 도서관 분야에서는 완주군 올 해의 책으로 선정한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주제로 시가 있는 음악시간과 문신 시인 초청 시특강,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그림책 1인극 공연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공감하며 인문학적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분야는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보은매립장에서 최근 침출수 관리에 허점이 들어나며, 침출수 처리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화토 불법 매립이라는 큰 사건이 때문에 완주군은 철저한 관리·감독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약속해 왔다. 하지만 최근 침출수 유출 사건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히 붕괴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침출수 처리시설을 살펴보고 완주군의 침출수 처리현황과 비교해 본다. 수도권매립지공사에서 설치 운영 중인 침출수 처리시설은 난분해성 유기물질 및 질소 처리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처리장으로서 1일 처리용량이 6700톤에 달한다. ■4단계 처리시설 이곳 처리시설은 혐기성소화, 탈질/질산화, 화학응집, 산화응집 처리후 방류되는 공정으로 설치돼 있다. 침출수의 특성상 매립경과 연수에 따른 수량과 수질의 변동에 대응하고 기기의 보수, 구조물의 유지관리 등을 감안해 계열별 운전이 가능하도록 2계열로 설치, 시설의 규모가 큰 탈질/질산화조는 효율적 운전을 고려해 총 4계열로 설치했다. BOD, COD 및 질소 등 28개 항목을 처리하며, 668억원의 건설비용이 소요됐다. ■처리공정 첫 번째 ‘집수조’ 침출수 발생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