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요양병원과 봉동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 봉사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하는 봉사를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김종민 완주요양병원장과 한상현 봉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봉사와 노인복지를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보은매립장 침출수 하천 유입 사건 처리가 완주군청에게 넘어갔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경 비봉면 주민들은 침출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천에 침출수가 흘러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CCTV를 분석했으나 화질문제로 고의와 실수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환경문제로 완주군청 소관”이라며, 선을 그었다.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면 처분 대상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현재 파악되기로는 침출수 하천 유입을 고의적으로는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상황 등 파악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처분은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보은매립장 등 고화토 폐기물매립장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신문]봉동읍 만경강둔치에서 오는 19일완주군 청년축제 '명랑운동회, 고고고'가 개최된다. '고고고'는 완주 청년들이 완주의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상호교류와 네트워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2020년 '완주청년의날'제정 및 선포를 위한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마련됐다. 축제를 준비하는 완주청년축제추진위원회는 청년들이 운동회를 통해 몸으로 부대끼며 친밀감과 유대감을 구축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현재의 추억으로 공유하는 한마당으로 기획했다. ‘고고고’에서는 운동회의 꽃인 단체전부터 개인전, 방전된 체력을 충전해줄 푸드코트, 한평돗자리마켓 그리고 부대행사인 병림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단체전은 달리기를 기본으로 3인4각, 먹방계주, 미션계주, 코스튬계주등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총22개팀이 확정되었다. 단체전 신청을 못했으면 개인전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가능하고 못박기, 병뚜껑튕기기, 제자리멀리뛰기, 줄넘기등 총8개 종목이다. 완주청년정책네트워크단에서는 청년들의 문제와 고민을 일시적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토익책투포환, 집값 터트리기, 이상형월드컵, 고함데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새마을부녀회의 어르신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2019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을 실시했다. 15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달 초 상관리조트&스파에서 관내 13개 읍면의 거동이 불편하고 스스로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를 진행했다. 각 읍면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르신의 목욕을 돕고, 점심식사와 간식도 대접, 완주군새마을문고회 민요팀의 재능기부무대로 즐거운 시간을 더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부인인 유현정 여사와 신앵자 여성단체협의회장도 함께했다. 이번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완주군여성단체는 소속단체들의 특성있는 사업을 발굴해 올해는 6개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연합의 쓰레기 zero화 운동, 한국여성농업인의 몸건강 마음건강, 여성교육공동체의 마더쉽 아카데미, 재향군인회의 태극기 휘날리며, 한국부인회의 귀반사 봉사가 진행된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 주민공동체로 선정돼 농어촌희망재단 우수사례집에 실린다. 15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농어촌희망재단은 고산면을 찾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저소득가구 밑반찬지원사업’을 전반전으로 취재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공동체로 꼽힌 것에 따른 것.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의 복지사업, 농어업인 자녀의 장학사업, 농어촌 문화사업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우수사례집에 실릴 대상은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고, 2018년 종합평가에서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은 주민공동체 중에서 선정된다. 농어촌희망재단은 지사협 소개를 시작으로 반찬조리과정, 대상자 가정에 배달 등 반찬지원사업의 제반과정을 취재했다. 우수사례집은 내달 중 제작돼 오는 12월 전국 100여개 민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성과보고회에서 배포된다. 김희조 위원장은 “최근 반찬을 지원받는 어르신으로부터 고맙다는 쪽지를 받은 적이 있다”며 “우리 마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완주신문]운주면이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갖고, 주민 여론을 수렴했다. 16일 운주면은 최근 면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운주면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토론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32개 사업에 대한 토론의 자리로, 위원들은 이중 21개 사업을 선정해 2020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완주군에 요청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주민들과 위원들의 운주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리 면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제출된 제안사업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09년 ‘완주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오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들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1년간 가꾼 사랑의 벼가 결실을 맺었다. 16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연말 쌀 나눔 행사를 위한 사랑의 벼 베기 행사를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벼 베기 행사는 용진읍 이장 40명이 마을 유휴지에 쌀을 경작하고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장협의회는 지난 5월 13일 용진읍 구억리 일원 약 2500여평에 모내기를 하고, 이날 수확을 위해 열심히 관리해 왔다. 벼베기 행사에는 용진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새마을부녀연합회, 용진농협, 용진신협 등 많은 용진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벼를 수확했다. 아쉽게도 올해는 폭염과 태풍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든 약 3,000kg을 수확했다. 이장협의회는 수확한 쌀을 도정작업을 거친 후 올 연말 홀로노인세대, 한부모가정 등 관내 소외이웃 4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봉 사랑의 쌀 추진단장은 “지난 5월 모내기 이후 이장님들의 지속적인 예초작업과 시비주기로 벼의 생육상태가 좋다”며 “태풍에 가슴을 졸이기도 했지만 오늘만큼은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
[완주신문]봉동파출소(소장 정인준)는 봉동읍 사회적약자를 위한 치안서비스를 위한 문안순찰을 실시했다. 테마가 있는 문안순찰은 주민밀집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으로 범죄예방홍보 및 범죄예방진단 등 필요성 여부를 확인하는 순찰로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정인준 소장은 “지속적으로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주민 밀착형 테마순찰로서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 이미지를 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은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6, 17일 이틀간 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광욱 조합장은 “한해동안 수고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구이농협은 변함없는 자세로 성실히 일하고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가장 젊은 최찬영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선출됐다. 완주군의 예산은 7천억원에 가까울 정도로 군 단위에서는 상당한 규모다. 그렇기에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돼야 하기에 가장 젊은 군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은 것을 두고 군의회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게다가 최찬영 의원은 비례대표로 지역 선심성 예산에 대해 자유롭다는 입장이다. “지역 선심성 예산은 지방의회의 단골 비판거리이다. 이 때문에 공정한 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비례대표라서 지역구에 대해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이다.” 최 의원은 이번 예결위에서 민간위탁 사업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지난해부터 ‘민간위탁 특별조사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특위조사 결과가 어느정도 나온 상황에서 이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이번 의회는 의원들간 화합이 잘되고 연구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의회 내부적으로 화합이 잘되는 것을 넘어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이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6세인 최찬영 의원은
[완주신문]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라고 하지만 실제 대부분 면적은 농촌이다. 1차 농업생산물 규모만 지난해 기준 2600억원. 또한 ‘로컬푸드’라는 전국적인 브랜드까지, 농업을 빼고 완주를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에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완주군 농업에 대해 들어봤다. ▲ 구이의 대표 생산물은 무엇이며, 특장점은? - 구이의 대표 농산물은 매실과 복분자입니다. 전북의 명산인 모악산이 위치해 공장·축사 등 환경오염요인이 거의 없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신선하고 준산간지역으로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은 것이 구이 농산물의 특장점입니다. ▲ 구이 농업의 당면 과제 및 개선사안은? -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과 도로건설·택지개발 확대로 인한 경지면적 감소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완주군 각 권역에 맞는 농업인력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해야 하며, 무인항공기 방제를 통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지면적 감소 문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구이 농업의 염원 및 숙원사업은? - 전주 인근에 위치한 접근의 편리함과 모악산 주변의 청정지역의 강점을 기반으
[완주신문]고화토산으로 알려진 비봉면 보은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가 하천에 흘러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경 비봉면 주민들은 침출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천에 침출수가 흘러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주민들은 침출수를 하천에 무단방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침출수 처리 업체 측은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고 반박했다. 이에 경찰은 CCTV 분석 등 관련사안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