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1일 12개 전 지역관서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예방치안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 필요에 따라 개최됐으며, 농산물 수확시기에 절도예방과 공단지역 음주사고예방 등 시기별·지역별 범죄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각종 범죄예방에 대한방안을 강구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치안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해서 경찰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참여가 필요하며, 경찰과 주민, 협력단체 간 지속적인 의견교류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치매안심마을에 가스안전장치, 미끄럼방지 매트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는 등 안전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 5월부터 소양면 죽절리 3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치매 걱정 없는 마을, 치매환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위하여 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과 연계해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고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치매환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안심마을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운영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문제점,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사업을 계속 확대해 어르신들이 삶의 터전에서 치매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완주신문]공유경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스페이스코웍’과 함께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및 공유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2019년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은 11월 20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유경제 기반 공유 활성화 정책 ▲공유경제창업 아이디어 창출 ▲완주군 마을단위 우리 동네 공유마을 만들기 방안에 대해 완주군청 홈페이지와 스페이스코웍 블로그에 공고한 서식으로 접수 받는다. 공유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1명(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에게 주어진다. 수상팀 선정은 1차 서류, 2차 현장발표로 심사하며, 1차 서류 심사자(2배수)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멘토링을 거친 후 2차 현장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발표는 11월 28일(목) 14시에 스페이스코웍 전북혁신점에서 이뤄지며 이날 ▲공유경제로 살아보기 ▲쏘카가 바라보는 차량공유 서비스 ▲공유경제로 바뀌는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공유경제 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발제자는 공유경제 연구소 이계원 박사, 쏘카 호남사업팀 김지용 매니저,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이며, 입장료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무
[완주신문]상관면이 독거노인의 힘든 대형 빨래를 세탁해 주는 빨래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나눔봉사단(회장 주옥수)’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대형 드럼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자원봉사센터 차량의 도움을 받아 독거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100여 채의 이불을 직접 수거하여 세탁·건조해 드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빨래봉사를 매년 실시하여 농촌에서 직접 세탁이 어려운 부피 큰 이불빨래를 대행해 줘 주민들에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옥수 회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협력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지역사회 가꾸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5일 완주군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완주군은 대부분 이를 인정했다. 이에 사안별로 감사 결과를 살펴봤다. 완주군에서 추진중인보건소 신축과 관련해 시공업체가 하자보수보증금을 미납해 세금으로 하자보수를 해야할 실정이다. 전북도에서 공개한 ‘완주군 특정감사 결과 처분 요구서’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난 2017년말 한 건설업체와 45억원을 들여 보건소 신축공사를 계약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일반건축공사는 100분의 3으로 하자보수보증금률을 정해야 하고 계약목적물에 대해 검사를 완료한 때부터 계약 대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보증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감사결과 완주군은 지난 3월 5일 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재정악화와 채권압류 등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없어 계약해지를 요청해 같은달 11일 계약을 해지했다. 아울러 계약해지에 따른 기성검사를 완료했기에 정산대가를 지급하기 전까지 하자보수보증금을 받았어야 했다. 하지만 완주군은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지난 5월 6일 정산대가로 1억61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4800여만
[완주신문]비봉 돼지농장 재가동과 관련해 오는 7일 주민들의 상경투쟁이 또 예고됐다. 1일 ‘이지바이오 돼지농장 재가동을 반대하는 완주사람들’(이하 이지반사)는 지난달 10일에 이어 2차 상경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봉면에 위치한 돼지농장 기업 부여육종은 이지바이오계열사로 알려졌다. 이에 이지반사는 부여육종모회사인 이지바이오 측에 농장 재가동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해 왔다. 이지반사에 따르면 부여육종은 이달 초 완주군에 농장 재가동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은 이지바이오 서울 본사 앞에서 시위를 할 계획으로, 지난번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전세버스 3대를 마련했다. 이지반사 관계자는 “이곳 돼지농장이 가동되면 고산일대와 봉동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며, “주민들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어린이들이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이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태진다. 지난 30일 봉동지역아동센테는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봉동주공아파트 광장에서 열렸다. 봉상신협, 주택관리공단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수제품과 먹을거리, 유아용품과 잡화 등이 판매됐다. 아울러 센터 어린이들은 자신이 사용한 책, 인형, 장난감 등을 가지고 나와서 판매를 했고, 인근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나눔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프리마켓으로 모은 수익금 전액을 그동안 인도 고아원에 전달했지만, 이번에는수익금 일부를완주군 소녀상 건립을 위해 기부하고 나머지는 인도 고아원에 보낼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진입부에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경관디자인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7억4천만원을 확보, ‘용진읍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에 진입 상징 조형물 설치, 안내 사인 체계 구축, 보행로 시설 개선, 주민 쉼터 공간을 위한 오픈스페이스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발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랜드마크 형성은 물론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용진읍은 완주군청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1호점이 자리하고 있는 완주군 진입부로 입지적인 상징성이 무척 크다. 하지만 낙후된 구조·시설물 등으로 경관이 일부 훼손되고 노후돼 있어 경관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독감예방 접종과 연계해 결핵검진을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1일 완주군 보건소는 결핵퇴치를 위한 결핵관리사업 일환으로 독감예방접종으로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단순히, 독감접종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닌 결핵검진까지 자연스럽게 안내하면서 어르신들 결핵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빠른 치료로 연계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연 1회 결핵검진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결핵의 치료는 최소 6개월~9개월 간 규칙적인 약물복용 등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2주간의 약물 복용으로 전염성이 소실되어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심해경 완주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보건소는 연중 무료로 결핵상담 및 흉부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유증상자나 최근 1년 이내 흉부촬영으로 결핵검진을 받지 못한 65세이상 어르신은 독감예방접종 방문 시 꼭 검진을 받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완주신문]운주면사무소 직원들이 유기견 진돗개를 입양해 화제다. 31일 운주면에 따르면 유기견은 간혹 면사무소에 나타나는 떠돌이 개였다. 몇 달 전부터 유기견은 면사무소에 종종 나타났고, 이때마다 직원들이 음식을 챙겨주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러던 중 지난 9월초 초대형 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비바람이 거세게 치는 밤에 비상근무을 하고 있는 면사무소로 유기견이 찾아왔다. 직원들은 굶주림과 추위로 지친 유기견을 측은하게 생각해 전격 입양을 결정했다. 이름도 운주면의 대표 특산품인 곶감의 이름을 따 ‘곶감이’로 지어줬다. 운주를 대표하는 명품 곶감처럼 운주를 대표하는 명견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진돗개 ‘곶감’이는 직원들과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까지도 많은 애정을 보내주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직접 이름을 지어준 강원양 운주면장은 “사무실에서 개를 키운다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생명을 쉽게 포기하는 요즘 시대에, 책임있는 돌봄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수소시범 후보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이 수소전기차를 관용차로 도입했다. 30일 관용차로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전격 도입하고,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발맞춰 관용차량 활용은 물론 민간 보급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수소사회 조기 진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54대의 수소전기차를 민간에 보급하고, 매년 지속적인 보급과 수소전기버스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전기차는 초미세먼지의 99.9%를 제거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며 넥쏘(NEXO) 1,000대를 운행할 경우, 디젤차 2,000대 분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나무 6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효과까지 있다. 전북1호 완주수소충전소가 내년 1월 완공됨에 따라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은 올해 연말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한다. 또한 완주군은 이미 조성돼 있는 수소산업군을 활용해 완주군만의 특색있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존산업 육성과 신산업을 적절히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수소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수소경제는 물론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군민들의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를
[완주신문]전북도 감사관실은 지난 25일 완주군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완주군은 대부분 이를 인정했다. 이에 사안별로 감사 결과를 살펴봤다. 완주군에서 추진한 생태하천복원 사업이 공사비 과다계상과 초화류 고사로 사업 목적 달성은커녕 예산만 낭비하게 됐다. 전북도에서 공개한 ‘완주군 특정감사 결과 처분 요구서’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난 2017년 말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하는 생태하천복원 사업과 관련해 업체에서 공사비 2500만원을 과다계상 했는데도 이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해 예산낭비할 우려가 있다. 아울러 생태적으로 안정된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수크령, 벌개미취, 노랑꽃창포, 부처꽃 등 29종의 초화류를 식재키로 했다. 하지만 감사기간 동안 확인 결과 식재한 초화류 중 61%가 고사했다. 하지만 재시공 등 필요한 조치는 없었다. 이에 도 감사는 “하천수질 정화 및 생물 서식공간 확보 등 사업목적은 이루지 못하고 예산만 낭비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