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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3개 읍·면 순회 ‘햇빛소득마을’ 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 수렴 통해 마을 단위 참여 가능성 모색

완주군이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소득 창출을 위한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5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관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과 참여 방식을 사전에 안내하고, 마을 단위 참여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햇빛소득마을 정책 취지와 함께 마을 단위 협동조합 구성 등 주민 참여 방식과 사업 추진 구조를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진다.

또 농지와 유휴부지, 저수지 등 다양한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 절차를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실시한 수요 조사에서 39개 마을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참여 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발전 수익을 주민들에게 직접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 소득 창출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 안내와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주민 참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생에너지는 단순히 발전시설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가 지역에서 소비되고 소득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지산지소’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완주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