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주택과 비주택 철거·처리, 지붕개량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과 축사·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이다. 일반 가구 기준으로 주택 철거·처리 비용은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 비용은 최대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비주택의 경우 가구 구분 없이 면적 200㎡ 이하까지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철거·처리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붕개량 사업비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슬레이트는 노후화될 경우 석면 가루가 공기 중에 퍼져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철거가 필요한 시설로 꼽힌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주변 석면 위해 요소를 줄이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완 자원순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아동 중심 정책 강화를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조성 의지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아동친화상점 확대 운영을 통해 편의점과 음식점 등 생활공간 전반에 아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친화상점 인증제를 확대하고 ‘예스키즈존’ 문화를 정착시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아동참여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책 결정 과정에 아동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아동 친화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365 돌봄센터’ 확대 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도시형 거점 돌봄센터를 조성하고 ‘완주형 초등 방과후 365 돌봄체계’를 구축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상시 돌봄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이다. 아동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내놨다. 유 예비후보는 완주어린이체육공원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놀이·체육·독서·교육 기능이 결합된 복합 성장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 어린이체육공원은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유 예비후보는 “아동 정책은 지역의 미래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종교계와 노동계, 시민사회, 시군 단체장 후보들을 잇달아 만나며 ‘대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천주교 전주교구청과 원불교 전북교구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도내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공동체 통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종교계의 도덕적 권위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갈등을 완화하고 공동체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만간 불교계 지도자들과의 만남도 추진할 계획이다. 노동계와의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맹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내발적 발전’의 취지를 설명하며 지역 내부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노동계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군 단체장 예비후보들과의 ‘원팀(One-Team)’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군산·김제·부안 지역 단체장
이주갑 완주군의원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구이·상관·소양·삼례·이서 지역별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동네를 아는 일꾼, 다시 이주갑”을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넓어진 선거구를 핑계 삼지 않고 더 많이 걷고, 더 자주 만나며 주민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구이면에는 관광과 생활 인프라 문제가 있고, 상관면에는 장기 현안이 남아 있으며, 소양면은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 우려가 크다”며 “삼례읍과 삼봉지구는 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고, 이서면은 교통·주차 문제가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은 모든 지역에 동일한 공약을 적용하는 방식이 아닌 읍면별 현안 중심의 맞춤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기자회견에서는 핵심 방향만 공개하고 세부 공약은 별도 자료로 배포했다. 구이면 공약은 구이저수지와 모악산을 연계한 관광·레저 활성화와 생활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상관면은 죽림온천부지와 편백숲, 신리역공원 활용, 주차 문제 및 송전선로 문제 해결 등을 중심 과제로 제시했다. 소양면은 환경권과 건강권 보호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바이오가스 사업 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출범 1년 8개월여 만에 용진읍 신청사로 이전하며 공공시설 관리 기능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기존 봉동읍 청사(옛 봉동읍사무소)에서 운영해오던 업무를 마무리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용진읍 신청사(옛 용진읍사무소)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4년 10월 출범 당시 완주군으로부터 5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완주국민체육센터와 삼례청소년수련관, 봉동근로자복지관, 이서문화체육센터 등 수영장 시설 4개소를 추가로 위탁받으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신규 위탁 사업 확대에 따라 공단은 조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육시설팀을 신설했으며, 조직 규모도 출범 당시 110명에서 현재 198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기능과 역할이 한층 강화됐다. 공단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관리·운영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해 군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신청사 이전은 공단의 미래 성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해 신뢰받는 지방
완주군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설치·변경 신고와 책임보험 가입 의무사항 안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자는 충전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위치·수량·규격·운영자 상호 등을 변경할 경우 관할 지자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계획 단계에서 진행해야 하며, 신고서 외 별도의 첨부서류나 수수료는 없다. 또한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감전 등 사고로 인한 제3자의 신체·재산 피해를 신속히 보상하기 위해 책임보험 가입도 의무화됐다. 신규 설치 또는 변경되는 충전시설은 전기 공급 전까지 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기존 운영 중인 충전시설 역시 오는 2026년 5월 28일까지 신고와 책임보험 가입을 마쳐야 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사무위임 조례」 개정에 따라 그동안 전북특별자치도가 처리하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변경 신고 업무가 지난 4월 3일부터 완주군으로 위임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 관내 충전시설 관리자는 관련 신고를 완주군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설치·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3
국영석 전)완주사랑지킴이 운동본부장은 4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통해 "완주 대도약과 중단 없는 완주 발전을 이끌어 낼 현 위기 타개의 해결 방안으로 ‘완주대도약을 위한 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 전 본부장은 당을 초월한 오롯이 완주군 발전을 위한 정책연대를 통해 유희태 후보의 독선과 불통 행정을 저지하고 완주 대도약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 전 본부장은 “유희태 후보의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군민의 우려, 부동산 투기 의혹에 따른 심각한 도덕성 결여, 사법리스크 등으로 6.3지방선거 후에도 후유증이 계속될 것이 자명하다”며 “완주군 군정 중단 사태를 방지하고 완주 대전환을 위해 군민 위에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내 삶을 바꿔줄 실력 있는 군민 주권형 군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국 전 본부장은 “완주 발전을 위해 정치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경선과정에서 정책연대로 뜻을 함께한 이돈승, 서남용, 임상규 동지를 비롯해 박성일 전 완주군수,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가 함께 뜻을 모으는 원탁회의를 제안한다”며 “더불어, 완주군민의 대의기관을 이끄는 유의식 완주군의회
완주군이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대학생 어학 및 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석대학교 대학 일자리 본부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들이 어학 성적 및 자격 취득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험응시일 1개월 전부터 연속하여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지원 종목은 영어 능력 평가 시험(TOEIC) 응시와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심화)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7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지출한 응시료를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2월 24일까지다. 특히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13일 사이에 실시된 시험에 대해서도 소급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구비해 전자 우편(kog716@woosuk.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서류는 거주지 확인 및 자격 검토를 거쳐 매달 심사하며, 지원금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다음 달 15일 신청인 명의 계좌로 지급한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