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코로나19의 지역사회 예방과 확산 방지가 지상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완주군이 읍면 역할론을 강조하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영상 대책회의가 끝난 후 박성일 군수와 정철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잘 대응해 왔지만 결과로 말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읍면이 열심히 뛰는 등 총력 대응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정철우 부군수는 이어 기자실을 방문하고 “실질적으로 지금이 코로나19 확산 여부의 중대 기로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협력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결과 전날까지 총 12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에서 검사 결과가 나온 11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검사 중인 나머지에 대해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이 종합검정실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적절한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해 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영 중인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과 토양시비처방서 발급을 통해 농업인이 논, 밭에 필요한 만큼의 퇴비나 비료를 토양에 투입하도록 돕고 있다. 토양시비처방서가 필요한 농업인은 한 포장에서 10개 이상 지점을 선정해 채취한 흙을 골고루 섞어 그중 1kg 정도만 취해 토양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채취방법은 겉흙 1~2cm를 걷어내고, 삽으로 V자모양으로 한번 파낸 뒤, 15cm(과수 20cm)까지 측면 흙을 채취하면 된다. 토양시료 채취시기는 작물의 생육후기나, 수확직후가 바람직하지만 한 해 여러 번 작물 재배시 시비전에 채취하면 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4000여점의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농업생산력과 친환경농업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세자 팀장은 “농업은 토양검정으로 시작해서, 토양검정으로 끝나는 과학농업이다”며 환경보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토양검정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늘, 양파 생산자 권익을 위한 의무자조금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농수산 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참여 농업인수가 해당 품목 전체 농업인수의 절반을 넘거나, 생산량 또는 재배면적이 전국의 절반을 넘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신청서 접수가 원활하지 못하고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신청서 접수기간을 당초 2월 28일에서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상자(양파·마늘 재배면적이 1,000㎡이상인 경영체이거나 전년도 마늘·양파 생산액이 1억원 이상인 생산자단체(조합))는 기한 내에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전년도 11월부터 고산, 화산 등 관내 주산지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해왔으며, 회원가입 홍보 현수막 게시, 읍면사무소 안내창고 홍보자료 비치 등 가입률 확대를 위한 집중 노력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각 읍면에서도 지적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손쉽게 부동산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지적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상관면,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종이도면과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만 제공하던 부동산 관련 열람서비스를 가까운 읍면에서도 민원인이 직접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 내 공간정보, 지적, 토지, 도로명주소, 부동산, 지적(임야)도면,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각종 편의시설정보 등을 무료로 검색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일정시간 미사용 시에는 군정홍보 영상자료도 같이 서비스하면서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현재 본청 종합민원과를 비롯하여 삼례읍 외 11개 읍·면에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설치 지역은 내년도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사라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인이 창구에서 담당공무원에게 직접 확인을 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며 “다양하고 정확한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중고등학생 개학과 함께 통학택시를 운영한다. 2일 완주군은 오는 9일부터 완주군 소재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약 11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1학기 통학택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통학택시 운영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1,200여명의 학생이 이용했다. 이용대상은 완주군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통학거리가 편도 2km이상이고, 버스 통학시 제시간에 등교가 불가능한 학생이다. 이용요금은 택시미터기에 의한 금액을 적용하며 이용학생은 각자 이용횟수마다 1,000원을 부담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자부담이 면제되고 차상위계층은 50% 감면된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통학택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과속이나 불친절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이 유희태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신청한 것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재심청구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희태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여론조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은데다 중복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여론조사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완주신문]완주군도 마스크 대란으로 우체국 앞에 인파가 대거 몰렸다. 2일 봉동우체국 앞에는 아침 7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봉동우체국에서 판매되는 마스크는 400매로 1인당 5매씩이다. 가격은 매당 1000원으로 번호표는 11시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80명에게 마스크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신문]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이 지상 과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완주군이 13개 읍면별 실정에 맞는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방역소독에 나선다. 현장 행정을 강조해온 완주군이 감염병 방역소독도 속칭 ‘읍면 실정 맞춤형’으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영상 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군 대책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박 군수는 “전국의 확진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며 “방역소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망 구축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13개 읍면별로 실정에 맞는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방역소독 우선기관을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PC방, 노래방 등 취약대상자와 밀폐 공간 등 취약시설은 물론 종교시설과 공공시설 등 읍면 실정에 맞춰 분무 살균 소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자율방재단과 기타 봉사단체 등을 통한 읍면 방역소독도 지역 실정에 맞춰 대응해 나가도록 했다. 완주군은 실제 방역효과 못지않게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도 중요하다
[완주신문]우체국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마스크를 판매해 10분만에 매진됐다. 완주우체국에 따르면 완주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12곳 우체국에서 각각 350개씩 판매했다. 1인당 5개로 수량을 제한해 각 우체국마다 70명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었다. 판매를 시작한 오후 2시전부터 각 우체국마다 줄을 섰고 판매가 시작되자 바로 매진됐다. 이에 늦게 줄을 서가나 번호표를 뽑은 주민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완주우체국의 경우 도심 지역으로 분류돼 삼례는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가 판매됐다. 이번 우체국 판매는 코로나 특별관리지역이나 읍·면 지역에서만 이뤄진다. 판매 가격은 매당 800원으로, 제조사나 마스크 종류별로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 창구 판매와 병행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 28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치러진 경선여론조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은데다 중복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여론조사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 후보는 “친형 상대후보 매수건을 비롯해 폐기물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안호영 예비후보를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추천하는 등 당이 후보자의 도덕성을 제대로 다시 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론 조사와 관련해 당 차원에서 중복투표가 이뤄지지 않게 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으로서 참여한데 이어 일부 권리당원의 경우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또 다시 투표를 하는 등 중복투표가 가능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희태 후보는 “이번 재심청구는 경선불복이 아니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명시된 공정하고 불평부당한 후보선정 절차를 밟는 과정인 만큼 공정한 경선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경선결과에 대해 재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신문]완주군이 군내 신천지 신도 381명 명단을 입수해 12명을 제외한 368명과 전화통화를 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신천지 신도들과 통화를 통해 대구나 예배 참석 여부에 대해 묻고 이상 증상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대구에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2명으로, 아직까지 코로나 감염 증상은 없다. 아울러 전화통화가 안된 12명에 대해서는 28일 오후까지 연락이 안될 경우 경찰과 협조해 소재파악에 나설 입장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안전과 안심 차원에서 대대적인 방역과 열화상카메라 추가 설치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영상 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마스크 수급 문제와 일제소독, 중국 유학생 관리 등 총괄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주민의 안전이 군정 최상의 가치인 만큼 공직자들이 힘들지만 스스로 건강을 돌보면서 주어진 책무를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한 후 “주민들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일제소독 등 방역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주말을 앞둔 시점인 만큼 공직자들이 힘들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방역소독을 위한 분무기와 약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28일 오후 삼례읍사무소에서 13개 읍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담당자 교육과 방역장비 배부 등에 들어갔다.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인부를 활용해 대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