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실종가출인을 조기에 발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교통관리계 김용훈 경위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훈 경위는 지난달 29일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있는 가출인의 행선지 방향을 면밀히 순찰 중 인접 경찰서 관내에서 길을 헤매고 있는 가출인을 발견했다. 완주경찰서는 가출인 신고를 접하고 경찰헬기를 동원하는 등 가용인원을 집중 투입하여 수색 작업을 펼쳤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가출인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여 신속한 대응과 세심한 순찰로 가출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주민의 일을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는 완주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방소멸대응특별법’을 제정해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9일 전북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무주와 완주・진안・장수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인물과 능력, 정책을 보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한다. 지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임정엽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안’이라는 대표공약을 들고 나와 표심을 흔들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 읍면동 기준 183개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구유출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적 차원의 종합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이 법안은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종합적 계획수립과 지원근거를 담은 ‘지방소멸특별법(인구감소지역 활력증진에 관한 특별법)’이다. 주요 내용은 지방 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젠 지
[완주신문]완주군이 공익직불제도 개편에 따른 시행 초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신청을 내달 17일까지 추진한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직불제는 지난해 12월 31일 ⌜농업소득보전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3개 직불제(쌀·밭·조건불리지역)가 기본형 공익직불제(소농직불제, 면적직불제)로 개편 시행된다. 기본직불 중 소규모농가에 지급하는 소농직불 신규도입 등 제도 개편으로 인한 사업시행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농업경영정보 현행화 작업을 먼저 실시한다. 소농직불제의 기초자료가 되는 농업경영정보는 직불제 신청 전에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제(소농직불제, 면적직불제) 중 어느 직불제를 신청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본 자료로 농업인은 반드시 현행화 해야한다. 따라서 농업인은 읍면에서 이미 배부한 경영등록정보를 확인한 후 필지 추가, 삭제 등 변경사항을 기재한 농업경영정보 변경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10,000㎡ 미만 소농) 등을 구비해 4월 17일까지 반드시 농업경영정보를 현행화해야 5월부터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게 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으로 읍면을 통한 경영정보 변경 신청 접수에서 농업인이 직접 농산물품질관
[완주신문]언어특수교육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완주군 드림스타트에 마스크 500매를 전달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언어특수교육원측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 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성사됐다. 기부된 마스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미림 원장은 “이번 기부로 배부된 마스크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어특수교육원은 지난 2014년도부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협약해 찾아가는 아동발달서비스 사업을 통해 장애·장애 의심 아동 및 발달저하 양상을 보이는 아동에게 인지·언어·심리·음악·미술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와 관련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주민들이 다수 발생하자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해 전 세대 배부에 나섰다. 9일 완주군은 면 마스크, 일반 마스크, 아동용 면 마스크 등 약 5만장의 마스크를 확보해 세대별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전체 세대는 4만1996세대로 군은 각 세대에 1매씩 마스크를 배부한다. 또한, 4~9세의 아동이 있는 세대는 아동용 마스크를 아동의 숫자대로 마스크를 추가 배부한다. 군은 이날 중 읍면 배부를 마치고, 읍면에서는 마을 이장을 통해 세대별로 배부한다. 완주군의 이 같은 조치는 마스크5부제로 마스크 줄서기가 완화됐지만 대리수령 등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을 위한 조치다. 군은 마스크를 확보하는 대로 추가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만장을 확보하고 1주에 한 번 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휴원 기간이 늘어나자 아이돌봄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완주군은 아이돌보미 개인위생용품 구비와 자기 체크리스트 등 근무매뉴얼을 마련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 돌봄을 맡길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돌보미 전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일괄 지급했다. 가정 방문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많아 돌보미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으로 인한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돌봄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해당된다. 영아 돌봄과 관련된 종일제와 보육 및 등하원을 돕는 시간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원, 휴교, 개학연기로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정부지원시간(연 720시간) 한도에서 제외된다. 오늘 27일까지 정부지원비율도 40~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봄홈페이지(http://www.idolbom.go.kr) 및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063-2
[완주신문]완주군이 35사단과 협력해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 9일 완주군은 35사단과 협력해 인구가 밀집돼 있는 삼례읍을 대상으로 제독차량 2대와 군병력 10여명을 투입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군 부대 제독차량이 직접 코로나19 긴급방역에 나서면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제독차량은 오전에 우석대와 원룸촌, 삼례시장, 터미널, 삼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0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군정 최고의 가치인 만큼 군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활동에 나선 것이다”며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꼭 필요한 장소에 방역이 강력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국적인 확진 환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무엇보다 방역소독이 시급하다고 보고 13개 읍면별로 실정에 맞는 방역 대책을 세워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6월부터 추진해온 하절기 방역을 3개월 이상 앞당겨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조기방역 소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신문]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살아야만 할 필연적 이유가 있을까?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이 시기에 한번쯤 던져 봄직한 질문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절대로 죽음을 경험할 수 없지만, 아무도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 이렇게 논리적으로는 도저히 자기 존재의 정당성을 설명할 수 없을 때 불쑥 올라오는 감정이 부조리다. 카뮈에 따르면 인간이란 우연히 내던져진 존재로 이 순간 여기에 머물만한 어떤 필연성은 없다. 다만 이 부조리를 인식하더라도 삶을 멈추지 않고 묵묵히 살아내야 한다. ‘페스트’는 오랑시를 배경으로 전염병이 창궐한 도시의 모습을 그려낸 알베르트 카뮈의 작품이다. 평소 오랑시 사람들은 전형적인 소비사회 인간형으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관습을 지키며 공고한 일상을 권태롭게 산다. 그런데 이 도시에 페스트가 발병했고 이것은 너무나 간단하게 도시민의 삶을 무너뜨린다. 병이 이곳을 점령하면서 많은 사상자를 내자, 전염을 막기 위해 도시를 폐쇄했다. 의도치 않는 생이별과 고립감은 사람들을 슬픔과 불안 속으로 밀어 넣었고 사회내 공포가 만연한 상황에 이른다. 페스트적 위기는 다양한 반응들을 끌어낸다. 공포에 눌려 스스로 자멸하는 사람도 생겨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면장 신승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 9일 이서면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차단을 위해 이달 초부터 공공기관,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체 및 일반인에게는 자체적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독 약품과 방역기를 대여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이서지회에서는 5일부터 우체국, 농협 등 소재지 주요시설 및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에 대해 자율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서면 소상공인 협회 및 바르게살기 협회에서도 6일부터 자율적으로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서면 청사 출입구 일원화를 통해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시 청사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종식 될 때까지 방역소독을 계속 지원 할 것이다”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면장 여기현)이 문화이장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9일 화산면은 최근 문화이장들과 함께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이장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0년 문화 활동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화산면 최미경, 이춘희 문화이장은 완주군내 문화소식을 공유하고, 소외 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 주민들의 문화수요 및 현장에 기반한 생활문화정책 발굴 등 완주군 문화예술통신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완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완주 한달살기’ 공모사업에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가 선정돼 예술인들이 한 달 동안 거주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 및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미경 문화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과 네트워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 복지를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현 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들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조기 정착과 약국의 초기 혼란 최소화를 위해 13개 읍면 전 약국을 대상으로 인력지원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9일부터 약국에서 마스크 구매는 1주일에 1인당 2매로 제한하고,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돼 초기 혼란을 줄인다는 차원에서 관내 약국 38개에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약국을 통해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 약사들이 본연의 업무인 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 등과 함께 마스크 판매를 위한 구매자 신분 확인, 중복구매 시스템 확인·판매 입력 등의 작업을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약국의 혼선이 예상된다. 이에 군에서 약국 당 1~2명의 인력을 마스크 판매 지원 인력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될 때까지 계속될 인력지원은 삼례·봉동·고산 26개 약국에는 의용소방대원 1~2명이 배치되며, 용진·상관·이서·구이 12개 약국에는 공무원 1명이 배치된다. 이들 지원인력은 앞으로 중복구매 방지 등 마스크 5부제를 홍보하고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보조, 본인확인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정부가
[완주신문]안호영 예비후보는 지역 차원의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주민방역단’ 구성을 제안했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운동을 잠시 뒤로 미루고 국회의원의 본분으로 돌아가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겠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전면적인 방역활동 봉사조직인 ‘주민방역단’을 구성하자”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이용의 상시화, 소독제 발판 설치 외에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어린이집 등 면역취약계층에 대한 방역활동과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각 지역의 주민자치협의회, 봉사단체 및 학부모단체 등 각계각층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 구성을 독려하는 동시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도 전북도와 군청 등에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천명했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빠른 방역”이라며 “가정과 마을, 직장에서 각자 역할에 맞는 ‘주민방역단’을 조직해 우리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