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소양파출소는 코로나 확산을 이용한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회관과 주민밀집 장소를 방문해 전단지를 이용한 홍보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양파출소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우체국 및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주민들이 몰리고 있는 장소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마스크나 소독약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접근으로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요구하면 절대 상대방에게 알려주지 말 것을 당부하고, 이상한 전화가 오면 즉시 전화를 끊거나 경찰서나 파출소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인준 소양파출소장은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이용 정보에 비교적 둔갑한 어르신이나 취약층을 상대로 접근하고 있어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직접 접촉해 안부를 묻고 살피는 등 피해를 예방하고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친환경농가에 활력을 더한다. 3일 완주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사업기간(1월~10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로, 농가당 0.1~5.0ha 한도로 지원된다. 지급단가는 유기농 기준 ha당 논은 70만원, 과수는 140만원, 채소‧특작‧기타는 130만원이 지원되며, 무농약 기준 논 50만원, 과수 120만원, 채소‧특작‧기타는 11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당초 3월 31일까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로 연장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올해 11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박이수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장은 “개편된 친환경농업 직불제를 농업인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읍‧면 담당자들을 상대로 충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친환경농가들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면 빙등제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완주군은 빙등제 인근 주민들의 환경민원 해소와 자연생태공간 제공을 위해 내달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생태복원을 위해 완주군은 환경부 공모를 통해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빙등제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의 독미나리의 서식처를 보호하고, 가시연 복원을 진행한다. 또한 습지로 침투되는 오염원을 제거·저감해 습지기능을 복원한다. 군 관계자는 “빙등제 생태복원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빙등제는 자연생태 체험도 가능한 자연친화 공간으로 바뀔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등 국가적 위기를 맞아 군민들이 헌신과 협력으로 방역소독 자원봉사에 동참하려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작은 손이라도 보태겠다는 응원과 협조의 공감대가 코로나19 극복 봉사로 이어지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이 중대 과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이를 위한 방역소독에 힘을 모으겠다는 자원봉사 방역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김종년)는 지난 2일 전통시장 주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방역에 동참했으며, 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도 같은 날 공중화장실 6개소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에 비지땀을 흘렸다.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 역시 지난달 29일과 이달 3일 삼례공용버스터미널, 삼례시장, 공중화장실, 버스승강장 등 공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또 삼례읍 한마음봉사단(단장 소윤섭)은 삼례시장 장날인 오는 8일 방역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용진읍에서는 지난달 중순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가 경로당 40개소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에 동참한 데 이어 이달 3일부터는 이장협의회(회
[완주신문]완주군에 소재한 ㈜새눈(대표 백청열)이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4일 ㈜새눈은 완주군청을 찾아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백청열 대표는 소통기금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완주군의 지역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된 금액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완주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3500만원에 달한다. 이서면에 위치한 ㈜새눈은 CCTV 및 통합관제, 지능형 영상분석 등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체로 지난 2012년 12월 창업 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일 화산면은 최근 화산면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관련 시설과 위생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솔선수범으로 나서고 있는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준, 이희봉)이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자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나섰다. 4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냇물 희망 나눔 꾸러미’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현재 삼례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냇물 나눔가게’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가정방문해 쌀, 라면, 계란 등 생필품 전달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법을 설명하는 등 위생관리에 신경 쓰도록 안내한다.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위축됐지만 한냇물 나눔가게의 이웃사랑은 여전하다. ▲삼례의용소방대 ▲삼례로타리클럽 ▲봉동로타리클럽 ▲삼례신협 ▲완주로컬유업 ▲지도표성경김 ▲깨순이김밥삼례점 ▲굽네치킨 ▲고향떡갈비 ▲(유)삼승화물 ▲윤공장 ▲정든떡방앗간 ▲화심순두부삼례점 ▲풍년제과삼례점 ▲현가농원 ▲돼지랑한우랑송천점 등은 2019년부터 1년 넘게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지역사회의 정성어린 십시일반 나눔이 이처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욱 힘이 된다”며 “나눔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완주신문]약자는 바꿀 힘이 없고, 강자는 바꿀 생각이 없다. 그러니 약자가 강자들이 독점한 힘을 되찾을 때 혁명이 이뤄진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은 대한민국이지만 서울과 지방은 상당히 다르다. 지방에는 ‘토호세력’이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토착화한 지역의 지배세력을 ‘토호세력’이라 부르는데, 그들은 스스로를 지역의 근원이고 주류라고 생각하며 그 지역의 상부구조를 장악해 지역의 변화를 거부하고 온갖 특권을 누리고 있다. 토호세력이 도덕적으로 우수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면 지역을 이끄는 리더로 존경받고 주민들은 이들에게 감사해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토호보다는 지역민들 위에 군림하고 착취하는 토호가 더 많은 게 문제다. 더구나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도입된 지방자치는 이들의 영역을 더 굳건하게 만들어주고, 역설적이게도 민주주의를 위해 도입된 제도가 전제주의의 형태로 변질됐다. 이 때문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게 토호세력 청산이다. 이런 토호의 속성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필요에 따라 권력에 기생하며 지역 민초들의 고혈을 쥐어짜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적폐 중의 적폐다. 토호세력들의 뿌리는 조선시대 향반이라 불리던 부패한 양반 계층으로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임정엽 예비후보는 봉동읍에서 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동의용여성소방대 등 30여명과 함께 마스크를 낀 채 소독장비를 착용하고 봉동읍 내 시장과 주변 상가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했다. 또한 3일에는 봉동읍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및 김경자 이장과 함께 소독을 실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 상권이 침체되지 않기 위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장에 찾는 사람이 줄어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전북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완주 등도 더 이상 안심할 수만은 있을 수 없다. 완주군의 선제적인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완주신문]안호영 예비후보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립기반을 탄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야외 활동 제약 등으로 한계는 있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대외적인 변수에 따른 매출감소가 잦은 만큼 재선시 이들의 자립기반을 탄탄히 할 수 있는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안 예비후보는 완주군의 ‘완주으뜸상품권’, 진안군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무주군의 ‘무주사랑상품권’, 장수군의 ‘장수사랑상품권’ 등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막는데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의 보증규모를 연 1.5조원 확대함으로써 민간 금융기관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적극 활용토록 하는 한편, 경영애로 1:1 현장 컨설팅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 예비후보는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2, 3일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12순찰차 등 완주경찰서에서 운용중인 공용차량 총29대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 소독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위험성이 높아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차량의 내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차량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일제 점검 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면장 여기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계 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소외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해 신속 지원한다. 3일 화산면은 코로나 확산으로 가정방문을 꺼려하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생계곤란, 고용위기, 보험료 체납, 의료비 지출이 많은 가구를 대상으로 먼저 전화 상담을 실시해 도움의 손길의 필요한 가구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가정을 방문해 욕구를 파악하고, 경제적으로 도움 필요한 대상자는 공적급여, 민간자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법적 기준에서 제외되는 가구는 전북형 기초보장사업, 긴급생계비를 지원하여 위기요인 해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쌀, 생필품을 우선지원하고 사례사업비를 투입하여 욕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 될 수 있다면서 위기가구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