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서계마을의 유완근씨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유 씨는 “경제적 어려운 여건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해 왔다. 유씨는 이웃돕기 성금 이외에도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애희 읍장은 “용진읍은 15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이웃들의 동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연말연시 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상하수도 검침원 직무교육을 실시해 검침원 역량을 높이고, 검침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2일간 관내 상하수도검침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8명의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상하수도 검침원은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천, 화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완주군 2만3000여 수용가의 월별 사용량 검침과 계량기 작동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고지서 전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침원들은 검침시 전월 대비 급격한 수도 사용량 증가를 발견할 경우 이를 수용가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누수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누수를 확인한 수용가는 누수복구 공사 전, 후 현장 사진과 공사 영수증을 첨부해 읍면사무소에 누수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완주군 급수조례에 의거 30~40% 가량 누수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침원들은 “계량기함 안에 각종 폐기물과 적재물을 쌓아두는 경우가 상당해 검침에 어려움이 크다”며, 수용가의 계량기통 청결유지를 요청했다. 최용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민원을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수돗물 공급 행정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들에게 카페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전주시에 위치한 명천재를 찾았다. 카페를 처음 방문해봤다는 어르신들은 카페를 둘러보고, 음료를 맛보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서비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겨울, 멋진 곳에서 마음이 오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니 너무 행복하다”며, “세대에 낙오되지 않도록 관심을 주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이노인복지센터는 건강한 노년, 존중받는 노년, 자립적 노년이라는 목표 아래 어르신 복지 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신문]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2023년의 따뜻한 마무리를 위해 ‘송년 동호인 한마음 릴레이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최근 양전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주에 걸쳐 완주군에 있는 복지센터 및 병원 10개소를 방문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모니카, 민요합창, 통기타, 색소폰, 고고장구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공예분과 공예품 나눔 활동으로 시설 관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고산면 성경샘 주간보호센터에서 열린 공연에는 만경밴드, 퍼프리고고장구, 하나로남북예술단이 함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송년 동호인 한마음 릴레이 축제’ 는 18일 빈첸시오집(비봉면), 한마음화산병원(화산면), 19일 삼성주간보호센터(봉동읍), 20일 삼례노인복지센터(삼례읍), 21일 효앤정데이케어센터(삼례읍), 22일 예은노인요양원까지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과 공예품 나눔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배 이사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완주군민들이 동호회에게 보내는 응원과 사랑의 답례로 릴레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문화예술로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 정예 농업인력 선발을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후계농 선발시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조건은 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5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10년 이하(예정자 포함)이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 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다. 청년후계농은 18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하며, 후계농업경영인은 26일부터 시작한다. 마감일은 내년도 1월 31일로 동일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온라인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후계농 선발을 통해 농업발전
[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023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CFC AWARDS, Change for Children)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8일 완주군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1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모인 가운데 특별상을 받았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선도해왔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조성해 아동권리 문제에 총괄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 및 아동권리영화제, 4차 산업혁명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아동안전정책 공모전 등 아동·청소년의 활발한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실제 정책으로 반영했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확산하기 위한 생태계 기본계획 수립 및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타 지자체와 활발한 교류로 인식확산에 기여했다. 특별상과 함께 완주군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성민 의장, 이한나 부의장이 아동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청소년의회에서 의장단을 수행해온 고성민·이한나 청소년의원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사회변화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11일 우석대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창구 현장을 찾았다. 전세사기 피해 접수 창구는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우석대 재학생과 외국인 교환학생 등이 많은 것으로 파악해 우석대에서 이뤄졌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지원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적용받을 수 있도록 피해 신청접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지난 7일 완주군 삼례 A아파트 현장에서 5건 접수했으며, 이날 우석대학교 현장에서도 중국인 유학생 전세사기 피해 13건을 추가로 접수했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우석대 외국인 교환학생이 있기 때문에 통역사를 지원하여 전세사기 피해 접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교환학생의 경우 기간이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외국인 교환학생의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 전세사기 피해 현장 접수 창구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 전세사기 피해 접수 현황과 지원 상황을 점검하여 피해자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 금와습지 생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은 2024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일환으로 금개구리 서식지 확대 및 멸종위기종 서식지 활용을 위해 금와습지 2단계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1단계 사업은 습지정비와 관찰데크, 안내판 정비 등으로 12월에 완료했다. 2단계에서는 완주군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삼례 금와습지공원의 생태환경을 개선해 생태탐방과 휴식, 교육적 생태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도 1월부터 실시 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석면이 포함된 노후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노후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주택 700만원, 비주택(축사, 창고)은 200㎡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 300만원이다. 초과 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독거노인․장애인 포함 가구이면서 중위소득 이하인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취약계층, 타사업선정자(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수선유지사업 등), 일반가구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이 함유돼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철거비와 지붕개량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인 만큼 지붕 슬레이트 처리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40년만에 인구 2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삼례읍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삼례읍 인구 2만 명 달성 읍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대도약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삼례읍 인구는 13일 기준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2만1831명을 기록했다. 1956년 완주군 최초로 읍으로 승격한 삼례읍은 교통의 요충지로 1965년 한때 인구 2만6893명의 번영 시대를 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1970년대 들어 서울과 부산 경부축 거점 개발에 전북이 낙후를 거듭하며 삼례읍도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해 급기야 1985년도에는 인구 2만이 붕괴되는 시련을 맞았다.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 이후 직장을 위해 도시로 떠나는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됐고, 2019년에는 삼례읍 인구가 1만3,726명까지 격감하는 등 최대 번영기였던 1960년대 중반의 반토막이 나고 말았다. 하지만 삼봉 신도시가 개발되고, 입주가 시작되면서 올해만 2,600여 명이 늘어나 40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2만 달성 화합 한마당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인구 2만명 돌파를 축하했다. 화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위탁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은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복지관을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을 비난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완주군장애인연합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지회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 △전북장애인가족협회 완주군지회가 동참했다. 김덕연 회장에 따르면 나누는사람들에서 운영 중인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고, 완주군장애인복지관도 2021년 활동보조사업 부정수급으로 관련 사업은 반환하고 부당하게 수급한 장애인은 현재 벌금을 수납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완주군수와 완주군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복지관 위탁을 재공고를 통해 투명한 법인이나 단체가 위탁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한편 심의에서 자행된 위법한 과정에 대해 명백하게 해명할 것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반면, 복지관과 자활센터 측은 이런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단언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신청 제외대상 조항에 걸리는 게 없다”며, “이는 명
[완주신문]완주군이 자동차세(2기분) 32억50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 42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14일 완주군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2만6889건에 대한 본세 기준 32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부과금액은 지난해 자동차세(2기분)와 비교해 3억1000만원이 증가했고,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세액이다. 이는 완주군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월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7605명으로 민선8기 들어 5000명이 넘게 늘었다. 납부 기한은 24년 1월 2일까지로 ARS 1588-2561로 전화하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은행, 우체국 등에서 납부가능하고, CD/ATM 기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위택스와 스마트폰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2024년 1월 18일 전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산시스템 전환으로 2024년 1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가상계좌 납부가 일시 정지된다. 군은 해당 사항을 가상계좌 표시란에 알려, 군민들의 혼선을 예방하고 있다. 유원옥 재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