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을 위한 완주군의 활동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가 2023년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업유산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태 군수는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를 집무실로 초대해 축하 티타임을 갖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완주생강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보존 활동을 위한 체계를 닦았다. 이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농촌다원적 자원활용 사업을 추진, 생강굴 보존주택 복원 및 농업유산 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완주생강 전통농법 보존을 위한 주민공동활동 지원사업을 펼쳤고, 전라북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올해 말에는 완주생강 농업유산 홍보·체험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민철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장은 “최근에는 완주생강의 전통 농법에 관심을 갖고, 도시민이 귀농하기도 했다”며, “천년의 역사를 가진 완주생강의 가치는 우리가 지켜가야 할 중요자산이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생강을 다양한
[완주신문]완주군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5739만원을 기록, 도내 1위를 기록하고 2위 지역(4040만원)과도 절대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전북을 넘어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목표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5일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전북도에서 공표한 ‘2021년 기준 전북도 지역내총생산(GRDP)’를 바탕으로 1인당 GRDP를 연앙인구로 추계한 결과 전년 대비 532만원이 증가한 5739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인당 GRDP는 지역의 경제구조와 지역경제 성장에 관한 상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지난 2018년 5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전북 평균 1인당 GRDP(3119만원)보다 1.84배에 달해 전북의 대표 경제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1000만㎡에 달하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KCC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뤄왔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소, 물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하고, 테크노밸리 2단지 완판을 눈앞에
[완주신문]서남용 의장이 4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이경애 부의장, 성중기 운영위원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완주지구협의회 박현미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저소득층 생계지원 ▲위기가정·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남용 의장은 “지금도 가장 낮은 곳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하며 완주군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완주군 정책보고회”를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4대 과제 총 22개 공약을 세부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공약은 ▲수소산업고등학교 및 폴리텍 대학 수소캠퍼스 설립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산 6개면(고산·화산·경천·동상·운주·비봉) 산림레저관광벨트조성(완주의 관광랜드마크) 등을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주민소환 진행 절차를 완화해 모든 선출직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소환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만 가능하며, 국회의원은 빠져있다.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정 예비후보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예비후보는 또 개인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및 수소에너지 산업고-수소기술교육원-폴리텍대학 수소캠퍼스 유치를 통한 인력양성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산·학·연 원스톱 체계 구축으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필수농자재 구매 지원 등 양곡법을 뛰어 넘는 식량안보법(농업·농촌분야)을 제정해 원활한 유통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지역 출신 인재 채용 확대 및 청년
[완주신문]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정호 변호사가 오는 6일 오전 11시 우석대학교 아트홀에서 자서전 ‘김정호 다시, 봄’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변호사 김정호가 살아온 시간과 지역에 대한 생각들을 담아 두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항상 힘이 되어주신 지인들을 모시고 김정호의 생각과 지역의 미래에 대해 행복한 꿈을 공유하고자 이번 출판기념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인생과 삶의 터전을 돌아보며,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남은 인생을 쏟아 내겠다”고 말하며 총선 완주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저서 ‘김정호 다시, 봄’에는 완주군 삼례 출신 소년 김정호의 성장과정과 변호사로서의 활동 및 저자가 생각하는 지역 발전의 비전 등이 수록돼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3년 만의 등급 탈환이다. 완주군은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591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에 2018년분 평가부터 시작됐다. 완주군은 2018년분(최우수), 2019년분(우수), 2020년분(최우수), 2021년분(우수), 2022년분(우수)에 이어 2023년분(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의 평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거둬 군 단위 평균보다 11.85점이 높았으며 지난해보다 6.56점이 상승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평가는 군민의 알권리와 행정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반증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4일 완주군은 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박현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완주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매년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보다 더 많은 군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재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비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정지원 사업 및 국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안전교육 보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일선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마련한 특별회비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월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회비는 지로 및 인터넷 납부, 무통장 입금 등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을 완료하면서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4일 완주군은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시민여객의 노선권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완전 공영제는 각 지자체에서 도입을 고민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쉽게 도입 결정이 어려운 사업으로 노선권을 확보하는 것은 큰 과제다. 하지만 완주군은 노선권 매입과 관련해 운수업체 협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설득으로 협약을 성사시켰다. 지난해 11월 고산북부권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민여객자동차와 노선권 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계약 및 대금 지급까지 마무리했다. 다만, 완주군에서 공영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를 마치기 전까지 당분간은 시민여객에서 기존처럼 운행한다. 고산북부권은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 동상면, 경천면 6개면이다. 고산북부권 공영제가 시행되면 앞서 시행될 완주-전주 지간선제 3단계 실시와 함께 완주군 13개 읍면 전역의 완전 공영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운행요금도 기존 1500원에서 500원으로 내려가게 되고, 안정적인 노선 운행, 차량 노후화로 인한 불편도 사라지게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 모악산도립공원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4일 구이면에 따르면 대원사는 지난해에만 총 600만 원을 후원했으며,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자비를 실천하고 있었다. 이번 성금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사 대진스님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부족하지만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호순 공동민간위원장은 “매년 소중한 성금을 후원해 주신 대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전주시 봉사단체인 ‘친절한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연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동절기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친절한 자원봉사자의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12가구에 연탄 각 200장씩 총 2,400장을 직접 배달하고 그중 2가구는 연탄보일러도 교체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연탄 나르기가 쉽진 않았지만, 연탄이 쌓여 갈수록 어르신들이 따뜻하실 거라고 생각하니 힘이 났다”고 말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전주시 친절한 자원봉사자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느끼셨을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2일 상관면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냉·난방기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 김형진 상관면장, 김수희 상관남성의용소방대장, 김은행 상관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연중 나눔 문화 확산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상관면 의용소방대 사무실과 소양면 구진마을에 각각 180만원, 16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지원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3일 완주군은 한 권의 책으로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2024년 완주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를 오는 19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완주군 올해의 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에서 연령별 각 1권씩 총 3권의 도서를 선정하며,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필사 릴레이, 관련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선정 기준은 국내작가 단행본으로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연계 독서문화활동이 가능한 책, 시의성을 고려해 최근 5년 이내 출간한 도서로 다권본, 만화, 종교‧정치적 성향을 지닌 도서, 절판도서는 제외된다. 2024년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은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군 5개 공공도서관 및 8개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홍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추천하면 된다. 추천된 도서는 서면투표와 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12권의 후보도서를 선정 후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3권의 도서를 선정한다. 여위숙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