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이 19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유희태 군수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 유재현 회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박주종 회장, 지역 사회복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권익증진, 전문성·신분보장 강화 및 지위 향상 등에 앞장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이 부의장은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의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경애 부의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항상 군민들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4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농지법 시행령」개정 및 「영농형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농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작물 수확과 더불어 발전 수익을 낼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수봉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작만으로 충분한 수익을 내기 어려운 농민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자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고 강조했다. 윤수봉 의원에 따르면 유럽과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예컨대 프랑스는 영농형 태양광을 농업 보호시설로 인정,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일본은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을 제정해 현재 4,000건 이상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실증사업 형태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했지만 영농형 태양광의 운영 기간을 최대 8년으로 규정한 ‘농지법 시행령’ 때문에 지지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완주신문]정희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2시 완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김민석 전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양경숙 의원, 서거석 전북교육감, 유희태 완주군수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 지역 국악단의 판소리와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민석 전 의장과 서거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정세균 전 총리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30여년간 오랜 정치활동을 함께해 온 동지”라며,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며 올곧은 일에 늘 앞장서 나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정희균 대표를 테니스 경기로 말하자면, 매치포인트 앞에 서 있게 됐다. 원대한 꿈을 향한 정희균 대표의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교흥 의원, 김영주 국회부의장도 축전 영상을 통해 정 대표의 출발을 응원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이날 저서 ‘새로이 시작되는 나의 인생’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대학시절 문화활동가를 꿈꾸던 청년이 민주화운동을 거쳐 정치인이 돼 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전한 정 대표는 “내년 4월 10일 지역의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
[완주신문]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된 선거구 변경 가능성 등으로 총선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도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의 출신에 대한 지역별 지지 호소는 늘 있었다. 이번에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제안한 김제시와 임실군이 완주군과 같은 선거구가 될 경우도 지역 대결 양상은 불보듯 뻔하다. 특히 ‘지난 40년간 완주군 출신 국회의원이 없었다’는 주장은 지역 내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그 원인을 유추하고 과거 완주군 국회의원 출신 등에 대해 정리했다.<편집자주> 완주군은 전북도에서 행정구역 개편이 가장 잦은 지역 중 하나다. 1935년 전주군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며,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며 현재 ‘완주군’이라는 행정구역이 생기게 됐다. 이후 1957년 초포·우전·조촌·용진·상관면 일부가 전주시로, 초포면 일부는 삼례와 용진에, 우전면 일부는 구이면에 편입됐다. 1973년에는 익산 왕궁면 온수리 화산마을이 삼례로, 용진 신정리 일부가 전주로 변경됐다. 이어 1983년 상관면과 용진면 일부가 전주로, 김제 백구면 도덕리 일부가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지역 내 사회복지사협회와 시니어클럽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실시한 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이경애·유이수·김규성·이주갑·이순덕 군의원과 사회복지사협회 유재현 회장 등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별도 구성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 및 지급 실태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한 기준 준수율 등에 대해 실태조사(완주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제7조 제3항 및 제4항>) 등을 제안했다.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의 고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공감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은 물론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회복지사협회의 제안 사항에 대해 동료 의원 및 집행부 담당 부서와의 논의 등 의견수렴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니어클럽 간담회에서는 최명선 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니어클럽 사무공간 확보 ▲노인일
[완주신문]전북환경운동연합은 '환경을 지켜온 아름다운 사람들이 2023 전북환경인상' 후보를 공모한 결과 '환경단체상'에 완주 상관면 의료폐기물소각장 비상대책위원회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외부 공모와 내부 발굴,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두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농촌으로 밀려드는 난개발 시설에 맞서 마을 주민의 환경권리를 지켜온 시민과 단체와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환경 공무원,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위기의 심각함을 알려온 언론인 등 지역 환경을 지켜 온 아름다운 사람들이 2023년 ‘전북 환경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전북 환경시민상은 ▲농촌으로 밀려드는 난개발에 맞서 환경단체를 꾸리고 대법 최종 승소를 끌어낸 엄성자 옹동환경연대 정책실장이 ▲환경단체상은 의료폐기물처리시설의 공공성 강화와 상관면 주민의 환경권리 등의 문제로 아픔이 서려 있는 상관면 의료폐기물소각장 비상대책위원회가 ▲환경정책상은 화학사고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화학물질안전관리의 새로운 모델과 표준을 만들어 가는 오승철 군산시 환경관리계장에게 ▲환경언론상 보도부문은 환경과 기후
[완주신문]완주 삼례로타리클럽에서 인구 2만 달성에 기여한 다문화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19일 삼례읍에 따르면 삼례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 중 출산·임신 5세대를 초청해 완주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타국으로 시집와 기댈 곳이 없는 이주 여성들에게 자녀를 양육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인구 증가에 기여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후원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삼례읍 인구가 2만 명을 넘어 3만 명 시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은 인구 2만 명 시대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5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만의 꿈을 모아, 3만의 시대로 도약!’을 주제로 읍민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열었다.
[완주신문]완주군 농업인들이 농촌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19일 완주군은 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해 최근 완주군 농업인회관 3층에서 ‘농업·농촌 인력부족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조원지 전북연구원 박사와 차민경 아시아의 친구들 소장이 발제자로 나서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정책동향’과 ‘마을에 새로운 사람들이 온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차민경 소장은 “마을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들이 5개월 동안 머물러 살아가는데 단순한 인력으로 생각지 말고 사람이 마을에 들어온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는 교육 등을 통해 해결하고, 이들을 이웃으로 인식해 농업의 교류 및 국제 교류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주제발표에 이어 조안태 전북도 여성청년농업인팀장이 농촌인력의 정책방향과 2024년 농업예산 증액, 전라북도 필수 농자재 조례 제정을 설명했다. 또한 완주군의회 김규성 군의원이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숙소 제공 사업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뒤이어 유청기 완주군 농업축산과장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2023년 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완주군가족센터에 따르면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신들의 이야기, 가족 이야기를 자유롭게 발표하며 이중언어 사용의 장점을 개발하는 대회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초·중·고 17명의 다문화가정 자녀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언어 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성, 자신감, 발표 능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발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문화적 이해와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연 결과 1등 이승미 학생을 포함해 총 5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들의 시상식은 오는 23일 완주군가족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중언어에 대한 특별함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자리였고, 앞으로 언어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 대한 포용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과 자신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고산미소 한우, 흑곶감, 로컬푸드 등 답례품 27종과 공급업체 26개를 선정했다. 18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를 거쳐 채택한 답례품은 총 27종이며, 농축산가공품 21개, 관광서비스 3개, 공예품 2개, 상품권 1개 품목이다. 답례품으로 고산미소 한우, 흑곶감, 로컬푸드 꾸러미, 안덕마을 상품권 등이 선정됐으며, 답례품의 공급은 완주한우협동조합, 운주농협,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안덕파워영농조합법인 등 26개의 업체가 맡는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는 기업정착도·신뢰도, 지역연계성,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선정된 상품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부자들에게 완주군만의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알리고, 기부자의 선택 폭도 넓힐 수 있는 답례품을 선정했다”며, “완주군 답례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기부자들도 만족할 수
[완주신문]완주군 고산초등학교 69회 동창회가 고산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19일 고산면에 따르면 고산초 69회 동창회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모교가 위치한 고산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산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용훈 회장은 “작은 나눔이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창회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산초 69회 동창회는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운곡지구 모아미래도1차 아파트 입주자 사이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18일 완주군 브리핑실을 찾은 이곳 입주민 송춘근씨에 따르면 아파트 총 주차면수는 1155면으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약 23기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이곳 입주자대표회의는 약 57기를 그것도 지하주차장에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에 송씨는 "아파트 지하에 설치 예정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반대한다”며 “완주군이 나서서 사업자를 상대로 행정적 제재나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세대 이상 기축 공동주택은 2025년 1월27일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전체 주차면수의 2%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 비용으로 예상되는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3000만원)만큼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송씨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총 주차면수는 1155면으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약 23기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입주자대표회의는 현재 운영 중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