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실시한 ‘마을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돌봄 우수사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의 돌봄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복지현장 전문성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완주군은 ‘완주형 돌봄 지역네트워크 거점기관 미래행복센터’를 주제로 군·기관·주민들이 돌봄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호평받았다. 현재 군은 미래행복센터를 활용해 완주형 돌봄 체계 구축, 아동친화 체험벨리, 생태놀이터 조성, 학부모·아동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돌봄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돌봄 우수사례에서 완주군이 수상하게 돼 전국적으로 마을돌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완주의 미래인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군의회 전문위원인 정재조(56) 사무관을 의회 사무국장에 내정하면서 첫 자체 서기관을 배출했다. 26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단수 후보로 추천된 정 위원의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는 1992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교육아동복지과장, 용진읍장, 2020년부턴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오인석 현 의회 사무국장이 12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서기관 내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의회는 정재조 전문위원 승진에 따라 집행부와 공석이 된 의회 사무관 승진은 인사 교류 방식으로 승진 내정자를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에서 최근 완주지역자활센터의 고소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26일 장애인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완주군 5개 장애단체는 현 운영법인(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설의 문제점을 완주군 장애인의 알 권리를 위해 신문기사 내용을 전달했을 뿐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의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면 자활센터는 명예훼손 대상자를 단독보도를 한 ‘NewDaily호남·제주’와 전북도 도감사실을 고발해야 함이 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 5개 장애단체는 지난 14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완주군의 위법적 위탁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시 김덕연 회장은 “현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이 완주지역자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자활센터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명백한 무고”라고 즉각 반박했다. 아울러 ‘허위사실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에 동참한 5개 완주군 장애단체를 고소했다. 장애인연합회는 이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선덕보육원이 선덕보육원 강당에서 ‘제19회 선덕가족 한마음축제’를 열고, 후원자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 및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 동안의 아동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1부 행사에는 생활아동의 감사편지 낭독 및 감사패 증정이 2부 행사에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아이돌댄스, 태권무, 가야금 연주 등 10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선덕보육원은 올 한해 보육원 운영 및 퇴소아동의 자립에 기여한 ▲김재천 군의원 ▲최광호 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 ▲유선자 ㈜신흥 대표 ▲정성복 엄마사랑봉사단 회장 ▲MG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2023년에도 어김없이 완주군 용진읍의 ‘얼굴없는 천사’가 찾아왔다. 26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난 20일 읍사무소 직원은 출근길에 행정복지센터 앞에 쌓인 백미(10kg) 60포대와 그 위에 올려진 정성스럽게 쓰여진 손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아직도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두운 곳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 용진읍이 되었으면 하는 저의 아주 작은 소망을 놓고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은 올해로 벌써 16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쌀은 540포, 9,600kg에 달한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16년째 매년 이어지고 있는 얼굴없는 천사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민들과 이웃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 주민들 모두 이러한 선행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용진읍 이장단은 ‘얼굴없는 천사’의 나눔에 보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직접 쌀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농사지은
[완주신문]완주군 ‘용진공동육아나눔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사업인 ‘2023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한 달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독립된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또한,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공간을 분리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정보 나눔, 품앗이 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됐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새 단장하게 됐다”며, “돌봄 울타리를 결합하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용진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부모의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아정보, 교육 등 지역네트워크를 더욱 향상시켜 아이키우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진공동육아나눔터, 삼봉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상관파크골프클럽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했다. 26일 상관면에 따르면 상관파크골프클럽은 완주군민 정회원 150여 명, 준회원 400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클럽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조영동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 기부로 사랑 넘치는 상관면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심부건 의원이 ‘2023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2일 수상의 영광을 누린 심 의원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지방자치제도 발전 ▲행정사무감사 통한 발전적 대안 제시 ▲현장 중심 민원 해결 ▲군민 위한 조례안 발의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부건 의원은 “이런 상을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 이번 상은 완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에서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등 왕성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완주신문]겨울방학 기간 완주군 중앙도서관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26일 완주군은 내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독서교실은 ‘전국 어린이 독서교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어린이 독서교실은 지난 1971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 중앙도서관은 1~3학년, 3~6학년으로 나눠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3학년은 ‘내 이름, 나라는 존재’를 주제로 책 읽고 토론하기, 색종이로 왕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3~6학년은 ‘인연’을 주제로 책 읽고 토론하기, 고민을 표현하고 하늘에 날려 보내기 등의 활동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아기돼지네 아이스크림 가게, 생강쿠키를 잡아라, 오즈의 마법사, 걸리버 여행기, 램프의 요정 지니 등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과 AI-AR 스케치존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완주신문]양주승 경성푸드 대표와 김영진 사천향 대표가 지난 22일 성탄절을 맞아 봉동지역아동센터에 선물과 음식을 전달했다. 양주승 대표는 150만원 상당의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을, 김영진 대표는 이날 중화요리를 센터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양주승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신난다”고 말했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산타 선물을 마음으로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즐거운 성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이 최근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에 동참한 5개 완주군 장애단체를 고소했다. 22일 자활센터 관계자는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김덕연 회장은 “현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이 완주지역자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활센터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명백한 무고”라고 즉각 반박했다.
[완주신문]정희균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기사에 대해 부인했다. 또 기사의 내용에 대해서도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는 편파 기사'라고 주장했다. 내년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 예비후보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언론의 비판, 견제는 존중하지만 선거와 관련 없는 형과 민주당 공천 공정성 시비 등 누가 보더라도 한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균형성 없는 지극히 한쪽에 쏠려 있는 찌라시 수준의 저질 보도로 인한 제3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비롯해 민사, 형사 책임 등을 반드시 물어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 측이 문제를 제기한 기사는 지난 22일 한 언론사의 민주당 공천 심사 형평성 시비 관련 보도이다. 정희균 예비후보 측은 "최초 보도한 세계일보 등 타 언론사들은 중립성을 유지하며, 여러 후보들의 전과 실태를 알리는 정도로 그쳤다"며 "하지만 해당 언론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선거와 무관한 내용까지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기사가 나가는 과정에서 그 어떤 반론 기회도 주지않았다"며 "어디까지나 개인을 비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