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3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장애인합창단 ‘꽃’ 창단, 장애인 건강복지를 위한 조례제정,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우수사례로 평가 받으면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연속 우수 지자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군은 △여성장애인의 수요와 욕구반영을 위한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 출산·양육지원 생활실태조사 실시 △시설장애인을 지역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자립지원체계 구축지원사업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제도 안내책자 제작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희태 군수는 “우수지자체 선정은 완주군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지사장 선행숙)가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선행숙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지사장 등이 완주군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성금으로 완주군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행숙 지사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꾸준한 성금 기탁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완주군민을 돕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 편익을 위해 제5기 마을세무사 5명을 위촉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세무상담이 어려운 영세사업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전담 세무사다. 마을세무사들은 재능기부로 국세 및 지방세 분야의 세무상담 및 불복청구 등을 지원하게 된다. 5기 마을세무사는 김재곤 세무사, 김건영 세무사, 김현승 세무사, 소창섭 세무사, 유희춘 세무사로 모두 2년 이상 꾸준히 완주군 마을세무사로 협력해왔다. 유희태 군수는 “군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정보화마을 조성 및 운영 유공기관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1년부터 정보화 마을 시범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도농 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 유지보수·관리 지원, 프로그램관리자 지원사업,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네이버 쇼핑라이브 운영, 정보화 마을 FESTA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표창은 정보화 마을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군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내 정보화 마을은 2개소로 용진 봉서골도계 정보화 마을과 봉동 서두 정보화 마을이 있으며, 정보화 마을 운영 경험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완주신문]우리나라 수경재배 면적은 2000년 474헥타르에서 2021년 5634헥타르로 약 12배 늘었지만, 작물을 재배하면서 배출되는 비료액(배액)의 양분 불균형(과잉‧부족)을 조절하기 어려워 이를 다시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비순환식 수경재배가 전체 면적의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수경재배에서 사용하는 물과 비료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농가 생산비를 절약하고 환경 부담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순환식 수경재배 품목별 배액 재사용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수확량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액 배출량(폐기량)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작물의 생육 특성을 반영해 배출되는 배액의 희석농도를 조절하고 2주 간격으로 양분 불균형을 보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순환식 수경재배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배액을 재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연구진은 딸기와 토마토 등 우리나라 주요 수경재배 작물 4품목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 동안 배액 희석, 양분 보정 등 정밀 양분관리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그 결과,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비료 구매비와 탄소 배출량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수경재배 점유율 1위인
[완주신문]겨울에 소복소복 쌓이는 눈이 반갑다. 차가운 날씨도 즐겁다.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이 온나화와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재개장한다. 시골 논두렁에서 썰매를 타고 팽이를 치던 추억과 향수를 담고 있는 밤티마을 썰매장은 지난 2008년 문을 열었다. 특히 이곳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썰매를 만들고 시설을 보수하며 개장 준비로 분주하다. 밤티마을 썰매장은 썰매 외에도 전시, 먹거리, 영화, 캠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다가오는 다음주 주말정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썰매장의 위치는 만경강 발원지 마을인 동상면 사봉리 265번지이며, 전주역에서 밤티마을까지 차량으로 20분 거리이다. 이곳 썰매장은 10~15㎝가량 얼음이 얼어 깨지거나 물에 빠질 염려가 없어 안전하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가 종식된 이번 겨울방학 기간, 모처럼 가족의 행복과 추억을 다시 쌓는 장소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입장료는 시간 제한없이 인당 3천원이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12일 지속가능한 전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시행에 따른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를 진단하고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최혁진 전 문재인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의 ‘사회적인 기업이 살아남는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정호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가 후속 발제를 통해 정책진단과 제언을 했다. 또한 토론자로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서난이 전북도의원, 이수영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미래전략본부장, 천세창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이 참여해서 전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좌장으로 나선 권요안 의원은 “전북도라는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경제의 성장은 매우 밀접한 관계”라며,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는 법률근거가 각각 달라서 종합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전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을 붓고 내년에는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에 매우 중요한 사회적금융, 임팩트
[완주신문]완주FC 유소년클럽(U15)이 시즌 3관왕을 달성하면서 국내 최고의 유소년 클럽으로 명성을 날렸다. 완주FC는 지난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2023년 전북도교육감배 겸 전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FC해성 유소년클럽을 2-0로 격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완주FC는 지난 11월25일부터 치러진 토너먼트 경기에서 파죽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연승을 질주했다. 이 대회 우승클럽에겐 2024년 제53회 전국체전 전북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출전권까지 확보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해외연수로 자리를 비운 완주FC 강일찬 감독을 대행해 팀을 이끈 이수한 수석코치는 "감독님이 스페인 연수로 안계신 상황에서 결승을 치르다 보니, 부담이 가장 큰 경기에서 선수들이 잘 따라 주면서 다른 경기에 비해 능력 이상의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FC는 지난 7월에 치러진 2023 전국 중등부 주말리그 전북권역 저학년, 고학년 동반우승과 함께 ▲8월2일부터 경남 고성군스포츠타운과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고학년 3위, 저학년 준우승에 이어 ▲지난 9월1일부터 김제에서 열린 제60회전라북도민
[완주신문]완주군청 야구동호회 ‘크로우’가 제12회 완주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무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크로우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완주야구장에서 주말마다 열린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야구대회는 완주군 야구소프트볼 협회 주관으로 전라북도 총 24개 팀이 참여했으며, 예선 조별리그 2경기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완주군청 크로우팀은 예선에서 전주2부리그 강팀인 아름다운웨딩홀과 완주리그 상관스카이블루팀에 승리하고 24개 팀에서 1등으로 16강에 오른 후 완주리그 적토마를 상대로 5회 콜드게임 대승을 거뒀다. 이후 8강에서 유일브라더스를 4회 콜드게임으로 격파하고, 4강에서 완주리그 3위팀인 둔산이지스를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마지막 게임인 결승전에서 전주 강팀인 토네이도를 상대로 초반 4회까지는 4대2 박빙의 경기를 이끌어가다가 6회 공격에서 그라운드홈런을 포함한 장타가 폭발해 단번에 10득점을 획득, 최종 16대7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기돈 감독은 “2003년 7월에 결성된 우리 팀이 20년 만에 우승을 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며, “2023년 유종의 미를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완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삼례읍·봉동읍·용진읍·이서면행정복지센터 총 6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 참여 인원은 3,4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409명이 늘어났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다만 완주시니어클럽은 15일까지다. 모집은 4개 유형에서 이뤄진다. ▲자원순환 서포터즈, 공공업무시설지원봉사 등 공익활동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등 사회서비스형 ▲김·두부 제조판매사업단, 팥죽전문점 운영사업 등 시장형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이다. 신청자격은 완주군 거주자로, 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다. 월 급여로 공익활동형은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63만 4,000원이다. 시장형은 하루 최대 8시간 근무하며 근로계약에 따라 지급된다.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 내 LS엠트론 완주공장이 노사가 협력해 손수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완주군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12일 완주군은 LS엠트론 완주공장이 김치를 전해와 김장을 하기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LS엠트론 김장나눔행사는 본사 및 완주공장에 근무하는 노사조합원들이 모여 생활관에서 직접 배추에 간을 치고 양념을 버무려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거르지 않고 10년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 권오석 LS엠트론 완주공장장은 “겨울철 홀몸노인 및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등 혼자서 김장김치를 할 수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완주군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글로벌 기업의 따뜻한 후원으로 완주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LS엠트론은 평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기업 가치로 삼고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외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완주군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대상자 발굴 및 사업운영 우수사례를 공모해 우수기관 총 6개소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게 월 1회 주기적 방문 및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의료취약문제 반영 및 적극적인 의료서비스지원사업 추진으로 의료 접근성 제고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