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매년 복지관에서는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선정해 김장김치, 난방유, 이불,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월동용품 지원에서는 장애인 60가정에 이불과 전기매트 전달을 시작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월동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 중 일부는 올해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음료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포함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여름 삼계탕 100마리를 후원했던 완주군 여약사회가 겨울 이불 30채를 지원해줬다. 장애인복지관은 겨울철 추위와 장애로 이중고를 겪는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민수 관장은 “고물가와 경제침체로 나눔의 손길이 부족한 요즘,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여약사회와 후원금 마련을 위해 행사 내내 함께한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 온기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월동용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23일 완주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며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임근홍 전라북도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 전라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 전라북도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협회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고산북부권 노선을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시민여객자동차대표와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산북부권은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6개면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영 마을버스가 없어 소외받던 고산북부권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실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그동안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은 안정성 저하, 차량 노후화 등으로 인한 불편과 마을버스와의 요금 차이에 따른 주민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민여객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양측의 조건 차이로 지지부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완주군에서 실시한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 매입 적정 비용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감정평가 금액을 시민여객이 수용하기로 하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완주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연말까지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말까지 노선권 매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산북부권 6개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3년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지방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 R&D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 정부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공모한 대회다. 1차 서류,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개 분야 18점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완주군은 스마트농업기술지원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수경재배 상추에서 품질과 수확량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스마트영농장비의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양분관리와 온실 내 재배환경을 관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분석으로 양액냉각기를 설치해 배양액 온도를 22℃ 이하로 낮췄고, 이 결과 수확량이 41% 증가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원예작물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스마트팜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별 표준 데이터 정립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농업인 스스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다양한 교육·돌봄기관과 청소년 시설 등 추진체계 정립과 발전방안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30여 명의 완주군의회, 완주교육지원청, 교육돌봄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교육자원 실태조사 및 교육기관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였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추진 경과보고와 대표 교육돌봄기관 분석 절차와 예시를 제안하고, 정부 교육 분야 주요 교육정책 이슈 및 대응에 대한 내용을 보고했다. 또한, 교육기관 연구용역 사업수행 보고에 따른 질의응답을 통해 관내 기관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관 연구용역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10월부터 관내 교육·돌봄기관 및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주요내용은 ▲완주군 교육돌봄자원 현황 자료 분석 ▲기관별 추진사업 분석을 통한 개선방향 제시 ▲완주군 특화 교육 정책 제안이다.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완주군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다양한 교육·돌봄기관 등 교육자원 조사를 통해 읍면별 교육여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연구용역 결과가 교육발전 특구 등 국가예산 발굴을 위
[완주신문]완주군이 23일 고산면 미래행복센터에서 고산 6개면(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지역 학부모, 학교‧교육청 관계자, 완주군 의원 등 5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의 찾아가는 교육 간담회는 지역 교육 및 돌봄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읍면별로 순회했으며, 이날 고산 6개면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완주군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고산 6개면 교육·돌봄이 나아갈 방향과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함께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완주군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더 홍보되길 바라며, 소외받는 아이들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은 “교육 현장의 많은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완주형 지역인재를 키워나가는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교육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들은 유관기관으로 전달할 계획으로, 2024년 교육시책 및 국가예산 발굴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식재료로 사랑받는 버섯이 가죽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관 협업으로 버섯 가죽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는 실처럼 가는 균사가 그물망처럼 치밀하게 얽혀 있어 산업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농진청은 다른 버섯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자라는 영지버섯 균사체를 선발한 뒤, 농산부산물인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서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했다. 자란 균사체만을 수확해 습윤 처리 등 가공 공정을 거쳐 버섯 가죽 원단을 만들었다. 이어 버섯 가죽의 완성도를 높여 상품화를 앞당기고자 농가, 산업체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배양 기술을 이전해 간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균주 제조 기술을 지원하고, 농가는 버섯 대량 배양 시설을 활용해 버섯 가죽 원단을 대량으로 배양했다. 또한 가공 전문업체는 농가에서 배양한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원단에 무늬를 넣는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을 추가해 동물 가죽과 비슷한 질감을 내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게 삼자 협업으로 만든 버섯 소재 가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장이자 운주농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덕연 회장이 21일 곶감축제제전위원회에 2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기탁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김덕연 회장은 “단풍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에 곶감축제위원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곶감축제는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둔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완주 황금곶감을 찾아라!'는 주제로 완주군이 주최하고, 운주농협과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축제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과 연계해 지방세 체납차량 단속을 벌였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둔산리 일원에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체납차량을 주요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에는 번호판 판독시스템이 탑재된 단속 차량과 실시간으로 체납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영치시스템을 활용했다. 군은 현장에서 체납이 확인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예고를 하고, 체납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차량인 경우에는 독촉 및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함께 단속을 벌인 경찰은 음주단속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차량 통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에서 경찰과 합동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단속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군민들이 음주운전은 물론 체납세에 대해서도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봉동읍의 봉서초등학교 일원에서 빈대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1일 전개한 캠페인에는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재난안전과, 완주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빈대 예방·빈대 방제 방법 및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을 홍보했다. 홍보활동과 함께 주변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예찰활동도 병행했다. 빈대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있는 공간 확인하기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하기 ▲해외여행 및 출장 후 철저한 소독하기 ▲스팀고열을 빈대가 서식가능한 장소에 분사하기 등이 있다. 이날 참여한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신고 활동을 전개해 재난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은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방역활동 및 안전사고 방지에 앞장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로타리클럽이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달걀 200판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 클럽은 지난 2019년 삼례읍과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생필품, 식재료 등 다양한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후원받은 달걀은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나눔가게와 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나눔가게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가게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기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곶감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에 대한 현장실사가 이뤄졌다. 22일 완주군은 올해 4월과 9월 1, 2차 심사 통과 후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위한 현지실사가 지난 20과 21일에 양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은 (사)완주곶감연합회와 곶감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해당 임산물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되고, 생산과 가공의 모든 절차가 인증받은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을 때 국가가 품질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될 경우 상표권을 보호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품질의 신뢰가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져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등록사업은 고종시와 두레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지실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지리적표시제 임산물분야 분과위원회와 산림청 관계자 등이 실사단을 구성해 이뤄졌으며, 완주곶감의 지리적 특성과 건조장, 생산농가, 떫은감 재배농가, 완주곶감연합회 운영현황, 완주군 장기계획 등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했다. 특히, 20일에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고산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