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에 위치한 혁신 LH10단지에서 첫 플리마켓 장터가 열렸다. 혁신 lh10단지 커뮤니 매니저 주도하에 11일 오후 1시~3시까지 열린 이번행사는 당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한 13팀 모두 빠짐없이 첨석해 높은참여율을 보였다. 이 장터의 목적은 작은 도서관이 입주민간의 소통, 화합을 이뤄내고 지역사회의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LH 작은도서관지원센터 정기원 센터장과 권역매니저, 김제대검산작은도서관, 익산인화행복주택작은도서관, 누림작은도서관 CM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이 있었다. 또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으로 북트리라는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진행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성공적인 플리마켓 행사로 인해 전북혁신LH10단지 이산형 관리소장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들이 협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여 업무 효율성도 높이며 좋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딤돌작은도서관이 언제나 주민들이 북적거리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완주군 비봉공원에서 ‘제12회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열렸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9명의 의사를 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문구의사의 후손으로, 2022년까지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일문구의사 현창사업을 펼쳐왔다. 구의사는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일문구의사 추모사업은 2019년 12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9명의 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서 출생한 유중화(치복),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로,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적과 교전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17일 열린 추모식은 완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송가 등을 통해 숭고한 애국지사
[완주신문]용진읍 1만명 축하 화합한마당 행사가 용진읍·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열린 행사는 화합과 협력을 기대하는 용진읍 화합 한마당 행사로 모아미래도 입주민, 원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겼고 행사 중간에는 용진읍에 온 입주민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관심을 전하는 의미를 담아서 꽃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은 퍼프리고고장구, 라인댄스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이 행사 중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 또한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용진읍 화합 한마당 행사는 주민들의 협력과 참여로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발전에 기여한 화합의 축제의 장이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입주민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상호 이해와 연결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입주민과 원주민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제17기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해 49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완주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딸기전문가양성과, 신규농업과, 농업마케팅과 3개 학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딸기전문가양성과 임정선(삼례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군수상에는 신규농업과 정찬영(경천면), 의장상에는 신규농업과 이승우(삼례읍) 총 3명의 교육생이 공로상과 학업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딸기전문가양성과 송현선(삼례읍)을 비롯한 11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완주농업인대학 학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쁜 일상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수료의 결실을 맺은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갈 핵심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농업인대학은
[완주신문]완주군이 운영하는 한방건강차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총 8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17일 완주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한방건강차 전문가 3급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방건강차 전문가 과정은 동양의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생강대추차, 구기자차, 해독차, 천당차, 공진당 등 8종의 한방 건강차의 효능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수강생 모집부터 선착순 마감되는 등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작했다. 과정 종료 후 한 수강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의 전문지식을 익히고 나아가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들이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퇴근길 칵테일, 소액으로하는 경매법, 신중년을 위한 블로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꿈벗’ 방과후아카데미가 경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전북청소년경제교육센터 지원으로 경제 관념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을 2회기로 진행했다. 1회기는 ‘공정한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청소년의 권리, 인권과 근로자의 권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강의와 함께 다양한 인권 문제와 사례를 분석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에서는 금융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이나 인물 소개,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올바른 습관을 심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는 15일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와 센스안경원(대표 오상영)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100명에게 돋보기와 백내장예방선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만)는 수지침 봉사와 네일아트를 함께 진행했고, 삼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수지)에서는 절편떡과 귤을 준비했다. 오상영 대표는 눈 건강을 위해 돋보기와 백내장예방선글라스 착용 중요성을 어르신들께 설명해줬다. 어르신들은 시력검사를 받고 돋보기를 착용한 후 ‘눈이 잘 보인다’고 기뻐했다. 윤현철 워원장은 “매년 안경기부를 하는 오상영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경나눔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왕 센터장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소양면 한 주택에서 기르던 개 두마리가 외부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감 농사를 주로 짓는 A씨 주택에 외부인이 들어와 기르던 개 두마리를 죽이고 감을 보관하던 창고에 들어가 납품을 위해 포장해 놓은 감을 훼손했다. 죽은 개는 둔기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 범인은 잠겨있던 창고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농작물까지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 주택은 인근 주민과 농기계 소음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족적과 지문을 채취해 수사를 시작했다.
[완주신문]24살 청년 송승헌 대표. 잘생긴 외모와 해박한 쥬얼리 상식으로 손님을 응대하는 테크닉이 요즘 보기드문 청년이었다. 완주신문이 찾아낸 보석같은 송승헌 대표의 이야기는 흥미진진 했다. 쥬얼리계에 혜성처럼 나탄 난 20대 청년이 '세공'하고 '연애'하며 세공가의 꿈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 송승헌 대표는 건축이라는 꿈을 향해 봉서중에서 전주공고로 진학했다. 하지만 그는 전주대 건축공학과에 입학하면서 돌연 자퇴를 결정하고 쥬얼리 시장에 새로운 도전의 서막을 올렸다. 어려서부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했지만, 몸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건축보다는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세공이라는 길을 선택했다. 당시 아버지의 반대가 있었지만 어머니의 응원으로 이겨내면서 새로운 꿈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년간의 숙련 뒤 군에 입대한 송승헌 대표는 재대 후 1년간 금세공부터 주물을 틀에 붓는 과정을 추가로 습듭했다. 2022년 11월11일 어머니의 후원과 열정을 더해 둔산리에 '생기 있고 활력 넘친다'는 뜻을 담아 '비탈리테쥬얼리' 매장을 열었다. 송승헌 이름 석자를 걸고 전문 세공인의 길을 걷게 된다. 젊은 나이에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진행 중인 ‘전주시 50+세대 완주에서 살아보기’ 교육생들이 5개월간 텃밭 농사로 재배한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를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생들은 완주에서 2박 3일간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이후 5개월간 텃밭농사를 통해 직접 고추를 수확했다. 이날 나눔 받은 고춧가루는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인 귀농귀촌협의회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해 지역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직접 기른 채소로 지역 기여 활동까지 할 수 있어 뿌듯함이 배가 되는거 같다”며, “단편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고 귀농귀촌인들의 비빌 언덕을 만들어 주는 완주군 귀농귀촌 교육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8월 전주시와 50+세대들의 인생후반기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에 진행하던 2박3일 귀농귀촌 프로그램에 3개월간 텃밭농사와 재배 농산물 지역나눔까지 이어지는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사무소가 지난 15일 산업단지 둔산지구와 기업체 주변 일대에서 낙엽을 청소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클린둔산‧클린산단 캠페인’ 일환으로 성중기, 심부건, 김재천, 최광호 완주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 산업단지 내 기업체와 둔산리 마을 이장‧부녀회장과 주민 그리고 완주산단진흥회, 환경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클린둔산‧클린산단 캠페인은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하루 10분! 내 집·내 점포 앞, 기업체 주변 청소하기’ 활동으로 이에 맞춰 기업체들은 진입로와 주변, 마을 주민들은 아파트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캠페인 홍보를 통해 기업체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클린 완주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2023년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창호 교체 공사를 완료 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의 경우 저소득 가구 중에서는 상관면 대상자 가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창호가 낡고 오래되어 동절기에 차가운 바람이 창문 틈으로 들어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가정형편으로 창호를 교체하고 수리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새로운 창문을 선물 받은 대상자는 “해마다 겨울철이면 오래된 창문 틈 사이로 불어오는 외풍 때문에 연료비도 많이 들고 추운 생활을 해 왔는데 이번 공사 지원으로 외풍이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민·관 협력사업 연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