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간 부녀회원 5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24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은경 연합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700포기를 직접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등 관내 174가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꼼꼼히 챙기고,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이은경 연합회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행사에 솔선하고 있다.
[완주신문]39대 임명환 군수, 41대 최충일 군수, 44-45대 박성일 군수와 현 유희태 군수까지 모였다. 전직 완주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격세지감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 23일 완주군의회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역대 군수들을 초청해 완주군의 각종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전해진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완주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청 공무원,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등 28명이 참석해 완주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에 식재된 수목 약 600여주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비료를 주며, 병충해가 발생하거나 훼손, 고사된 나무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는 완주군 산림녹지과에서 2022년 6월에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큰 스트로잣나무 외 13종 975주의 교목류와 남천 외 8종 8,970주의 관목류를 식재해 조성한 숲이다. 이 숲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악취 등 저감을 통해 주거환경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자연에서 함께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완주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의 고부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센터는 최근 봉동읍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시어머니 20명을 대상으로 고부관계 개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지원 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고부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세대차이로 인한 문화적 갈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고부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원예체험을 통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씨(66)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시어머니들이 모여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가정이 조화롭게 잘 살 수 있도록 며느리에게 먼저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고부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개인과 가족의 문제 예방과 해결 및 문화 사업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순덕, 최광호 의원이 23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에서 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는 (사)전라북도 장애인가족협회와 (사)전라북도 신체장인복지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장애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완주신문]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경기도 양평군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견학은 학교·공공급식에 납품 중인 친환경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농산물 기획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견학단은 양평군 로컬푸드직매장과 농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친환경농법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농가조직화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물량 공급방안을 모색했다. 최등원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완주군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획생산 역량강화를 위해 농가교육과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평가대회를 열었다. 지난 23일 열린 평가대회에는 관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받은 43개 마을의 이장과 생명지킴이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경과보고 및 우수마을시상과 마음건강교육으로 이뤄졌다. 우수마을은 한 해 동안 이뤄진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점검표를 잘 이행한 마을이 선정됐다. 최우수 마을은 ▲경천면 만수동마을▲용진읍 가목마을 ▲봉동읍 신덕마을 ▲봉동읍 고천마을 ▲고산면 원산마을 ▲용진읍 지동마을 6곳이 선정됐다. 우수 마을도 6곳으로 ▲고산면 상삼마을 ▲고산면 동봉마을 ▲소양면 용연마을▲삼례읍 신풍마을 ▲운주면 월당마을 ▲구이면 원계곡마을이 수상했다. 마음건강교육에서는 마을이장과 참여주민을 서로 분리해 참여자 특성에 맞는 교육이 진행됐다. 마을 이장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완주신문]얼마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최근 우리 완주지역과 관련한 <전국 산업 의료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피해 실태와 대안 모색>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공익법류센터 농본과 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이 주관한 행사로 우리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도 주최자에 이름이 올라있다. 지역사회를 넘어 인류가 안고 있는 전쟁, 식량, 인권 등의 수많은 문제 중 환경문제는 지구의 존망[存亡]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이다. 기후 위기에 따른 기상이변이 인류에 미치는 피해 역시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다. 결국 인류가 생존하며 발생시킨 생활폐기물과 산업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문제는 이제는 인류 생존의 위협이 되고 있다. 국회 환노위 소속 우원식 의원은 최근 5년간 우리나라 폐기물 수출량은 237만톤이고 수입량은 1622만톤으로 수입량이 수출량의 6.8배라고 하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일반적으로 대도시 또는 선진화된 지역의 폐기물을 농촌지역 또는 미개발지역으로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반적 현상은 우리나라 안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 전체 폐기물의 11.5%가 생활폐기물로 이는 공공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88.5%에 해당하는 사업장(건설, 지
[완주신문]전북·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3 완주기후위기대응평가’ 포럼을 개최했다. 23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유혜숙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의 개회사와 이세우 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권용훈 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엄성복(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박일진(완주농어업회의소 정책실장), 윤재경(전 한국전력공사 영업본부장) 3명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토론은 권요안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심부건(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강소영(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문지현(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3명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엄성복 사무국장은 1년간 연구해 온 완주기후위기대응평가 지표안과 군민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완주기후위기대응평가 지표는 IPCC권고안(2050 탄소중립, 2030 43% 감축, 감축기울기 오목형)을 보통기준으로, 독일·스웨덴 수준(2045 탄소중립, 2030 50% 감축, 감축기울기 오목형)을 매우우수 기준으로 년도별 감축 목표량을 제시했다. 군민설문조사는 526명이 참여했으며
[완주신문]친환경 연료만 주입하면 별도의 배터리 충전이 필요없이 무한정 달릴 수 있는 ‘전기 충전이 필요없는 전기이륜차’ 기술이 완주 가온셀에서 개발, 상용화됐다. 22일 가온셀은 사단법인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와 직접메탄올 수소연료전지(DMFC)를 사용한 이륜차 보급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온셀 완주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강창헌 회장과 가온셀 윤경용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친환경 청정사회 구현을 위한 기후환경에너지 대응△친환경에너지 이륜차 보급 협력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 발전 도모 등이다. 23일 가온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원동기 이륜차인 오토바이는 배달 라이더의 숫자가 250만에 이르고 있다. 이들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일반 승용차에 비해 적게는 80배, 많게는 150배 이상에 이르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가온셀이 개발한 직접메탄올 수소연료전지 기반 전기이륜차(DM전기이륜차)는 친환경 연료만 주입하면 별도의 배터리 충전이 필요없이 무한정 달릴 수 있는 ‘전기 충전이 필요없는 전기이륜차’다. 윤경용 사장은 “차세대 혁신기술인 직접메
[완주신문]성중기 위원장이 22일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에서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 개선과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중기 위원장은 “완주군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의 고령화가 급속화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연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삶을 살아온 어르신의 복지 향상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2일 지난 8개월간 수행한 ‘완주군 자전거길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에서는 건설도시과 김경환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길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다만 고산과 봉동을 가로질러 삼례까지 이어진 자전거길 약 10㎞가 확충돼 연결된다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완주의 아름다운 하천 풍경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완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수려한 자연 환경을 품은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은 ▲자전거 인프라 확대 및 구축 ▲자전거이용의 활성화 모색 ▲완주군형 자전거 정책 발굴 ▲자전거 이용시설 계획의 현실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안 수립 등을 조사·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