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봉동 사랑방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홀몸 어르신, 마을 경로당에 김장 김치 700포기를 전달했다. 29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3일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직접 다듬고 절이며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봉동읍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정성으로 담은 김장 김치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지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과 미용 봉사, 반찬 나눔 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2027년 1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카톨릭 세계청소년대회'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29일 '완주 방문설'이 나왔다. 이날 오전 완주군 문화역사과 주요현안 정례 언론브리핑에서는 이서면 남계리유적지(초남이성지) 일원에서 발굴된 국내 최초의 천주교 순교자 유해와 유물 발굴지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는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유보화 문화역사과 팀장은 '남계리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을 설명하면서 "2027년에 서울에서 '카톨릭 세계청소년대회' 개최가 확정되면서, 교황의 국내 방문이 확실시 된다"며 "매년 개최지에 교황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계리유적은 한국 천주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 유해가 지난 2021년 사후 200여년 만에 발견된 곳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완주군은 이곳을 성역화하는 작업 과정에서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 ▲유적지 영상자료 제작 ▲유적대표 연구자 구술기록화 ▲국가지정유산 지정자료 등을 제작해 유적지 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 완주는 이서 초남이성지와 비봉 천호성지, 화산 되재성당지 등 역사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그동
[완주신문]완주군립콩쥐팥쥐도서관이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과학특강을 준비했다. 29일 완주군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콩쥐팥쥐도서관에서 ‘티라노가 털복숭이라고?’를 주제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과학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장과 서울시립과학관장을 역임한 이 전 관장은 기후위기전문가이자 공룡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명현 천문학자, 이권우 도서평론가와 ‘예순을 넘긴 세 친구, 환갑삼이’로 활동하며 전국에서 과학토크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과학특강에서는 6,600만 년 전에 사라진 공룡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살아있다는 생생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특강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들으면서 과학에 재미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4차 산업 체험부스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청소년 4차 산업 체험 부스’를 주제로 4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 및 체험을 지원해 디지털 사고와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산시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드론, 코딩, VR, 로봇, 전기차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청소년은 “평소 접해보지 못한 기계들을 만져보고 직접 작동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더 많은 분야를 체험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 체험 경험을 토대로 창의와 도전정신 함양을 통해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건강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에 얼굴 없는 천사가 또다시 찾아왔다. 28일 비봉면은 매년 직접 수확한 쌀을 택배를 통해 비봉면사무소에 보내오는 기부자가 올해도 20kg 햅쌀 5포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의 쌀 기부는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비봉면사무소에 전화를 걸어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쌀은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 완주군 미래비전 전략과제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완주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의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민선 8기 3대 정책목표인 △풍요로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지수 1위 도시의 3대 분야였으며,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완주군민과 완주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수받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실무진 심사를 거쳐 주민 10건, 공무원 10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2차 전문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혁신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정책기여도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최종 결과 주민 제안에서는 최우수상으로 ▲하늘과 땅, 그리고 농부-공연형 복합 문화상품 개발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3색 만경강 천변 테마길 조성 ▲로컬푸드 활용 동남아 요리 경진대회 개최 ▲중소기업 숙련 근로자 확보를 위한 ‘오래일하기 포인트’ 도입 3건이, 장려상에 ▲ 주민주도형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조성 등 6건이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은 최우수상에 ▲자전거 복합
[완주신문]완주군이 글로벌 수소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소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참가해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기업설명회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주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자리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와 10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수소 산업 육성 의지와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의 꿈, 세계 1등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초격차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완주군은 국내 유일 수소 상용차와 수소 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이미 조성된 약 320만 평의 상용차 중심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산업간 연계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및 국도‧지방도 등이 연접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고 있어 교통‧물류 수송이 원활한 것도 큰 강점이다. 특히, 2019년 수소시범도시 선정과 지속적인 수소 산업 육성 정책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가 특별기획공연인 <처음 그리고 마지막>을 연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공연은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완주풍류학교 공연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민간위탁 운영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그동안 받은 관심과 참여에 대한 보답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최석근 단장을 중심으로 11명의 완주풍류공연단이 6년의 여정을 담아 <처음 그리고 마지막>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국악기로 미리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부터 한국무용, 다과까지 알차게 준비된다. 문정일 완주풍류학교장은 “6년 동안 완주풍류학교를 관심과 사랑으로 품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것이기에 어디서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8년부터 완주풍류학교를 수탁 운영해왔으며, 해당 대학출신의 젊은 문화예술인재들과 함께 문화시설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완주신문]완주군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신혼부부와 10년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 교육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교육은 다양한 활동으로 부부관계를 향상 하는데 기여했다. 우선 다문화 신혼부부 대상 교육은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호문화 이해교육, 소통교육, 부부가 함께하는 부부요가와 향기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한, 10년 이상 기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소통교육, 대화코칭, 원예체험,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요가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부부는 “가정 내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배우자의 행동이 성향과 문화차이에서 비롯되었음을 이해했다”며, “작은 행동도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운 겨울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愛 김장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8일 고산면에 따르면 김장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김치통을 각 단체나 개인이 가져간 후, 김장 김치를 채워 기부하면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게 된다. 캠페인은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받은 김치는 기부자 이름으로 가정에 전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고산면사무소에 방문해 로비에 비치된 김치통을 채워서 기부하면 된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해 김장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종무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김장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13일까지 전북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W푸드테라피센터는 지난 2022년 6월에 개관했으며,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거점지로 치유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푸드테라피 시스템 구축 시설이다. 식품제조·즉석식품 공유주방이 각각 구비돼 있으며 일반음식점 운영이 가능한 2층형 매장과 HMR 판매관, 치유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군은 올해까지 보조사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수익구조형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단체, 법인으로 선정된 운영자는 2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오는 30일 현장 설명회가 진행되며, 지원자는 내달 13일까지 완주군청 6층 경제식품과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 거점지인 W푸드테라피센터가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 25일 충남대에서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로 '지역신문 육성정책'을 주제로 한 정기학술대회가 열렸다. 지발기금 주간지 선정사협의회,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언론학계, 지역 언론, 시민단체 관계자 및 언론 전공 학생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우희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기초자치단체 지역언론(신문) 지원조례 비교 분석: 바람직한 조례안 방향의 모색’, 이건혁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풀뿌리 저널리즘에 대한 공적 지원 정책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제가 끝난 뒤 토론자로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 안차수 경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조은희 목원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하병주 뉴스사천 발행인이 참여해 발제 내용에 관해 발언을 이어갔다. 우희창 충남대 교수는 서울 동작구,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 의정부시, 대구광역시 북구, 전북 익산시, 경기도 수원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화성시 등 8개 기초자치단체에 관한 지역언론 관련 지원조례를 살폈다. 지원 분야, 예산, 지원기구 위원 구성 등을 살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