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장애아를 위한 어린이집 설치 △완주군 기금관리 및 운용 내실화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 △관내 1인 가구 지원 대책 추진 △삼봉지구 중학교 설립 △농특산물 완주형 온라인 판매 플랫폼 도입 △산후조리비용 지원.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하고 추진한 일이다. 초선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러한 활동은 37년이 넘는 행정 경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순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의원을 만나 곧 있을 예산 심의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최근 완주군에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살펴볼 예정인가? - 내년은 올해에 이어 경기침체 지속과 경기회복 둔화가 예상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예산안 심사를 그 어느 해보다 ‘건전성’에 중심을 두고 세입예산부터 세출예산의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가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세출 구조 조정과 누수 없는 세입추계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 민생경제 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
[완주신문]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는 삼례읍행정복지센터 앞에 맨발 황토길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황토길 조성은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 9월 정기회의에서 기획분과 위원의 도시숲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된 황토길은 삼례읍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읍민들의 건강은 물론 생활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구두와 실내화에 지친 발을 풀어주는 맨발 황토길 걷기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도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읍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을 계속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9회 2023 올해의 SNS 대상’에서 카카오채널, 블로그,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9회 2023 올해의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으로 기업과 공기업, 중앙부처, 기초지자체 등으로 구분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메타버스, 트위터, 틱톡 등 SNS 채널별 개별 심사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도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고,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카카오채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카카오채널에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실시간 게시해 채널을 성장시킨 후 정책, 문화 소식 등이 담긴 포스트와 메시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해 주민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해왔다. 블로그의 경우 정책과 각종 지원 및 교육 정보 등이 담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정기적 이벤트 진행으로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SNS 참여를 확대해 왔다. 특히 주민 기자단과 전문 필진으로 구성된 블로그기자단을 운영,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맛집, 각종 행사, 일상, 사람 등 완주의 다양
[완주신문]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자율방범연합대 출범식이 지난 24일 군 보조금을 지원받아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완주군 자율방범대원 30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자율방범대의 법정단체로의 출범을 축하했다.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993년 첫 활동을 시작한 후 30년 만인 올해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30년 만에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출범식은 법정단체 출범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우수지대 및 우수대원 시상, 결의문 낭독,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와 13개 지역대가 법정단체로 설립되었음을 공식화했다. 이완근 연합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해 주신 완주군와 법정단체 등록을 위해 노력해주신 완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정식단체가 된 만큼 완주군의 치안유지를 위해 방범 활동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 범죄없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 자율방범대의 법정단체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스타리아 차량을 지원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차량을 전달받은 시설은 완주떡메마을, 새힘원, 선덕보육원, 완주놀자지역아동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LH삼봉사회복지관이다. 해당 시설들은 아동과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를 위해 돌봄과 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차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완주군 지정기탁금 배분사업을 통해 지원됐으며, 기존의 노후된 차량으로 인해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이 염려되는 곳 등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성제환 선덕보육원장은 “기존의 노후된 차량 대신에 안전한 새 차량이 생겨 아동들이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설 이용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다함께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3일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와 양념 재료를 손수 다듬어 김장 김치 800포기를 담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으로 담은 김치 800포기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완주소방서, 봉동읍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봉동남여의용소방대, 봉동읍체육회, 사랑드리봉사회 등 지역의 기관·단체에서도 손을 보탰다. 또한, 이웃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세진공업, ㈜호경, 봉동로타리클럽에서 각각 100만 원을 지원했다. 모락모락한식뷔페, Y식자재마트 봉동점, 구만리 이종보 이장은 김장 양념 재료를 후원하며 온기를 전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김장을 담글 수 없어 걱정하던 차에 이렇게 값진 김치를 받아서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더욱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따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 머리카락을 다듬고 염색 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27일 동상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수만 보건진료소 2층에서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문적인 기술은 아니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미용 봉사와 함께 김병수 동상면 초원산장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후원금 3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였다. 인정식 민간위원장은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행복하다”며, “더욱 수준 높은 봉사를 선보이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전북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완주군 주요 현안 및 지방시대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7일 오후 완주군청에서 유 군수와 이 원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룬 현안은 △이서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완주 대아~용담호 생태관광벨트 연계 구축 △완주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및 육성 △완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공급 및 정착 방안 등 6개 안건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완주가 전북 발전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원과 군의 상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도시 시즌 2, 지방시대 등 군정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완주 발전의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완주군의 현안사업인 공공기관이전, 교육발전특구, 생태관광 등은 전라북도의 중요한 지역발전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완주군과의 정책협력을 기회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과제 발굴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
[완주신문]완주군이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어르신을 대상으로 친환경 샴푸 만들기, 나만의 반려인형 만들기 특성화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24개반 1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설한 특성화 수업을 내달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친환경 샴푸 만들기는 극심한 강우 부족과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가 지구의 환경오염에 의한 것임을 설명하고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샴푸를 만들어 보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샴푸 수업을 통해 환경의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후위기 수업에 참여한 75세 박 모 어르신은 “손주에게 물려줄 자연이니까 나부터 환경보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이 많은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우울한 마음을 달래줄 보들보들한 반려 인형 만들기 수업도 인기다. 나만의 반려인형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88세 이 모 어르신은 “반려인형이라고 해서 어른이 무슨 인형이냐고 생각했는데 이 인형에게 위로도 받고 이름도 지어줬다”며, 환하게 웃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습자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배움으로 자신
[완주신문]완주군이 출향인,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등 완주를 아끼는 주민들과의 교류를 위해 ‘제1회 완주사랑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열었다.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프로그램은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의 명소를 관광하고 로컬푸드 농촌체험 등을 진행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을 유도했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총 2차로 진행됐다. 1차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차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회차당 인원은 28명으로 총 5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삼례문화예술촌, 술 테마박물관을 관람하고 김치 담그기 등의 농촌체험을 진행한 후 구이면에 위치한 안덕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안덕마을은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되는 건강힐링체험마을로,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관광서비스 제품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로 완주를 아끼는 이들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삼례읍에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인재육성재단을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와 함께 2023년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79명에게 90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학금을 받은 이화여대 김성주, 전북여고 심세진(고2년) 학생이 대표로 소감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장학금, 생활장학금 등 206명에게 2억5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축하공연으로는 삼례생활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통기타 공연과 재단 중국어학교 학생 13명이 중국 가요 <넌 웃을 때가 참 예뻐>라는 노래를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1997년 용진읍에서 ‘완주군애향장학재단’으로 설립 후 2012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애향장학금, 외국어캠프, 중국어학교운영 등으로 지역 인재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하는 ‘완주군 관내 어르신 장수 사진 사업’ 행사가 열렸다. 24일 화산면에 따르면 장수 사진 촬영은 완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완주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화산면에서는 총 22명의 어르신이 촬영에 참여했으며, 사진은 액자에 담아 제공됐다. 사진 촬영에는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이동과 준비를 도와 촬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어르신들이 개인적으로 장수 사진을 찍는 것을 어려워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즐겁게 촬영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을 먼저 찾아 주민이 행복한 화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