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소셜굿즈센터 인력 감축에 대한 공방이 있었다. 먼저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완주군이 사회적경제를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심부건 의원은 군정질의를 통해 “소셜굿즈센터 인력을 9명에서 1명으로 줄이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민선 8기가 사회적경제를 축소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시장경제를 보완하고 실업, 양극화, 고령화 등 시장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본주의 경제의 보완재로서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며, “사회적경제의 주체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은 개별 기업별로 근거법률이 제정돼 소관부처가 이에 따른 육성·지원·관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적경제를 축소하는 것 아니라 완주 경제조직 전체를 실속이게 개편하는 것”이라며, “현재 해당 조직의 운영비와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70%를 넘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직 구성원 보다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 산단에 소재한 ㈜제이앤씨테크 이재훈 대표가 3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주관한 '2023 맞춤형 고용서비스 혁신성과 공유회'에서 기업도약보장패키지(기도패) 대국민 수기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이앤씨테크는 '기도패와 함께 안전한 일터, 고객의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으로부터 대상 트로피를 거머줬다. 제이앤씨테크는 기도패에서 "고용센터, 완주군의회, 완주군청,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소규모 기업 개선 사업을 통해 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도패 지원 대표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근로기준법 등 5개 법률 공인노무사 공동 컨설팅) ▲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위험성 평가, 산재예방요율제 안내) ▲지자체 중소기업육성기금 선정, 기술닥터프로그램(기술애로 해결 위한 현장 맞춤형 1:1 자문) 지원 및 사업체 주요 제품 성능인증 컨설팅 제공 ▲기도패 기업 간 멘토링(기도패 참여기업 간 멘토-멘티 연계하여 실무 어려움 해소) 등이다. 이를 통해 고용 증가율 33%, 제조현장 불합리 개선 57건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 행사를 12월15일 우석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30일 삼례읍에 따르면 최근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읍민화합 추진위원회는 2만 달성 읍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오는 12월15일 우석대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삼례읍 인구 2만 명 재진입은 읍으로 승격된 1956년 이후 40년 만으로, 현재 삼례읍의 인구는 1만9839명으로 161명이 남았다. 이에 지난 10일 민간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삼례읍 인구 2만달성 읍민화합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주민화합행사 추진과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토의를 펼쳐왔다. 읍사무소 앞에 인구알림 보도판을 제작해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 축하분위기 조성을 시작으로, 읍민화합의 대축제 장에서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창환 추진위원장은 “삼례읍의 위상을 높이고 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 재진입은 주민 모두에게 무척 뜻깊은
[완주신문]한국가스기술공사가 완주군 봉동읍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9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봉동읍의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를 비롯한 수소산업 전문 공기업으로 전국 63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완주군, 현대자동차와 함께 봉동읍에 수소 생산‧공급기지를 구축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수소충전소의 운영도 맡을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마음을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귀중한 성금을 전달 해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필리핀 바탕가스주 로사리오시장단이 완주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로사리오시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레오비질도 K. 모르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은 완주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을 설명받고, 농업인력 교류를 제안했다. 또한, 이서면에 위치한 콩쥐팥쥐 한옥리조트에서 머무르며 한옥에 대한 관심을 표명, 관광교류 활성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필리핀 로사리오시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홍천군과 MOU를 신규로 체결한 후 올해 처음 65명의 계절근로자를 파견했다. 완주군은 올해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 포토탄시 등 5개 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외국인계절근로자 73명이 입국해 근로했다. 특히, 불법이탈자가 발생하지 않고, 농가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도 높아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계절근로자 우수사례로 완주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군 농업과 관광 분야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역과도 향후 관광과 인력 교류에도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고자 ‘청청프로젝트’를 기획해 과일청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프로그램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활동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모과레몬청 만들기를 기획해 과일 선정부터 재료 손질, 유리병 소독, 설탕 절이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모 청소년은 “우리를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자는 이야기에서 기획된 활동이었다”며, “추운겨울 우리가 만든 과일청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진행한 연말연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에 지펴진 따뜻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서울 핫플레이스인 문래동에 떴다. 30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완주여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창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과거 양곡창고를 개조해 문화·지식 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그림책미술관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군은 ‘창고’라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관광창고, 예술창고, 그림책광고, 도서창고, 영화창고로 공간별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영국 작가 ‘질 만’의 미공개 작품을 그림책박물관이 발굴해 세계 최초로 출판한 <요정과 마법 지팡이>를 비롯해 삼례책마을에서 전시·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중고책을 판매한다. 그림책 LP 청음실에서 LP판을 통한 음성 그림책 체험도 가능하다. 특별 이벤트로 완주 지역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12월 1일에는 ‘만듦협동조합’에서 커피찌꺼기와 천연이끼로 크리스마스트리 마그넷과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다음날인 2일에는 완주 쌀과 봉동 생강으로 만든 완주생강막걸리 ‘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국산 쌀보리 품종인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이 배변 시간 단축과 대장염 완화 등 장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타원’은 2015년에 개발된 국내 최초 베타글루칸 고함유 보리 품종이다.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일반보리보다 약 1.5배 많은 22.2% 함유돼 있다. 연구진이 염증을 일으킨 동물 대식세포(RAW 264.7 cell)에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산화질소) 생성을 13% 억제해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독성시험 결과, 처리 농도(0.1~200μg/mL)에서 세포독성은 없었다. 아울러 급성 궤양성 대장염을 유도한 동물 모형(모델)을 이용해 ‘베타원’ 식이섬유 추출물을 12일간 급여한 다음 대장의 운동기능을 평가하고 대장 통과 시간과 대장 길이, 체중 감소 정도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베타원’ 처리 군에서 음식물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은 223분으로 대조군(268분)보다 짧게 나타났다. 대장 길이는 7.3~7.8cm로 대조군 6.9cm(정상군 8.5cm)보다 길었으며, 체중은 ‘96.3~96.8g’을 유지해 대조군(88.4g 유지)보다 감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은 29일 삼례파출소와 출근시간에 맞춰 삼례시장 사거리 등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음주운전 예방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삼례 곳곳에 게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대해 삼례로타리클럽 유봉수 회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사고 상대방과 그 가족들의 행복까지 빼앗는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의식이 사회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완주군 이서면에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이서면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바자회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이서면의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 성금 400만 원, 올해 추석맞이 성금 230만 원을 보내오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관 원예작물부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관과 상생하는 이서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서문화의집, 동상생활문화센터, 완주풍류학교 등 문화시설 3곳에 대해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역량있는 민간예술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 수요와 특색이 반영된 문화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운영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등록을 필한 법인(단체)이며, 공개모집 및 적격자심의위원회 심사로 선정된다. 위탁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 민간 위탁 모집공고는 완주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문화예술단체 이전도 추진되고 있다. 문화역사과 문화예술팀에 따르면 복합문화지구 내 문화예술단체 이전을 통해 문화단체 교류 및 소통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완주예총과 완주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를 구 전환기술센터 1개동 일부로 이전 공사를 추진 중이다. 군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8월까지 실시용역을 끝내고, 12월 리모델링 준공을 거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서계마을 어머니회에서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용진읍은 서계마을 어머니회원들이 지역일자리 참여 후 얻은 수입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머니회는 사례관리 대상자,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알코올 등의 문제를 가진 나홀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지정 기탁했다. 이애희 읍장은 “우울감이 있고 고립된 대상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프로그램을 후원해 주신 서계마을 어머니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자원을 다양하게 발굴해 잠재적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예방과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