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12월 독자모임은 저녁시간 회식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9일 열린 11월 독자모임에서 참석자들은 모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 중 △시간 조정 △식사 자리 등 의견이 나왔다. 나아가 12월 독자모임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송년회로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독자 워크숍을 추진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이외 최근 이슈가 된 아파트 외벽 도색 관련 토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분사방식은 바람 영향 때문에 주차 차량 페이트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있다”며, “또한 주민 건강을 생각했을 때 롤러방식이 좋지만 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아파트 자체적으로 안내방송을 통해 차량 이동을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가장 현실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공 방법 개발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버스 이용자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도시화 지역은 정류장 시설이 잘 돼 있는 반면 시골 지역은 부스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에 실질적인 수요 조사가 선행돼야 하고, 이용자가 많은 환승정류장부터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 모두 동의했다.
[완주신문]완주에 본사를 둔 '가온셀'이 필리핀 대통령실 사절단 실사를 지적사항 없이 마무리하고, 공식 제안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실무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온셀'과 필리핀은 DMFC 발전소 설비에 대한 양해각서를 통해 필리핀에 DMFC 발전소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필리핀 사상 최초의 DMFC 대용량 발전설비를 실증하는 첫번째 사례다. 9일 가온셀에 따르면 해당 DMFC 발전설비는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1기다. 약 250kW 급의 출력을 자랑하는 세계 유일이자 가장 강력한 메탄올 수소연료전지 설비로, 청정에너지인 메탄올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필리핀은 지리적으로 770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지형적 저항이 많아 전국적인 그리드망을 구축하기 어렵다. 하지만 '가온셀'은 DMFC 설비는 현재 선진 에너지 산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키워드인 ‘분산발전’을 가능케하는 유일한 수소연료전지 설비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그리드 설비 개선을 국가사업으로 지정, 우리돈 총 13조7600억원($10.5 Billion) 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에너지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분산발전과
[완주신문]완주형 대중교통 모델 ‘부름부릉~’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형 교통모델 우수 지자체에 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된 ‘2023전국지자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완주군의 ‘농촌지역 주민 이동권 확보와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 모델 제시’가 행안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전북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 군 단위 1위라는 기염까지 토했다. 이는 그간 완주군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군정 주요 시책으로 중점 관리한 공이 크다는 평이다. 지난 3월 완주군은 적극행정을 완주군 공직문화로 안착시키고자, 적극행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적극행정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10명이던 위원을 14명으로 확대 위촉해 공무원이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규모 및 인센티브 또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부름부릉~’ 사례 역시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식
[완주신문]김재천 의원과 최광호 의원이 ‘완주산단 5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 참여했다. 9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비디텍에서 실시한 보고회에 참여한 김 의원과 최 의원은 입을 모아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산단 5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는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김재천 의원과 최광호 의원이 지역을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와 (사)전북산업전문가협회 등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등이 힘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사례발표와 2024년 기업지원에 방향, 기관에서 바라본 기업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사례발표와 소감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완주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의 열악했던 작업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50인이하 사업장이
[완주신문]‘얼굴없는 천사’ 마을인 용진읍에서 이웃사랑의 온정이 퍼져나갔다. 지난 8일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와 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자)는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용진읍 사랑의 쌀 나눔은 올해 8회째로 지난 6월부터 용진읍 이장들이 모내기, 벼베기, 마지막 도정작업까지 구슬땀을 흘려 정성껏 수확한 1800만원 상당의 백미 6000kg를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6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올해 6회째로 지난 8월 직접 파종해 수확한 배추와 채소들로 1000포기 4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해 이웃사랑 나눔에 응원을 보냈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 사랑의 배추를 위해 각종 농기계와 장비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장, 명예이장님들, 그리고 매년 사랑의 쌀을 무료로 도정해 주신 간중정미소 강기석 대표와 항상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를 후원해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장님들과 용진농
[완주신문]완주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희망지기’라 공식 명명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의 희망지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워크숍’을 열고 복지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속하게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이장·부녀회장, 집배원, 생활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복지 인적안전망이다. 워크숍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민관협력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사회복지실천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통해 우리 동네 복지자원·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적재적소에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수상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알려주고 돌봐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며 “지금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식에 참여한 유희태 군수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중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228개소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3개의 유형별로 나누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상위 10%), 우수기관(상위 10~30%)을 선정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 외부기관 후원연계 지역 특성화 사업개발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발과 관심이 있었기에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종사자들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체험형 특강 ‘행복 시네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시네마는 지역 내 경천애인에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형 특강으로 가족들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증대하고 긍정적 정서를 향유한다. 또한 가족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의사소통 방법을 증대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개의 테마로 안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부부교육, 자녀 활동(만들기 프로그램), 바비큐, 불멍, 가족 영화 감상,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가족규칙 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가족 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11월 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완주 관내 청소년 및 보호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립삼례도서관이 노인치매 극복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삼례도서관은 2023년 전북도평생교육진흥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중장년층)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3급 과정을 개설한 후, 9월부터 2급 과정을 운영해 왔다. 도서관은 올해 배출된 지도사들이 노인들과 활발하게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례도서관은 치매예방 거점도서관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도서관은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책놀이 활동을 통해 노인 치매예방과 어린이 독서능력 향상, 장애인 인식개선 등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삼례중학교 총동창회가 유희태 군수를 만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삼례중학교 총동창회는 군청에서 유희태 군수를 만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0만원을 삼례중학교 총동창회는 100만원을 후원했다.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창희 삼례중학교 총동창회장은 “지역에 아이들이 완주군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아동들의 잘 자라서 완주군을 빛내고 책임지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게 졸업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집단상담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 및 진로결정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에 중점을 두고, 총 9차에 걸쳐 진로 집단상담(8회기)과 진로 직업체험(1회기)이 진행됐다. 10월에 진행한 진로 집단상담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진로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11월에 진행된 진로 직업체험에서는 30여 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참여해 VR체험, 드론코딩, 로봇암, 진단의학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이 존재함을 알게 됐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와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시장 생강축제가 오는 10일 봉동읍 봉동생강골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9일 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봉동생강골시장 생강축제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연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후원하고 봉동생강골시장이 주최로 봉동의 으뜸 특산품인 봉동생강을 주제로 유명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과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