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심리치유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감염취약시설은 감염취약계층이 상주하는 고위험시설로 지역 내 56개 기관이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집단감염에 취약한 만큼 시설과 집단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기관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감염병 대응 예방에 집중 대응·관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문학치료심리연구소의 국은순 소장이 감정코치 기법 등을 통한 스트레스 심리 치유 교육을 진행됐으며, 우석대학교 박진희 교수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 일선에서 노력해온 방역관리자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추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문협의체를 구성하고 16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는 2032년까지 10년간 장기 과제로 추진되는 ‘지역 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공정 전반에 대한 분야별 사전 컨설팅과 자문, 권고에 대한 활동을 펼친다. 군은 협의체 활동으로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해 사업의 안정성과 일관성 유지를 도모한다. 자문협의체는 완주군, 중앙부처, 광역단체, 유관기관과 관광, 토목, 수자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환경단체, 의회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과 자문을 맡게 된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는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에 대한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유희태 군수는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의 순항이다”며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 위원들의 제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하천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하천 공간에서 개별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완주, 전주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파크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2023 완주전주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지난 9월에 진행한 8차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일환이다. 완주군 체육회, 전주시 체육회, 전주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 완주군, 전주시가 후원했다. 주관은 완주군 파크골프협회다. 봉동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오는 18일까지 치러지는 파크골프대회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85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관계자까지 합하면 10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완주를 뜨겁게 달군다. 첫날인 15일부터 시작해 16일부터 예선전이 치러지고, 17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 결승전이 열린다. 행사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봉동, 상관, 이서면 등 9곳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어 파크골프의 메카로 꼽히고 있다”며,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이 완주에서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메탄발생 저감사료 보급 확대에 따라 메탄저감제 신규 등록, 실험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 기준 마련 등 관련 제도를 신설·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메탄저감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학계와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메탄저감제는 단미사료, 보조사료로 설정된 물질 중 가축 장내발효로 발생하는 메탄을 10% 이상 감축시킬 수 있다고 인정된 것을 말한다. 메탄저감제는 호흡 대사 챔버나 후드식 메탄 측정 장치를 활용해 실험한 지정 실험기관의 동물 사양실험 결과 등을 검토해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등록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전문인력과 실험시설 확보 현황, 실험 능력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메탄저감제 등록을 위해서는 지정된 실험기관에서 자사 제품이 아닌 타사 제품의 동물 사양실험을 수행해야 한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에 신청한 후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정, 등록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의 실험 능력 유지를 위해 농촌진흥청이 지속해서
[완주신문]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열리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산업·의료폐기물소각장 피해실태와 대안모색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비대위는 토론회에서 상관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진행중인 업체측의 일방적인 신설를 규탄하고, 소각장 철회만이 유일한 길임을 주장했다. 토론회에서 홍완선 상관면 의료폐기물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이 반대하는 의·폐기장은 기존 사업자인 전일환경이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전일환경은 재생골재를 생산하는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을 2001년부터 23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의·폐장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위치는 상관면 신리는 지난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연 전주 한옥마을과 남쪽으로 약 8km 지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위원장은 "업체가 계획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처리 시설 용량은 하루 48톤으로 전북도의 하루 발생량 16톤이하, 상관이 속한 완주군은 0.4톤이하로 (소각장) 필요성에 의문이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산업·의료폐기물소각장 피해실태와 대안모색 국회토론회'는 공익법률센터 농본, 전북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이웃을 위해 김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5일 소양면은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퐁당’ 김장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장나눔 캠페인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하는 각 가정에서 이웃을 위한 김치 한 통을 더 담아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 나눔을 함께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면사무소 입구에 놓인 김치통을 가져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채워진 김치통은 기부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면사무소로 가져오면 기부자의 이름으로 김장을 담지 못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자발적이고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많은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 새마을부녀회가 홀몸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동상면에 따르면 동상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3일간 새마을부녀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400여 포기를 직접 다듬고, 절여 김치를 담았다. 김장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부인 박길주 여사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이경애 부의장도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손길을 보탰다. 이정남 동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온정을 더해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감 수확의 바쁜 일정 중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완주군은 고용주(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동절기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대다수로 외국인 인권 교육 뿐만 아니라 선배 농가주의 계절근로자와의 소통 노하우 및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홍성란 강사가 외국 주민과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유의사항과 농가주의 인식개선을 위한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에 맞춰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분야에 합법적으로 5개월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오는 12월에 딸기 수확을 위해 60여 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 예정이다. 완주군에서는 올해 1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찾아 일손를 도왔으며,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의 계절근로자 운영 사례는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10월 30일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근로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북에서는 첫 번째로 법무부와 함께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프로그
[완주신문]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오는 18일 아동권리영화제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들이 바라는 특별한 메시지,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채워진다. 영화제를 위해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영화제 작품을 공모했다. 이 결과 전국에서 총 45편이 접수됐다. 이중 11편을 초청해 영화를 상영한다.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권리영화 상영, 아동감독과의 대화,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 행사는 모두 아동청소년이 직접 기획, 제작했다. 아동권리영화제에 참여하기 원하는 아동·청소년, 군민은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 홈페이지 www.rcff.kr 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3조 표현의 자유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를 영화로 제작하는 군의 특화사업이다.
완주신문]완주군 가족센터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해 역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완주군 가족센터는 거주지가 완주군에 있는 70세 이상의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조부모 역할 교육과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현재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인해 조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조부모들이 손자녀 지도와 교육, 손자녀와의 대화에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가족센터는 조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2회로 진행된 조부모 교육은 △조부모 역할의 이해△행복한 노년의 삶△건강한 손자녀 양육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조부모들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돼 참여한 조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손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 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의 조부모 양육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적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시의 꽃심도서관 건립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이어간다. 15일 군의회에 따르면 14일 꽃심도서관에서 여행프로그램, 독서대전, 독립출판박람회, 책 문화사업 등에 대해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꽃심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트윈세대(12세~16세)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경애 부의장, 성중기 운영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장, 이순덕 의원, 김규성 의원과 군 중앙도서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시의 특성화도서관 건립 및 운영과 도서관 여행프로그램, 독서대전․독립출판박람회, 책 문화사업에 관한 전주시 도서관 정책 우수사례 등을 청취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덕진공원 내 한옥도서관으로 건립된 연화정도서관, 전주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이자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금암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꽃심도서관은 전주시 대표 도서관으로 2019년 개관 이후 813개 기관단체 9700여명이 다녀갔다. 이경애 부의장과 의원들은 “전주시의 우수한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정책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완주신문]완주 9품을 비롯해 특산품과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인 2023 완주, 가을푸드 페스타가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을푸드 페스타는 혁신도시에 위치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지난 3일간 열렸다. 디저트 경연대회, 한식포럼, 김장 체험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우선, 첫날 열린 2023 가을향 담는 디저트 경연대회는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전주대학교 늘봄팀의 ‘생강 대추고 파이’가 대상을 수상해 완주사랑상품권 80만 원을 획득했다. 최우수상은 봉동 달달구리 카페팀의 ‘곶감말이 베이글’이 우수상은 ‘곶감호두치즈 휘낭시에’를 제출한 정하진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스타 기간 내내 진행된 대한민국 한식포럼의 ‘2023 한국 식문화 전시관’에서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발효식품을 포함해 총 150여 개의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식 대가들이 직접 곶감에 호두와 대추, 잣 등을 넣어 만드는 곶감단자 체험부스를 운영해 한식디저트의 품격을 알렸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완주농산물로 김장 체험을 진행했고, 총 350명이 참여해 1730만 원 정도의 완주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