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완주군 장애인한마음대회'가 8일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조영식 부군수,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약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등이 함께 어울려 문화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및 완주군장애인연합회 희망소리봉사단 회원 등 봉사자 50여명이 행사장 안내와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완주신문]윤수봉 전북도의원이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윤수봉 의원에 따르면 올 1분기에만 전국 지자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이 1300톤, 한해 평균 약 9천톤의 현수막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다. 전북도청 및 산하기관에서 지난해 동안 제작한 현수막은 총 884장이였으며, 올해 제작한 현수막은 잼버리 행사 등으로 그 두배인 1618장이다. 전북도의회 역시 해마다 50건 이상의 현수막을 제작하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현수막 1장당 평균 0.6kg이라치면 도청과 도의회에서 올해 쓰고 폐기한 현수막은 약 1000kg에 이르며 이를 소각할 경우 약 6285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된다”며, “만약 이것을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으로 전격 교체할 경우 1~2년 후 완전히 분해돼 공기와 토양, 생태계 등 환경에 지금과 같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부분의 현수막은 일부 재활용을 제외하고 폐현수막의 처리는 약 20%를 매립하고 나머지 80%는 소각하고 있다. 현수막을 소각폐기하면 소각과정에서 다이옥신과 미세 플라스틱 같은 일급 발암물질이 고스란히 공기중으로 배출되어 공기를 오염시키고
[완주신문]완주산단의 기업 성장을 위해 협력업체를 뒷받침할 연관 부서 TF팀. 일명 드림팀(민관노사TF구성)을 통해 기업의 개선안이 하나씩 완성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이 완주에서 꽃피우고 있는 현장엔 희망이 가득했다. 완주군의회, 완주군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산업전문가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을 살리고 완주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상식적인 주제로 열린 최종보고회는 상생컨설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켰다.<편집자주> 지난 8일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전북산업전문가협회는 완주산단 기업브랜딩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완주산단 내 (주)비디텍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엔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최광호 의원, 완주군청 지역활력과 이지은 주무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여성새일팀 임미현 팀장, 완주군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강애진 팀장, 대동철강 최인범 대표, 비디텍 황각하 대표, 제이앤씨테크 이재훈 대표,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황성배 회장, 국가품질명장협회 명장과 참여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 사회를 맡은 MK플래닛 손미경
[완주신문]농민과 농촌의 대변자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규성 완주군의원. 그는 의회에 입성하자마자 농촌에서 가장 시급한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에 매달려 벌써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만 1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직접 파견했고 이탈자가 한명도 없는 상태다. 이런 성과는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까지 완주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김규성 의원을 만나 농촌문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농업예산 비율이 적다고 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 -농업예산은 완주군 전체예산 중 사회복지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그 비율이 점차 감소 중이다. 게다가 타지자체와 비교해도 전체 규모뿐만 아니라 농민 1인당 규모도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의원이 되기 전 화산면 농민회장으로 활동하며 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게 됐다. 이 때문에 종자, 비료, 퇴비, 농약, 사료 등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돼 이를 돕고자 한다. ▲ 현재 완주군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꼽는다면? - 농민·농촌 대변자
[완주신문]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용진읍민이 뜻을 모아 어느새 8년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용진읍 사랑의쌀 나눔&김장 대축제’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의 추위도 잠시 멈칫하며 뒷걸음질쳤다. 김장을 하는 오늘 날씨는 마치 겨울이 지나 새로운 봄이 찾아오 듯 기온도 따스했다.<편집자주> 8일 새벽 6시 용진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주변은 명예이장들의 장비대여 봉사로 분주했다. 이미 며칠전부터 8일 김장 준비를 위해 용진읍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읍사무소 직원 등은 쉴새없이 바쁜 모습이었다. 1년 중 용진읍의 가장 큰 봉사의 날이기 때문이다. 용진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김정자) 주관으로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쓰일 배추모 1500개는 소완섭 용진중 총동창회장의 기중으로 지난 8월 28일 용진읍 구억리 610번지 일원에 약 1500포기의 배추를 심고 가꾸었다. 부녀회장과 이장협의회, 명예이장 등 50여명이 뜻을 같이했다. ‘용진읍 사랑의쌀 나눔&김장 대축제’는 올해 이장협의회가 직접 농사 지은 쌀(10kg) 600포를 기부하고, 새마을부녀회가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직접 만들어 김장김치 4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10월 제11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여성단체가 운영한 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와 함께 여성의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성실(대표이사 정태두, 박연숙)이 봉동읍에 1300만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를 기부하며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였다. ㈜성실은 지난 7일 봉동읍을 찾아 봉동희망나눔가게와 취약계층 유·아동 지원을 위해 0세에서 8세까지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준비된 내·의류 900벌(1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연숙 이사, 최현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여성위원장, 곽연주‧ 한진희 봉동로타리클럽 전·현직 회장을 비롯해 국인숙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곽연주 봉동로타리클럽 전 회장과 최현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여성위원장 등의 아름다운 나눔의 뜻이 ㈜성실 대표에게 알려지면서 이뤄지게 됐다. 정태두 ㈜성실 대표는 “경기 불황과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더욱 힘들어하는 유·아동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사유로 유아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완주신문]2023완주 가을푸드페스타에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카가 출동한다. 8일 완주군은 오는 1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카(5t트럭) 서비스가 완주 가을푸드 페스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클리닉카는 페스타 현장인 전북 혁신도시 소재 W푸드테라피센터 치유정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정원 전문가가 특수 차량을 이용해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및 분갈이, 병해충관리 등 클리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완주신활력플러스 미니팜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나만의 정원, 식집사 되기’에 출강한 국립수목원 강사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으며,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물론 인근 초보 식집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을푸드페스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멋진 가을엔 맛집부자 완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열리며, 완주9품 활용 가을디저트 경연대회(10일/오후 2시), 먹거리와 놀거리 가득한 완주보부상마켓(10~12일) 등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함께하는 김장담기 체험(11~12일),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관하는 2023 한국 식문화
[완주신문]유희태 군수의 공약사항을 투명하게 평가하는 민선8기 주민배심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하게 공약사항에 대해 조정하기 위해 민선 8기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와 주민배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단 위촉과 분임선정, 향후 역할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총30명으로,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19세 이상 완주군민 중에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전화ARS 무작위 선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특강에 이어 분임 구성과 배심원단 역할 등에 대한 질의와 토론 등 의미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10월 31일, 11월 7일, 11월 21일 등 모두 세차례 회의를 참석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 조정에 대한 의견수렴과 분임별 토의를 거쳐 최종 승인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배심원단 회의에서 최종
[완주신문]완주군이 공공비축미 3728톤을 매입한다. 8일 완주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과 해품 2품종이며, 매입물량은 산물벼 1767톤과 건조벼 1961톤으로 총3728톤이라고 밝혔다. 산물벼는 지난달 2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입중이며, 건조벼는 이달 6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각 읍면의 지정된 9개소에서 매입한다. 매입 건조벼의 수분함량은 13.0~15.0% 이내이어야 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포대(40kg)당 3만원을 지급하고, 12월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가격은 1등 기준 6만4530원이었다. 또한 2023년에도 품종검정제가 시행된다. 품종검정 위반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이에따라 군은 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른 품종혼입차단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지게차·차량운전자, 포대적재 인력 등 매입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장혁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6일 이서면(이서농협DSC)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에서 “올 여름 집중호우와 농자재값 상승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국내 최고 여행지 ‘핫플레이스’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차세대 스마트 열차 SRT 차내지 'SRT매거진'이 올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3SRTm어워드’에 완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SRTm어워드’는 지난 9월 한달동안 독자 1만152명이 참여한 투표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거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 완주군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문화와 자연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곳으로 고즈넉한 느긋함과 여유로운 품격있는 힐링 여행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쭉 뻗은 호반 도로로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대아저수지와 황금빛 낙조에 물든 비비정, 만경강의 허파 신천습지 등을 물길따라 걸으며 완주하기 좋은 코스로 손꼽았다. 또한 전통과 모던함을 넘나드는 오성한옥마을과 유휴공간을 재활용한 삼례문화예술촌 등은 완주문화예술 거점지로 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재차 인정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결과여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는 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로컬체험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살고 있는 집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에도 나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집수리 부캐학교’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수리 부캐학교는 내 집을 스스로 고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단열, 조적, 전기, 배관, 용접 등 다양한 생활 수리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이다. ‘주 캐릭터’처럼 수리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집수리 부 캐릭터’를 키우자는 취지로 이름 지었다. 집수리 부캐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군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사진은 완주군의 건축, 목공분야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협의체인 완주로컬빌더협의회가 맡았다. 교육생은 지역 주민, 귀농·귀촌인 등 완주군민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20명의 교육생들이 총 4주간 하루 8시간씩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을 마친 ‘부캐 주민’들은 간단 집수리 서비스 등의 보조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열린 1기 부캐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