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이 4년 만에 23일 개장했다.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논바닥에 물을 채워 만든 얼음판 위에서 썰매를 타고 팽이를 치는 체험활동으로 내년 1월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썰매장에서는 먹거리‧농산물 판매부스, 전시‧체험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얼음썰매장 입장료는 시간제한 없이 3000원이다. 정종수 밤티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열지 못했던 썰매장을 다시 개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썰매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썰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이장협의회는 21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양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양면 이장협의회는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교 4개교(소양초, 소양서초, 송광초, 동양초), 중학교 1개교(소양중학교)에 총 1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장학금 전달은 지금까지 70여명, 1400여만원으로 소양면 꿈나무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박성래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매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이장협의회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전북 지자체 유일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기록하고, 귀농귀촌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과평가는 전국 10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사업추진실적,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 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 7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나를 새롭게, 삶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특히, 완주에서 살아보기 운영을 통한 단계별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 제공,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확대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동네작가 운영, 박람회, 도시민 상담홍보교육 등을 통해 완주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귀농귀촌 초기단계에서는 마을환영행사, 동아리 활동, 주민융화교육으로 성공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의 특성과 여건을 분석해 특색있는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지
[완주신문]서남용 의장이 지난 21일 김제시에서 열린 전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정책국 설치를 촉구 건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외국인 주민이 전북의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없어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정책 전담기구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외국인 주민이 겪을 사회·문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이주, 정착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고, 전북 전체인구의 약 3.7%가 외국인 주민으로 채워져 있다"며 "이들을 위한 국적 취득 확대 방안부터 안정적 정착에 이르는 전 주기적 정책 수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타 시도에서는 외국인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관련 업무 전담 부서가 설치되어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서둘러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남용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과
[완주신문]지난 5월 청사진이 나왔던 완주 문화역사전망대가 준공됐다. 22일 완주군은 군비 7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문화역사전망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역사적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마한역사문화권 사업 일환으로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과감히 추진한 결과물이다. 전망대에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완주 상운리 고분군과 배매산성, 삼례토성 등으로 대표되는 완주 마한유적과 익산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대표되는 익산 백제유적, 고려 현종이 방문했던 삼례 역참터, 동학 삼례광장과 봉기추정지, 일제강점기 쌀수탈을 위해 만들었던 대간선수로 등 주요 역사 자원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완주와 전주, 익산 도심지역을 둘러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는 정읍의 갈재와 부안 내변산, 새만금 일원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삼례읍은 조선시대 전라, 충청, 경상길이 모두 모이는 삼남대로의 중심지였다. 특히 주변의 용과 봉황이 관련된 20여 개의 지명과 형세에서 알 수 있듯이 풍수학적으로 봉황이 날고 용이 나아가는 ‘용봉쌍승’의 미래
[완주신문]김재천 의원이 주도해 완주군 소재 (주)정석캐미칼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열린 간담회는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이 힘을 모았다. 김 의원은 올해 5월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보호시설 퇴소아동의 자립을 위해 자립준비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를 통해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지원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천 의원은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3% 고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처럼 다른 취약계층에 역차별이 되지 않는 선에서 0.1% 정도를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도록 한다면 사회적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여러 분야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준비청년이 완주를 떠나지 않고, 우리 완주의 품속에서 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 일자리센터·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는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거쳐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농업인들의 농정을 돕는다. 22일 완주군은 이달 말까지 <2024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 책자를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관련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자 배부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와 사업 관련 부서, 읍·면행정복지센터는 내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해 사업내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사업 신청자는 완주군 내에 주소지와 농경지를 두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자격에 부합되는 농업인이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사업별 세부지침을 참고해 2월 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내책자 제작을 통한 홍보는 농업인들이 사업정보를 접하기에 효과적이다”며, “안내책자를 숙지해 기한 내 사업 신청을 해주길 바라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업 담당 팀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다음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농업축산과 및 지역활력과와 협업해 174개의 농업분야 사업을 수록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관광시설에 대한 관리 부실로 또 완주군 얼굴을 먹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구 삼례역에 설치된 완주역사문화공간 ‘쉬어가삼[례:]’ 화장실이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쉬어가삼[례:]’는 삼례역 100년 역사, 완주 의병 역사 콘텐츠 전시와 독서, 여행정보안내, 공유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여행자 쉼터다. 지난달 중순에도 상관편백숲 화장실의 혐오스러운 모습이 목격돼 완주군의 우수한 관광지 명성을 깎아 먹는다는 비판이 있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변기에 화장지를 많이 버려서 자주 막힌다”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다보니 배관시설이 노후화돼 신규건물과 다르게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잘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곳 인근 주차장에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한편, 쉬어가삼[례:] 화장실은 이곳 외에도 로비 쪽에 또 있으며, 이곳은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신문]국가산단 유치, 인구증가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완주군이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 올해만 54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완주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전북도, 주요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54건의 수상을 했다고 밝혀, 전국 최고의 미래행복도시를 입증했다. 우선 중앙부처 평가에서는 2023년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꼽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완주군의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지자체 감염병분야 자체 지역협력 사항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역먹거리 지수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대중교통 시책평가 4회 연속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14회 연속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면서 ‘넘사벽’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북도 평가에서도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대상(도 1위),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최우수, 2023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대상 최우수 등 8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경쟁력 지수에서 전국
[완주신문]호산공동법률사무소 김정호(60) 대표 변호사는 21일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로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인과 함께 선관위에서 등록을 마친 후 “새만금 예산문제부터 선거구 획정 등 전북도민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북 의석수 10석 확보를 기반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전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지방자치 강화를 통해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의 새로운 중심 완주독립을 위해 완주사람 김정호가 남은 인생을 걸고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완주군을 시로 승격시켜 전북도 3대 도시로 도약 △무주, 진안, 장수군의 핵심 산업 특별지원 및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구축 △민간투자 유치로 명품 자연친화학교 설립 △권역별 공공여성의료원과 농어촌 공공 특별 의료기관 설치 △완주 현대자동차 상용차 생산 1번지로의 성장 지원 및 산업철도 확장 △수소 전문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 △지역별 교통 지원 법제화와 공공버스 회사 설립을 통한 군민들의 저렴한 이동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삼례읍 출신의 김정호 예비후보는 전
[완주신문]완주군이 상생 협력 기관인 우석대학교에서 2023년도 완주군 만경강 정책자문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21일 완주군은 우석대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들은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과제인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수행기관의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다. 경과보고에 이어 전문가 위원들의 심도있는 의견 수렴과 함께 민선8기 완주 군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대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낸 것에 대해 완주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완주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희태 완주군수와 자문위원들은 정례회 폐회 후, 우석대학교 본관 23층에 조성된 완주 문화역사 복합 전시관과 전망대를 관람했다. 위원들은 “이곳이 완주군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향후 3천만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 군수는 “앞으로도 완주군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심도 있는 자문과 건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자원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전북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원경영분야의 평가는 생활자원‧전통식품‧경영유통 사업별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산물 소득분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치유농업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농식품 가공기술 향상과 농산물가공센터운영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별 전문인력양성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러 농업인 단체와 직원들의 열정으로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