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도 26호선 완주군 소재지 진입로 개설, 국도 19호선 번암면 면소재지 앞 위험도로 개선 등 전북 완주·진안·장수지역의 7개 병목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빠르면 내년부터 추진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6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완주·진안·장수지역의 7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계획변경에 따라 이들 7개 사업은 빠르면 내년부터 사업착수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반영된 사업을 보면 우선 국도 26호선 소양면 소재지 진입로 개설이다.그동안 진안에서 전주 방향의 국도 26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소양면 소재지로 들어갈 수 있는 도로가 없어, 500m 이상 직진한 뒤 유턴해 진입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도 26호선에서 하천제방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됨으로써, 운전자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30호선 진안 안천면 삼락리 부근의 백화교차로도 정비된다. 이 교차로는 안천 방향 진
[완주신문]전북푸른학교에서 지난 4, 5일 '2019 장애인취업준비교육'이 진행됐다.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 첫째날은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쓰기와 학생들의 희망직종 정보제공을 하고, 둘째날은 이미지메이킹으로 헤어메이크업을 한 후에 증명사진 촬영을 했다. 김덕연 회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더 알차게 계획해 장애인들도 취업이라는 문턱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디카페인 ‘보리커피’가 개발됐다. 6일 농촌진흥청은 일정 비율의 디카페인 커피 원두를 국산 검정보리인 ‘흑누리’로 대체해 카페인 함량을 낮추고 베타글루칸과 등 기능성분이 들어있는 디카페인 ‘보리커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카페인 과량 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대두되면서 임산부나 수유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디카페인 커피 수요도 느는 추세다. ‘흑누리’는 디카페인 원두와 특정 비율로 배합했을 때 커피 맛은 유지하면서 카페인 함량만 90% 이상 줄였다. ‘흑누리’ 품종을 이용한 보리커피의 드립 시간이 가장 짧았고 맛 평가 결과도 좋았다. 농진청은 보리커피 조성물과 제조 방법을 특허 출원한데 이어 산업체에 기술 이전을 마쳤다.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임산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원두 수입 절감과 보리의 부가가치 향상에 따른 새로운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가공품 중 완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반절만 사용하면 ‘완주로컬푸드’로 인정하는 시도가 있어 논란이다. 현행 ‘완주로컬푸드 생산·출하규약’에는 원재료와 부재료는 완주군에서 생산한 1차 농산물로서 반드시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관련규약 개정이 예고돼 있고, 개정안에는 ‘완주군 농산물 50%이상 사용’으로 변경돼있다. 특히, 개정안은 현행 지침의 근거 문구인 ‘가공된 제품의 원료생산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원료만을 구입해 생산, 출하한 생산자의 경우 가공의 부가가치를 실제 생산한 농민에게 돌려주려는 완주로컬푸드 가공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조합에서 가공품 출하를 제한할 수 있다’를 삭제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 ‘완주로컬푸드 창립정신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완주로컬푸드 조합원 A씨는 “11월말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관련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기준 완화는완주로컬푸드 취지를퇴색시키고 스스로 경쟁력을 잃게 만들 수 있다”고 걱정했다. 이어 “완주로컬푸드 기본정신인 다품종 소량생산, 지역순환농업, 농민과 소비자 공생 등을 생각할 때 이런 시도는
[완주신문]짙은 안개가 지속되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일 새벽 기상청에 따르면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도 내륙과 일부 서해안에 낮 12시까지 가시거리 200m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일교차가 클 전망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경비업체 직원 A씨(38)를 초청해 지난 1일 표창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삼례 소재 한 음식점에 침입한 절도범에 대해 신속한 112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A씨에게 신속한 112 신고로 다치는 사람 없이 범임을 빠르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험한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을 찾아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해 있는 3개 기업이 완주군의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5일 완주군과 전라북도는 군청에서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해 있는 아데카코리아(주)(대표 우에노야마 타카히사), 대주코레스(주)(대표 박주정), ㈜엘케이네스트코리아(대표 이재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화학제품 제조 기업인 아데카코리아는 300억원 규모의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아데카코리아는 일본의 ADEKA가 100% 출자해 1991년, 완주군에 본사를 두고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인 반도체 재료의 제조기술의 성장과 품질향상을 이루어 왔다. 증설투자를 통해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나노유기화합물을 생산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안정적인 재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대주코레스는 100억원 규모의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대주코레스는 알루미늄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경량화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1972년 창립이후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강화로 국내 자동차 및 화학업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으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의 증설투자는 연간 32만대 규모의 신규 전기차 부품의 공급을 위한 것으로 배터리하우징・모노프레임・범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6,700만원을 확보했다. 5일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 구이 대덕초등학교의 특별교실 증축 3억300만원, 장수군 장계공고 화장실 증축 1억6,400만원 등 총 4억6,7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현재 초등학교 6학급과 병설유치원 1학급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구이 대덕초등학교는 학급교실 외에 특별교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학생들의 전문적인 교과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특교금 3억300만원 확보로 대덕초는 앞으로 컴퓨터실과 어학실을 증축해 학생들의 균형있는 교육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계고는 교육부의 재구조화 지원사업 및 전북도교육청의 학과 개편에 따라 내년에 조리제빵과가 신설돼 여학생들이 입학할 예정이지만, 현재 본관동 및 실습동에는 남자 화장실만 설치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1억6,400만원의 특교금 확보에 따라 본관동에 2개의 여자 화장실을 새롭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안호영 의원은 “아이들이 쾌적하고 불편없는 시설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곧 학부모 부담도 덜어주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등 지역발전에 도움으로 되돌아온다며 항상
[완주신문]완주군미래발전위원회와 한국자치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완주군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전략을 모색한다. 오는 8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미래발전 정책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 대토론회는 ‘완주군 지역경쟁력 강화와 혁신전략’을 주제로 완주군 미래발전위원회, 한국자치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국내 전문가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지역전문가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방정부의 자치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 자치역량평가 위원장(명지대 교수)이 발제를 하고, 국승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장은 ‘농촌 사회적경제 혁신전략과 완주 소셜굿즈’를 주제로 발제한다. 특히 한국지방자치학회 임승빈 자치역량평가 위원장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서, 이번 발제를 통해 지방정부의 행정서비스 제고와 재정역량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완주군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전국 2위)등 일자리와 주민 삶의 질에 대한 종합적인 지역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 대토론회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들을 위한 겨울준비에 들어갔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배추 300로 김장을 담근 관내 독거어르신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배추가격이 올라서 김장할 엄두도 못 냈는데 김치를 주셔서 겨울 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영옥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비봉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틀 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시고 배달까지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비봉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겨울을 나는 풀사료는 물이 빠지는 길을 만들어 주고 잘 눌러줘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꼼꼼한 관리를 당부했다. 겨울철 논에 비나 눈이 내리면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작물 피해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배수로 정비가 중요하다.배수로가 있으면 물이 고이지 않아 땅도 빨리 마르게 되므로 트랙터 등 장비도 훨씬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습한 토양이나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논은 겨울철에 작물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해 얼거나 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죽을 수 있다. 특히, 청보리와 호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땅이 얼기 전에 잘 눌러주기만 해도 풀사료 생산량을 15%가량 늘릴 수 있다.눌러주는 과정에서 뿌리가 토양에 밀착되면 이후 뿌리가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트랙터에 롤러(땅다지개)를 부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때 천천히 운행해야 효과적이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리지 않고흙 표면에로 넓게 퍼져 자라므로 잘 눌러준다.
[완주신문]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삼례 농가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강신학 조합장을 비롯해 삼례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환경미화원은 함께 빈농약병 수거 등 관내 마을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강신학 조합장은“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농업인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걱정 없이 영농활동에 종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