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이서파출소(소장 박덕관)는 마을단체여행 등으로 집을 비웠을 때 순찰 시 범죄위험이 없는지 살피는 ‘빈집 예약순찰제’를 적극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도난 예방을 위해 현관문, 창문 등 꼼꼼하게 확인하는 사람도 있지만 노년층이 살고 있는 시골지역의 경우 대충 문단속을 하는 경우가 많아 빈집이 느는 시기만을 골라 귀중품 등을 절취하는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침입절도예방을 위해 마을 입구 CCTV 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관리 소홀 및 예산 문제로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 가까운 파출소로 가서 빈집 예약순찰제를 신청하면 집중순찰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하게 마을을 지켜줄 것이다. 박덕관 이서파출소장은“수확기 이후 한가해지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집을 비울때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주민만족도가 높은 빈집 예약순찰제를 적극 활용하여 마을의 안전을 도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승기, 윤대석)가 김장시즌에 맞춰 김장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13일까지 ‘나눔 김치통을 채워주세요!’ 김장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문화 확산 일환으로 김장김치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돕는 것이다.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각 가정, 단체는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김치통을 가져가 이웃과 나눌 김장김치를 담아 이서면 맞춤형복지팀(063-290-3553)에 전달하면 된다. 김치는 후원자의 이름으로 기증된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로 벌써 3년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랑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이웃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20일 용진읍은 (사)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최근 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봉사단,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읍사무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희망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3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껏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체의 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정재조 용진읍장은 “올해 연말에는 여러 단체의 관심으로 좀 더 많은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관심으로 용진읍 전체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은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사랑의 쌀나눔, 김장김치 및 이불나눔, 먹거리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새마을회(회장 임필환)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20일 완주군 새마을회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4일간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귀자)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해 직접 담은 김장김치 4000포기를 지역 내 경로당 및 홀몸노인, 저소득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 농산물의 재료를 구입하고, 육수를 직접 내고 젓갈을 직접 달여 양념을 하는 등 정성을 더하고 있다. 임필환 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장나눔행사에 후원 및 협찬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동절기일수록 어르신과 빈곤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지부장 김정기)가 완주군의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쾌척했다. 20일 완주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가 지난 19일 군청을 찾아와 지역의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돈육 500kg(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정기 지부장, 정영수 사무국장, 조동선 감사가 참석했다. 양돈 농가 30여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는 2014년부터 매년 완주군에 돈육과 성금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2150만원이 넘는 후원물품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해마다 어김없이 이웃돕기 성품을 후원해준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상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사과나무 키를 일반 실생대목의 30% 정도로 축소해 재배할 수 있는 국산 대목을 개발했다. 사과나무는 접수를 붙이는 뿌리 쪽 나무 ‘대목’에 ‘품종’을 접목한 묘목 형태로 재배해야 품종 고유 특성이 나타난다. 대목에는 실생대목 같이 큰 대목부터 작은 극왜성 대목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러나 국내에 유통되는 대목은 대부분 국외에서 도입된 ‘M.9’와 ‘M.26’이다. 이들 대목은 최근 잦은 기상 이변으로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KARI3’ 대목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재래 대목인 ‘환엽해당’에 극왜성대목인 ‘M.27’을 교배해 번식 특성, 왜화도(키를 낮추는 정도), 과실 생산성, 추위(내한성)와 해충(내충성)에 잘 견디는지를 검정한 뒤, 지난해 최종 선발한 대목이다. ‘KARI3’는 ‘M.9’와 ‘M.27’ 중간 정도의 극왜성 대목으로, 좁은 면적에 많은 나무를 재배할 수 있고, 꽃 솎기, 가지치기, 수확 등이 쉬워 노동력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량 효율이 ‘M.9’로 양호하고 사과 해충 저항성이며, 뿌리내리는 힘(발근력)이 뛰어나다. 자근을 이용해도 뿌리에서 줄기가 나
[완주신문]봉동읍 구만리와 용진읍 상운리에 계획된 9만1724㎡ 규모의 태양광사업을 두고 “무분별한 인허가로 농경치 침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도시개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완섭 군의원은 “배수시설이 미비한 지역에 태양광 설치로 농경지 침수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인허가 문제는 도로가 포장이 안 됐어도 통행이 가능한 현황도로면 사업이 가능하다”며, 인허가 정당성을 설명했다 하지만 소완섭 의원은 “그렇다면 태양광 업자가 저수창고 등을 이용해 배수문제를 관리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남용 의원도 “큰 면적에 대한 수리설비가 갖춰져야 하는데 조각조각 허가가 나면 배수시설에 문제가 생긴다”고 거들었고, 군 담당자는 “앞으로 더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유의식 의원은 “태양광 현실을 조례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기회에 개인재산도 중요하지만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실의 매듭짓기로 아름다운 소품을 만들어내는 마크라메를 완주군에서 배울 수 있다. 19일 완주군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지역주민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나만의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22일까지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교육은 25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수놓아진 베일이라는 뜻의 아라비아어, 마이그라마(migramah)에서 유래한 마크라메는 줄, 노끈, 모 또는 다른 실의 매듭짓기와 이러한 매듭들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순서로 배열하는 기술로 창의적인 소품 개발에 유용하다. 교육기간동안 마크라메 기본 매듭법을 숙지하고, 월행잉, 플랜트행거, 클러치 등 다양한 ‘나만의 소품 만들기’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은 “예비 창업자와 메이커들이 나만의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교육에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민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과 성장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완주군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에서는 지난해 2억8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모금액의 330%인 8억6천만원을 배분받았다. 이에 따라 저소득가구의 긴급지원 5400만원, 지역복지연계사업 4900만원, 지정기탁 3억원, 기획사업 1억7000만원, 현물사업 2억8000만원, 복권기금사업 1000만원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했다. 성금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군청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도내 방송사 및 신문사,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금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추운겨울의 시작과 함께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성금모금이 시작됐다”며 “지난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이번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완주신문]완주군이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지역 문화탐방을 전개했다. 19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지난 17일 교육생 및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우리지역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3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양면 송광사를 둘러보고 전통차 체험을 실시했다. 이후에는 무주를 방문해 덕유산 향적봉 곤도라를 탑승하기도 했다. 완주군은 문화탐방 이외에도 매주 일요일 한국어교실을 여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강명완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실 운영 및 지역문화 탐방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 7일 완주군 공고 제2019-1576호로 공시 송달한 공고문에 대한 나의 견해를 밝혀본다. 첫번째로 불법 행위자의 주소지나 거소지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수소문해 탐문해 보고 추적해 보았는지를 묻고 싶다. 일견 행정 편의적으로 불법행위자의 주소지만을 방문해 보고 등기우편물을 발송한 결과 폐문 부재라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공시송달이라는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두번째로 상관면이나 봉동읍 소재 불법 폐기물의 물량이 공교롭게도 각각 8000톤으로 같다는 것이다. 이는 물론 같을 수도 있겠지만 어찌 보면 탁상 측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번째로 이 지역의 불법행위가 상당히 오래 된 행위인데 이제 와서 행정대집행을 하고 대집행 비용을 징수 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사유로는 봉동읍 소재 불법폐기물의 경우 2016년 7월 29일에 공문을 발송해 2016년 8월15일까지 처리토록 한 것으로 공고문에 되어 있음을 볼 수가 있다. 결국 늦장 뒷북 조치를 하려다 보니 불법행위자의 주소지나 거소지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게 아닌가 싶다. 네번째로 행정대집행의 주체가 완주군이나 제3자로 하여금 대집행을 하고 대집행 비용을 징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겨울철 한우 사육 농가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과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한우는 사육단계에 따라 송아지, 육성우, 비육우로 나뉜다. 시기별 사료 종류와 양, 주의사항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아지는 체온 유지와 설사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에 신경 쓴다. 배가 찬 바닥에 바로 닿지 않도록 나무판자나 건초, 짚을 깔아주고, 젖어있지 않게 자주 갈아 준다. 송아지가 쉴 수 있도록 3.3제곱미터(㎡)가량의 공간을 제공하고 공기를 데울 수 있도록 보온등도 달아준다. 따뜻한 물을 플라스틱병에 담아 넣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교차가 큰 날 또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방한복을 입히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육성우의 경우 우사(牛舍) 내 습도가 높으면 호흡기 질병이나 곰팡이성 피부병인 버짐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볏짚을 쌓아두거나 윈치커튼(높낮이 조절 커튼)을 내려두면 습도가 오르므로 해가 나면 지붕을 열어 환기한다. 천장에 이슬이 맺히면 환풍기를 튼다. 12개월령 미만이면 햇볕이 잘 드는 우방(깔짚)에 두고 비타민A 제재를 보충해준다. 버짐이 생기면 초기에 연고를 사용해 치료한다. 기침이 심하거나 콧물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