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삼례읍 소재 한별고등학교에 찾아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격려하는 위한 '힘내라! 수능대박!'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과, 교직원, 한별고 학생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응원 활동을 펼쳤다.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떨지 말고 차분하게 그 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라’며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초콜릿 및 음료를 나눴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긴장하지 말고 지난 3년간 쌓아온 내공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수능 후에도 민·관합동 청소년 선도캠페인 활동을 실시해 청소년비행 예방하여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학교폭력선도회(회장 최한덕)가 최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11일 완주학교폭력선도회는 전주조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호루라기 180개를 배부했다. 완주학교폭력선도회 회원들은 이날 하교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나눠주며, 길을 잃거나, 낯선 사람이 데려가려고 할 때 등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호루라기 배부는 완주학교폭력선도회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아이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최한덕 회장은“학교폭력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자살률도 심각한 수준이다”며“우리 아이들을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11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 완주군 중국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 기간은 내년 1월2일부터 20일까지 18일 동안으로 중국 서안에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가 아닌 중국 현지에서 캠프가 진행될 예정으로 오전에는 수준별 중국어 학습을 오후에는 다양한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관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이다. 필기와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wanjuinjae@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290-2286, 290-2278),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곰팡이를 이용해 ‘팰릿형 개량누룩’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재래누룩은 만드는 기간이 길고 효소활성은 낮아 품질 균일화와 고급화가 어려웠다. 대부분의 국내 양조업체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 수입종균을 이용해 일본식 입국제조법으로 발효제를 만들어왔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밀 ‘금강’에 경북 안동에서 수집한 재래누룩의 곰팡이 종균을 분리해 접종하고, 당화력이 좋은 발효종균을 발효제 제조용으로 활용해 팰릿 형태의 누룩을 만들었다. 누룩제조용 밀의 전처리 조건과 곰팡이 종균 접종량, 발효 온도와 시간 등 제조 조건을 확립했다. 수분 함량은 35%일 때 팰릿 형태가 안정적이었고, 누룩을 30℃, 습도 80%에서 38시간 발효했을 때 당화력을 나타내는 글루코아밀라아제(glucoamylase) 활성이 가장 높았다. 이 개량 누룩 제조 기술을 전남 장성과 충남 논산의 양조장에 적용한 결과, 시판 누룩 제조에는 25∼30일이 걸리는데 반해 개량누룩은 2∼3일로 발효기간이 1/10 이하로 짧아졌다 당화력 또한 128.52unit/g에서 1,069.1unit/g로 8.3배 향상돼 대량 생산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국산 곰
[완주신문]봉동읍 장구리에 부도난 공장에는 가연성폐기물 8000톤이 쌓여있다. 완주군에서 이곳을 포함한 3군데 불법 폐기물을 혈세 33억을 들여서 일단 치운다고 밝혔다. 언뜻 보면 반가운 일 같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구린내가 난다. 이곳은 부도 직전 폐기물을 쌓아 놨다. 폐기물을 쌓은 이는 수억원의 이득을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곳을 어떤 이가 경매로 7억원에 낙찰 받았다. 당시 한 군의원은 주민에게 “이곳을 낙찰 받을까하는데, 원상복구 예치금 2억원이 있지만 폐기물을 다 치우려면 7억원정도가 소요되니 의회에서 도와줄 수 없냐”는 의뢰를 받았다. 하지만 해당 군의원은 “세금을 사익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이곳은 폐기물을 치우면 시세가 11억원 상당에 이른다고 한다. 즉, 폐기물만 없어지면 땅주인은 큰 차익을 얻게 된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이곳 문제가 알려지고 땅주인을 위해 이곳 폐기물을 세금으로 치우면 안 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정치권에서도 “개인의 특혜를 위해 세금을 낭비할 수 없고, 땅주인이 치워야 한다”고 동조했다. 하지만 이런 당연한 여론을 비웃기라도 한 듯 완주군은 국비지원을 받아 행정대집행을 예고했다. 특
[완주신문]친환경 농업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항목은 토양개량제 변경·추가, 유기질비료로 내달 4일까지 접수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 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2022년도의 공급물량에 대해서는 지난 5월10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번 토양개량제 변경 및 추가 신청은 2020년도에 공급물량으로 선정된 내용에 변경이 없을 경우 해당되지 않지만, 경작지 정보의 변경이 있을 경우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신청기간 이후 신규로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도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도 함께 받고 있다. 2020년도 공급예정인 농가는 공동살포를 희망할 경우 희망살포 비료 종류·면적·물량·시기를 적은 공동살포 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유기질비료를 희망하는 농가는 희망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공급물량 등을 작성해 신청가능하다. 귀농 등으로 사업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지 않는 경우에도 내년도 공급시점에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의 경우 증빙서류와
[완주신문]봉동읍 장구리에 쌓인 가연성 폐기물을 일단 세금으로 치울 전망이다. 지난 7일 완주군은 공고를 통해 “폐기물관리법 제48조(폐기물 처리에 대한 조치명령)규정에 의한 불법투기 폐기물에 대한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해 행정대집행 계고서 송달을 위해 방문 및 등기발송했으나 폐문부재 등의 사유로 송달이 불가해 행정절차법 제14조 제4항 규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시송달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 29일 완주군은 봉동읍 장구리 56-5, 6번지에 불법야적 및 보관하고 있는 폐합성수지 8000톤을 그해 8월 15일까지 처리토록 조치명령했으나 지정된 기한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주변토양오염 및 폐기물 날림에 따른 민원 발생으로 환경행정의 원활한 수행에 지장을 주고 있어 이를 방치하면 현저히 공익을 해칠 것으로 인정되므로 오는 22일까지 반드시 불법 야적된 폐기물이 처리될 수 있도록 폐기물 관리법 제49조(대집행) 및 행정대집행법 제3조제1항에 따라 계고한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대집행법 제2조에 따라 완주군에서 대집행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대집행하게 하고 대집행 비용은 행정대집행법 제5조
[완주신문]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센터장 박봉산)가 어린들의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8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총 3회에 걸쳐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로컬푸드 식생활 교육 인형극 <미나의 황금똥>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00여명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했다. 인형극은 완주군 지역공동체인 ‘깔깔깔 인형극단’이 공연을 맡았으며, 인스턴트 음식보다 제철에 주변에서 나는 자연 식품이 더 건강한 나를 만든다는 미나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로컬푸드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인형극이다. 인형극 관람과 함께 로컬푸드 간식 먹기, 신나는 마술쇼,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어린이집과 가정에서도 편식을 예방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영양 섭취는 청소년기와 성인이 될 때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기울이
[완주신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거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드림스타트 아동이 지원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주거비 지원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 가정에게 주거 개보수와 아동을 위한 공부방 조성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가정(고산, 구이, 운주)이 총 11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들 아동들에게는 외부단열공사, 도배와 장판교체 등 전반적인 공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마련한 뒤 아동 공부방 조성을 위해 책상, 침대, 서랍장 등 가구까지 마련됐다. 이에 더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저소득가정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1년간 매달 30만원의 총 360만원의 학습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수리가 된 집을 본 아동의 아버지는 “벽지가 낡고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에 너무 추워 아이들과 생활하기 불편했었는데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가구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에 흥겨운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8일 동상면은 최근 동상생활문화센터 앞마당에서 2019 지역문화예술사업 일환으로 ‘고종시한마당 국악아, 놀자’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풍물, 민요, 창극 나무꾼막, 요술춤&진도북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미 동상생활문화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상생활문화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5일 완주군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완주군은 대부분 이를 인정했다. 이에 사안별로 감사 결과를 살펴봤다. 완주군이 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과다계상된 공사비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3억원의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북도에서 공개한 ‘완주군 특정감사 결과 처분 요구서’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난해말 한 건설사와 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과 관련해 18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1년초까지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기준’ 등에 따르면 계약담당자는 설계변경으로 시공방법의 변경, 투입자재의 변경 등 공사량 증감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계약금액을 조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설계도면, 시방서, 산출내역서 등의 내용에 대한 상호 일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고, 현장과 불일치 또는 설계서 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 설계변경 등을 통해 계약금액을 조정해야 한다. 하지만 완주군은 과다계상된 공사비 2억1500여만원을 감액하지 않았다. 해당공사 설계에는 굴착면 붕괴를 방지하고 작업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간이흙막이 가시설 392m를
[완주신문]만경강 사랑지킴이가 만경강 신천습지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 사랑지킴이는 지난 6일 삼례로터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만경강 신천습지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총 30여명 회원들이 쓰레기 수거에 나섰고, 회원들은 정기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만경강은 탐방객들과 낚시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생활쓰레기도 증가하고 있다. 손안나 만경강 사랑지킴이 총무는 “단순히 자기 쓰레기를 가져가기가 아닌 더 가져가기가 필요하다”며 “만경강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