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에 12일 임용장을 수여받은 14명의 신임 소방관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써 첫걸음을 시작했다. 신임 소방관은 본격적인 실무에 앞서 이달 20일까지 7일 동안 완주소방서 및 각 센터에서 현장 실무 적응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및 훈련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 기본 자세 및 정부시책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에 관한 사항 ▲현장활동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사항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기술 및 직무수행 태도 ▲소방업무 분야별 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사항 등이다. 실무적응 교육·훈련이 끝나면 봉동119안전센터 등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써 역할을 다 할 것이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일교차가 커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 조절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소개했다. 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또한 최근 호흡기 바이러스 등의 유행으로 꾸준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우리 농산물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고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진청은 면역기능이 우수한 국산 농식품 소재 발굴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라지 등 다양한 농산물이 환절기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혔다. 도라지는 예부터 기관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도라지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활성과 면역 관련 세포 증식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쑥부쟁이는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막아 알레르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2019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나물류는 체내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
[완주신문]고산고등학교 학생들은 완주군 애향장학금 중 성적우수 특별장학금을 받지 못한다. 지난 2018년 공립대안계열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한 고산고는 현 고등학교 분류체계인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특성화고 중 특성화고로 분류된다.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은 성적우수 특별장학금 자격기준을 일반고등학교에 한해 직전학년 내신성적 2등급 유지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완주군에서는 완주고등학교와 한별고등학교만 이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기준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고산고등학교는 일반고등학교의 보통교육과 창의체험활동 외에 대안교과가 추가돼 있다. 대안교과는 자기이해, 진로탐색, 특기・적성 등이다. 고산고등학교 관계자는 “현재 고등학교 분류체계에서 대안학교가 일반고와 차별받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주민들이 나서서 지역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런 점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기존 성적위주의 선발 기준은 학생의 인성, 교우관계,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치 않는 방식”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게 기준의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완주인재육성재단은 “애향장학금 7가지 기준 중
[완주신문]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사업자를 등록할 예정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인 완주군 관내 기업이면 창업보육센터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인 보육실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육실 외에도 상상플래닛 카페, 세미나실, 회의실, 배움터, 무한상상실 등 공용시설 및 공용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매니저의 수시 상담,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교육 및 멘토링, 입주기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모집기간은 13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할 수 있다. 창업초기 3년 동안 안정된 사무공간에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주기간을 기본 2년, 연장 1년을 지원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전북 유일의 거점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구현,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입주모집을 통해 지역을 이롭게 하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유망기
[완주신문]소양면이 새봄맞이 꽃길 단장을 실시했다. 11일 소양면은 새봄을 맞아 주민과 소양면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변 꽃길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양면 꽃길 조성은 황운교차로에서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망표교까지 약 1.5km의 가로변에 팬지 등 꽃묘 1만2000여 본을 식재했다. 소양면은 꽃길 단장에 이어 관내 20여 사회단체와 함께 소재지 및 관광지 주변에도 환경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실시한다. 11일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0억을 투입,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에서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을 대상으로 하며, 예산여건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1~3사업장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사업장은 서류검토,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 지원한도 내에서 방지시설 종류 및 시설용량별로 산정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다음달 3일까지 완주군청 환경과에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으로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주군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상공인들로 결성된 자율방역단이 11일 봉동읍 상가 일대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우리 지역 상권은 우리가 지킨다’는 목표로 요일별로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단은 월요일 삼례읍, 수요일 봉동읍, 금요일 혁신도시를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방역할 방침이다. 이홍양 완주군소상공인협회장은 “지역 상가만큼은 자가 방역으로 청정 지역으로 만들어 손님들이 안심하고 상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율방역단을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은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등 현장에 찾아가서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야간운행 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전동휠체어, 이륜자동차, 농기계, 자전거 등에 경찰관이 직접 야광반사지를 부착해주고, 안전한 도로주행방법도 현장에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봄철을 맞이해 많은 어르신들이 전동휠체어나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도로를 많이 보행함에 따라서 그 실효성이 기대되고 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 교통 약자에 대해 보다 세심한 교통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에서는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이해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가 발생하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최근 5년간 전북도내 연평균 636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봄철에는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국민 체감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비상구 폐쇄 등 불시 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부처님 오신날 등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 예방대책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완주소방서는 “코로나19 안정기까지 예방수칙과 관련지침 등을 준수해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동상면에서 홀로 사는 김모(80・여)씨는 마스크를 사러 지팡이와 함께 버스를 타고 고산면 인근 약국을 찾아왔지만 헛고생만 했다. 약국엔 ‘마스크 품절’이란 안내문만 걸려있는데다 며칠 후에 와도 살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지팡이를 짚고 돌아서는 어르신 어깨는 내 뱉는 한 숨 소리와 함께 더욱 처졌다. 11일 임정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부의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과 관련해 취약계층의 이 같은 불편이 잇따르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9일부터 ‘공적마스크’를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 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분증을 갖고 해당년도에 맞춰야만 1~2매 구매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 판매처가 주로 읍면 소재지에 있다 보니 농산촌 외지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는 또 다른 불편거리가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나가서 ‘운’이 좋아야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어르신 마스크 구매 편의를 위한 대리 구매 정책 역시 보완해야 할 점이다. 가족 없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겐 해당조차 되질 않는다. 농산촌의 경우는 ‘신청제’와 ‘필터교체 형 천 마스크 지원’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원회는 11일 ‘코로나19 완주방역단’을 구성하고,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위는 이날 봉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소독약 살포, 주민 홍보 등 방역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읍면은 협의회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완주방역단 구성 및 활동은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제안에 따라 전격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효율적 대책으로 조명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안호영 예비후보도 이날 방역 활동을 함께하려 했지만 국회 예결위의 코로나19 추경 심의 관계로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역위는 9일 허석준 전북도당 보건복지위원장을 초빙해 코로나19 바로 알기 및 예방수칙, 효과적인 방역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 관계자는 “아직까지 완주군을 비롯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지만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방역활동이 군민들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경제·사회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이 11일 전북도청 청사 내 스피드게이트 도입 여부를 놓고 부작용 검토 등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세훈 의원은 “도청 청사에 스피드게이트 도입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도민의 상시 민원에 대한 접근권리를 제한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도입 전 공청회 등을 개최해 도민의 여론수렴을 우선해야 하며 도민의 민원 접근 권리 제한의 정당성 확보 측면에서 주민 공청회 개최, 도의회와의 소통과정 등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두 의원은 “현재까지 스피드게이트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타시도의 경우 담당 공무원이 연락이 닿지 않으면 관련 민원인이 출입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러한 부작용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는다면 열린 청사가 아닌 닫힌 청사, 불통 청사로 낙인찍혀 도민들의 불신만 커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의원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회생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스피드게이트 관련 예산을 예비비로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예비비는 예측되지 않는 긴급재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스피드게이트 도입과는 성격이 맞지 않아 보이기에 본 예산을 세워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