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진 아이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화산면은 지난 26일 문화이장 및 문화아지트 빨래터 회원 6여명이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케이크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돼 집에서 생활하는 관내 아이들을 위해 이뤄졌다. 화산면 문화이장 및 문화아지트빨래터 회원 6명이 직접 손질부터 계량, 반죽, 빵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케이크 50여개를 정성껏 만들어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문화이장 및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힘든 아동들이 이 시기를 잘 보내고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학교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큰 시기에 지역에서 따뜻한 온정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완주군군은 올해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0대의 노후 건설기계 엔진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발생을 동시에 저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엔진교체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완주군에 2년이상 등록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 등의 건설기계(2004년 이전 제작된 것이나,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미만은 2006년 제작된 건설기계)를 보유한 사업자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엔진교체를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자는 사업참여 엔진교체 제작사에 지원 대상기종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신청서를 제작사에 제출하면 군에서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기종에 따라 1300만원에서 2900만원으로 교체 완료 후 제작사에 지급하게 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3월 31일부터이며, 예산범위 내 선착순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기계는 대기오염 배출 비율이 높아 저공해 엔진 교체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만큼
[완주신문]NH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가 완주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26일 NH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는 완주군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3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종기 지부장, 이병희 완주군청출장지점장 비롯해 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 안광욱 구이농협조합장, 강신학 삼례농협조합장, 유해광 소양농협조합장, 정완철 용진농협조합장, 윤여설 운주농협조합장, 송영욱 이서농협조합장, 김종채 화산농협조합장, 김운회 봉동농협조합장, 이재욱 상관농협조합장 등 10개 읍면 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홍종기 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성금이 침체된 지역 경기에 숨통을 트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위소득 80%이내에 해당하는 관내 영세점포운영자에게 으뜸상품권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위기 극복에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
[완주신문]운주면이 90세 어르신 마당에 작은 선물을 선사했다. 26일 운주면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차상위계층 김모 어르신을 알게 됐고 어르신의 생활상을 조사했다. 어르신은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외출을 하고 있었으며, 작은 텃밭을 혼자 가꾸며 소일을 하고 있었다. 보행보조기가 없으면 통행이 어려운 어르신이지만 집에 들어가는 길은 녹록치 않았다.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마당은 비만 오면 진흙탕이 되기 일쑤였고, 마당에서 넘어지는 사고도 여러 번이었다. 이 사실을 인지한 운주면이 어르신을 위해 마당에 포장공사를 진행했다. 보행보조기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포장이 되면서 어르신의 외출이 편해졌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어르신이 연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는데 작은 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했다”며, “꼼꼼하게 포장공사를 진행해 준 관내 업체에도 감사하고, 앞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파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특별지원은 카드수수료, 공공요금, 사회보험료 지원 등이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2018년 카드매출액의 0.8%)을 지원한다. 2018년 매출액에 대한 지원은 현재 신청 중이며, 2019년 매출액에 대한 신청은 올해 6월부터 가능하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약 16억원을 투입해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만원(월 20만원, 3개월)을 정액 지원하며, 신청 접수기간은 4월부터이다. ‘사회보험료 지원’은 고용유지를 위한 사업이다. 근로자 10인 미만의 두루누리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월급여 215만원 이하(1개월 이상 고용 유지) 근로자의 4대보험료 사업자부담금(정부지원금 제외)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근로자 1인당 연간 100여만원 정도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올 해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완주으뜸상품권을 70억원 조기발행하고, 10%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6월 30일까지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완주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면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등록된 차량으로,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차량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및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받은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한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신청포함)나 지방세 체납차량,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와 사업안내는 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미세먼지를 만드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 노후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바꿈으로서 어린이들의 건강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미세먼지를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는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시설 은혜의 동산, 다애공동체, 예수재활원, 함께사는집, 베데스다의집, 발달장애인 주간지원센터 등에 천년누리 빵 1000개를 기부했다. 김덕연 회장은 "이번 빵 기부로 실내생활에 지친 장애인분들의 답답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침체한 분위기를 전환하고 다시 활기찬 모습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과 시평마을 주민들이 석산개발 반대를 내용으로 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밤티마을은 국가하천인 만경강 밤샘이 위치한 청정지역”이라며, “석산을 개발하면 중금속 포함 벤젠1등급 발암물질이 섞인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가 오염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만경강 발원지 밤샘은 사봉천을 거쳐 동상저수지와 대아저수지로 유입되며, 저수지로 유입된 물은 고산천,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군산시을 지나 새만금 사업지구로 흘러간다. 이에 이들은 “아이들이 마시는 깨끗한 물 밤샘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완주신문]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가 25일 봉동초 양화분교장에서 모종 유실수 50여 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는 ‘2020년 작고 아름다운 농촌학교 희망찾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전북교총과 양화분교는 교내 여유 텃밭에 복숭아, 살구, 석류, 단감 등 유실수를 심어 친환경 생태공간을 마련했다. 추후 유실수 열매를 수확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로써 간식을 제공하고 나무 관찰하기와 그리기 행사 등을 실시해 다양한 작품 전시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기종 회장은 “도내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유실수 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교내 여유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요즘같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논과 밭 태우기 등 소각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는 논·밭 태우기를 하다가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며칠 전 전주 완산 칠봉 부근에서 강풍에 건조한 날씨에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이 발생하여 경찰·소방헬기·행정공무원 등 많은 장비와 인원이 동원되는 일이 있었다. 이처럼 신고 없이 논·밭 태우기 등 불법 소각하는 행위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봄철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계절적 특성이 있어 조그마한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져 장비와 많은 인력 동원으로 인한 국가행정력이 낭비된다. 최근 10년간 전라북도 산불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08건, 피해면적은 104ha가 발생하여 재산상 피해가 있었다. 봄철(3월~5월)에 산불 발생이 60%가 발생하여 봄철에 산을 오를 때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 작은 불씨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를 소지하고 산에 오르다 적발되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되고 또한 과실로 산림을 태운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
[완주신문]임정엽 예비후보가 토론회 불참 의사를 표명한 상대 예비후보에게 참석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26일 임정엽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구가 넓어 토론회에 참여할 시간이 없다는 가당찮은 이유로 지역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면서 “민주당 심장인 전북 도당위원장 직책까지 맡고 있는 공인이 비겁한 뒷모습을 보이며 도망가는 것은 측은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지난 선거와 관련된 금품사건, 사망사건, 불법 폐기물 관련된 사안이 들춰질까 그렇게 무서웠나”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 예비후보는 “안호영 예비후보가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자라면 유권자에게 당선돼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호소해야 마땅하다”고 토론회에 나서길 재차 촉구했다.
[완주신문]굿네이버스 전북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전라북도 내 전주, 익산, 군산, 완주교육지원청 및 남원시청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라북도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대상 생필품 키트 및 코로나19 예방 키트,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각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조경애 전주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과장,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일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허태영 남원시청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손 소독제, 구강세척제, 칫솔, 치약 등이 담긴 코로나 19 예방 키트 642개와 식료품 등이 담긴 생필품키트 총 60개, 손 소독제 400개이다. 키트 및 손소독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거나 자가 격리로 인하여 외부 활동이 제한된 가정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은“코로나가 하루 빨리 잠잠해 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코로나 예방을 위해 NGO가 지역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