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한다. 30일 완주군은 관내와 전주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및 반찬 나눔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주, 완주 지역의 취약계층 1600여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로컬푸드협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접촉을 자제하며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다”며 “관심과 배려로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30일 삼례읍은 지난 28일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와 삼례읍 시장상인회(회장 조준용)가 삼례시장 인근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회원 30여명은 삼례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지와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춘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야 하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방위적인 홍보를 이어가는 한편, 중점 관리대상 시설을 지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자율방범대(대장 성명기)와 의용소방대(대장 정택)가 합동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30일 경천면에 따르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30여명은 지난 27일 교회, 경로당, 버스승강장 등 관내 위생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손길이 자주 닿는 문과 손잡이, 의자 등에 소독약을 도포하고 등짐 펌프와 드론을 활용해 보다 꼼꼼하고 광범위한 작업을 추진했다. 경천면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경천면과 협의해 방역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열성적인 방역활동으로 우리 경천면이 청정지역을 수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임정엽 후보가 비봉 불법폐기물매립과 관련해 위법 행위자들에 대한 구상권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29일 임정엽 후보는 비봉면백도리폐기물대책위원회 소속 30여명의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하며 이 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보은매립장과 그린밸리 폐기물매립장 운용과정에서 폐기물 관리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 등의 위법 행위가 자행됐다”며, “임 후보가 고향과 주민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위원회의 요구사항은 ▲폐기물 즉각 이적에 대한 방안계획 ▲국가예산 확보와 이적장소 마련 ▲폐기물 침출수 토양오염 등으로 인한 피해보상 대책 ▲폐기물 완전이적 때까지 역할을 해줄 것 등이다. 이에 임 후보는 “우리 자손이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에 불법 폐기물로 환경을 더럽힌 행위에 대해선 철저한 책임규명이 있어야 한다”며 “위・불법 행위가 있었을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고 국비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까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미디어 관련 전북시민단체들이 선거토론에 불참하는 후보들에 대해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8일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전북지부, 언론노조전북협의회,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안호영, 이상직, 김수흥 후보자가 2020선거방송토론회 참여를 보이콧하고 법정토론회만 나가겠다는 입장”이라며, “이는 유권자에 대한 의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선거 전략 일환’으로 치부하는 후보자들의 태도는 코로나19로 정책선거에 목말라 있던 유권자를 무시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현재 도내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높고 다수 당선이 예측된다. 그런 만큼 민주당 전북도당은 당내 후보자들의 선거방송토론회 참여를 격려하고 더 독려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수장인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부터가 보여 온 토론회 기피 행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보자들이 토론회를 기피하는 것은 민주주의 성숙에 기여하는 선거 과정을 도외시하고 자신의 유불리만을 따지고자 하는 계산이 우위에 있기 때문”이라며, “유권자의 알 권리는 후보자 개인의 선택권을 뛰어넘는 가치이며, 책임을 다하지 않을 후보자라면 차라리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일침을 가
[완주신문]안호영 후보가 완주 테크노밸리 및 비봉면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 법률 제정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8일 안호영 후보는 비봉면 폐기물대책위원회 주민들, 테크노밸리 폐기물매립장 반대 주민단체 ‘완주지킴이’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현 국회의원이자 후보로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비봉의 보은매립장의 경우 대체 매립시설을 마련해 매립 폐기물을 이전하라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과 완주군, 전북도가 협의해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난해 12월초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한 것처럼 정부에 예산지원의 중요함을 알림으로써, 조속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테크노밸리2단지 매립장과 배매산 매립장의 경우 테크노밸리 매립장 백지화를 위해 전북도와 완주군과 협의해가고 있으며, 배매산 폐기물에 대해서도 향후 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에 기초해 국가책임을 높이도록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후보는 재선시 1호 법률안으로 국가 주도의 공공 폐자원관리시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의 초코파이를 3가지 맛으로 만난다. 27일 완주군은 완주지역자활센터 해피트리브레드사업단에서 딸기맛, 망고맛, 코코아맛 삼색파이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역 특산품인 삼례 딸기와 망고를 넣어 색깔과 맛이 깊고 풍부해 졌고 모양도 기존 초코파이와 차별화했다. 앞서 센터는 코로나19로 2월말부터 사업을 잠정 중단해왔다. 하지만 휴관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근무를 희망하는 일부 참여자들과 센터장을 중심으로 세 가지 맛의 삼색파이를 개발·선보이게 됐다.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오로지 연구에 몰입한 것. 직원들은 방역 지침 사항을 준수하며 전문가와 여러 번의 회의를 거친 끝에 삼색파이를 개발했다. 특히,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신제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코로나19로 연일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군청을 찾아 신제품 50박스를 전달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품질을 더욱 높였다. 김진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자활사업도 휴관에 들어가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삼색파이를 개발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자립·자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26일(목) 완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52개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제작·배포하였다. 이는 최근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발생으로 디지털성범죄의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개학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과 가정통신문을 활용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비대면접촉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낯선 사람에게 사진과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기 내용이 들어있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L자 홀더화일’을 제작하여 개학 후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완주경찰서장은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제작한 안내문을 활용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 상대로 적극 홍보하고 개학 후에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와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7일 소방서 주차장 및 완주군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보조인력과 의용소방대원 약 56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및 단체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완주소방서와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56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전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참여자의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였고, 문진표 작성과 여행 이력 등을 확인하여 헌혈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7일 완주군은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신규 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는 21개 지자체가 공모했으며, 이 중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단위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은 향후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완주숟가락공동육아, 품앗이 놀이터 2개 돌봄공동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돌봄활동가 역량 강화와 컨설팅, 돌봄공동체 모임 지원 등 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완주숟가락 공동육아는 고산지역 귀농귀촌 아동을 대상으로, 품앗이 놀이터는 봉동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인테리어사업장 ‘우정종합장식’이 독거어르신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삼례읍은 지난 26일 관내에서 인테리어사업장을 운영하는 최만득 우정종합장식 대표가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은 전기배선 문제로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할머니가 계시다는 사연을 알게 된 최 대표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졌다. 최 대표는 낡고 어지러운 배선을 교체하는 전기공사와 처마와 비가림막을 재설치하고 페인트 시공을 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선사했다. 또한, 집수리 공사를 지켜보던 할머니가 밤에 집밖에 놓인 세탁기를 이용할 때 마다 전등이 없어 자주 넘어지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바로 전등을 설치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처음에는 안전하게 생활하시도록 고쳐 주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공사를 진행했는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크다”며 “앞으로도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가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전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따뜻한 감사편지가 도착했다. 27일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 모두가 마스크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로 배분해 방문 전달했다. 위원들은 2만6280여장의 마스크를 마을별로 배분하고 빠지는 이들이 없도록 꼼꼼히 챙겼다. 마스크와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굴 관련 안내문을 동봉해 복지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주로 혼자 거주하는 원룸 일대를 찾아 마스크를 배부하는 작업을 펼쳤다. 홀로 거주할 경우 마스크 구입 시기를 놓치면 수급이 더욱 힘들 수도 있기 때문. 이에 원룸에 거주 한다는 한 주민이 SNS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민은 “전 세대에 마스크를 배부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원룸에 살고 있고, 이장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 못 받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편함에 마스크가 들어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신국섭 봉동읍장은 “주민들의 격려 한 마디, 한 마디에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