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추가지원’을 실시한다. 7일 완주군은 지난 2월, 전년대비 2배 규모인 40억원 한도로 20개 기업까지 중소기업기금 융자지원을 공고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내 중소기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된 중소제조업체로, 기금현액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기간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이며, 은행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차입할 때 대출이자의 최대 3%까지 보전해 2년 만기 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융자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 확인 후 신청서류를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290-2492)에 접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완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5일 삼례 내수면 자율공동체, 용진읍 자율방범대, 완주군민참여연대와 함께 봉서천에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8명이 참가했으며, 다슬기는 정화생물로 알려져 있다. 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 이강우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하천에서 다슬기도 잡고 아이들과 함께 추억도 쌓을 수 있는 하천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슬기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 약 1톤가량의 다슬기를 완주군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삼례여중’ 축구부와 ‘故 김수철’ 감독의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영화 <슈팅걸스>가 5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눈도장을 찍은 영화 <슈팅걸스>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개성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슈팅걸스>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그들의 영원한 스승 ‘故 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 내려간 통쾌한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 먼저, <슈팅걸스>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드라마 [99억의 여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는 ‘정웅인’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웅인은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감독 ‘김수철’로 분해 문방구 앞에서 초등학생과 오락을 즐기는 유쾌한 모습부터 삼례여중 축구부의 훈련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 또한, 신예 배우 ‘이비안’, ‘정예진’, ‘정지혜’와 함께 그려낸 훈훈한 사제 케미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비안은 겉은 강해
[완주신문]안호영 후보가 완주군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환영하며, 진안·무주·장수군에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21대 총선이 끝나는 대로 4월 임시국회를 열어 2차 코로나 추경안 통과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안호영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진안·무주·장수군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도록 단체장과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후보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조속히 이뤄지려면, 제21대 총선 직후 4월 임시국회를 열어 2차 코로나 추경안을 통과가 중요한 만큼, 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서 추경 통과에 힘을 보태겠다고 천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안호영 후보는 “정부와 완주군 등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완주신문]임정엽 후보가 완주군을 전북 제2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임정엽 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은 전주시와 통합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완주군을 ‘인구 30만의 전북 제2도시’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도 충분하다”고 선언했다. 이어 “봉동과 삼례읍, 이서면 일원에 1백만평, 1조원 규모의 ‘우주항공 부품소재 산업도시’를 조성해 자급자족이 가능한 경제도시로 발전시켜 인구 유입을 늘리겠다”며, “산업도시가 들어서면 일자리 1만개와 10조원의 경제효과, 정주여건을 완벽하게 갖춘 인구 10만의 새로운 도시가 건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위기의 현대자동차 완주공장을 살리기 위한 대책도 공개했다. 임 후보는 “전북을 대표하던 3대 대기업 중 현대자동차완주공장 하나만 남았다”면서 “그러나 극심한 경기침체 등으로 트럭 2만대가 야적돼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완주신문]미래통합당 김창도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5일 김창도 후보는 “국민통합에 앞장서고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정치를 혁신하고 농촌을 살기좋게 만들고 청년들에게 꿈을 주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창도 후보는 중앙부처에서 근무했으며, 퇴임이후 한국유권자총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시민단체와 공공단체에서 활동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를 만든다며 국민의 혈세를 자기 호주머니 돈처럼 몇십조원씩 쏟아부었지만, 3040 장년층의 실업은 갈수록 늘어나고 힘들게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살하고 일자리가 없어 길거리를 방황하는 중년의 사람들이 많다”면서 “저출산이 심각하고 고령화가 갈수록 증가하는데 노인들도 노후 생계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무상복지로 인해 공짜심리가 확산되고 시민단체들은 정부 예산을 자기 돈처럼 여긴다”며, “이대로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다는 판단으로 총선에 출마해 국회의원이 돼 이 현실을 바로잡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3일 절도범 검거에 도움을 준 주민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3월 중순 새벽에 고물상 담을 넘어 침입한 절도범을 신고해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하고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A씨는 “주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누구라도 신고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찰은 범인의 검거에 도움을 준 신고자에게는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계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매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6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지원정책과 별도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주군 긴급재난지원은 군민들의 요구가 큰 상황에서 완주군의회에서 제안했고, 완주군 재난기본소득 조례를 전체 의원이 발의함으로써 집행부의 지원방안이 보다 신속히 실행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소득하위 70%이하가구 100만원지원을 충실히 뒷받침하면서 정부정책에서 제외되는 군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서는 군비 4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군의 자체 지원책으로 총 46억원 정도가 추가로 소요된다. 이에 대해 박성일 군수는 “군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경제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정부정책에서 제외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완주군 전체 4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4인가구 기준 20만원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재원은 상황의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한 매립장에서 잡풀 사이로 희뿌연 가스가 뿜겨져 나오고, 주변 도랑은 온통 갈색으로 변해 악취가 가득했다. 이 곳은 원래 석산개발이 이뤄졌던 곳으로, 6년전부터 쓰레기 매립장으로 용도 변경돼 폐기물을 매립한 곳이다. 이번엔 동상면에서 석산이 개발된다는 소식에 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봉리 밤티마을과 시평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다. 그들은 ‘청정지역에 석산이 왠말이냐’ 며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주민들의 반대 투쟁을 어떻게 봐야 할까? 우선 고운 시선으로 석산 개발 필요성을 보자. 골재는 사회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SOC분야와 주거환경에서 반드시 투입돼야 하는 중요한 자원이다. 건설 종사자들은 양질의 강자갈과 강모래는 거의 고갈돼 또 다른 석산 개발이 공급력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한다. 개발되지 못하면 골재 품귀현상으로 인한 건설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관련 전문가들 역시 건설비 상승은 결국 이용자인 우리가 더 높은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해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는 공포스런 전망까지 내 놓고 있다. 그럼 고까운 시선으
[완주신문]대둔산 동학혁명 최후 항전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소식으로만 전해 듣고 있다가 본격적으로 찾아 나선 것은 2017년 1월 1일 새해 첫날이였다. 처음에는 눈이 하얗게 쌓인 대둔산을 등산로도 없는 석도골 옆에서 시작하였다. 대둔산에 오르기 전 마을 주민과 이러 저러한 이야기를 나누고 저 멀리 손가락으로 가르쳐 주는 대로 막상 오르고 보니 어디가 어딘지 도통 모르겠고 특히나 눈이 쌓여서 오르는데 힘이 드는 것이 이만저만 위험한 게 아니었다. 하지만 어렵게 산을 올라서 항전지에 도착해 주변을 맴돌면서도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했는데 그것은 항전지 옆의 형제 바위도 확실히 몰라 어딘지 모르겠고 눈앞에 놓인 높은 봉우리가 맞는데도 저기 높은 곳에 누가 돌을 쌓았을까 생각만하고 힘이 들다 보니 ‘나중에 다시 오지 뭐’라고 체념을 하고 내려와 버렸다. 훗날 동학혁명 최후 항전지를 기어코 찾아냈을 때 내가 찾지 못한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선 그 절벽 위로 오르는 길이 없어 위험하고 아래에서 보면 위에 비둘기 둥지 같은 넓은 공터가 보이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아무튼 그때부터 5번은 더 올라 대둔산 동학혁명 최후 항전지를 찾을 수 있었다. 그때는 내가
[완주신문]드론 방역 전문회사인 서우(대표 노갑수)가 완주군에 살균소독제를 기탁했다. 3일 완주군은 서우가 천연 무공해 뿌리는 살균소독제 95개(600만원 상당, 20L/1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방역 물품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주민 소독방역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노갑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민들과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관계자분을 응원한다”며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기탁했고, 서우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3일 완주군은 코로나19 대책지원으로 농기계 임대 희망농업인에게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은 6일부터 시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