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 구이면에 소재한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생필품을 지원했다. 10일 구이면은 최근 대정축산부산물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식비 및 생활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고 싶다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생필품지원은 라면, 휴지, 김, 참치, 두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기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관내 45개 경로당에 과일 등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풀고 있다. 구이면 관계자는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움츠러들어 있는 가운데에서도 완주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귀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지난 9일 용진읍에 소재한 완주자원에서 읍·면에서 버려지는 헌옷을 모아 환경업체에 판매하는 활동을 펼쳤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헌옷수거 사업은 1년간 각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버려지는 헌옷을 모아 판매한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에서 동참해 직원들이 총 1만4000KG의 헌옷이 모아졌다. 강귀자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헌옷가격이 급락하여 예년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값지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영농폐기물(폐농약병, 폐농약 비닐) 수거 사업도 진행 해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 농업경영인(회장 이희구)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10일 고산면은 농업경영인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희구 고산면농업경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준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안호영 후보는 이상 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 전수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올 겨울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 꽃눈 개화기가 3~5일 앞당겨졌지만,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는 4월에는 국지적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봄철마다 발생하는 이상저온으로 인해 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상시화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기상·기후정보를 바탕으로 봄철 이상저온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권고사항을 제공하고 농민들은 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역에서 만난 농민들은 이상저온으로 과수의 착과나 생장이 제대로 될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컸다”며 “실제로 작년에는 도내에서 166농가 54.6ha의 농작물이 저온 피해로 보상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전라북도와 지방자치단체의 전수조사를 통한 농작물 피해 보상 방법 등을 요구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제도를 확충하고 신속한 냉해 피해 보상과 농업인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과 이인숙 완주군의원이 임정엽 후보를 지지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10일 이들은 전현직 의원 10명과 함께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무능과 불법을 심판하기 위해 임정엽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지금 완주군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완주군민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할 국회의원이 불법 선거운동과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한 덕분에 당선됐고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안 후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들은 참으로 놀랍고 창피한 일”이라며 “완주군 발전과 완주군민 자존심 회복, 무능과 불법 심판, 풀뿌리민주주의를 바로 잡는 일이야말로 완주사람으로서 완주의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지상 최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상관저수지 주변 산에 임도가 개설 중이다. 임도에 나무도 함께 심어졌는데, 최근 지난해 가을 심어진 나무를 뽑아내고 새로운 나무를 심었다. 이에 일부 주민들의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나무가 교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수양버드나무를 심었으나 주민들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한다는 민원이 있어 지난달 이팝나무로 교체했다. 버드나무에서 꽃가루가 많이 날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가예산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나무를 심은 업체에서 주민과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실수로 인정하고 이팝나무 90주를 무상으로 새로 심었다. 업체 관계자는 “강변에 버드나무가 잘 어울려 초기 사업계획을 세웠으나 인근 마을 주민과 좀 더 소통을 해서 진행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주민은 “상관저수지 주변은 상산나무, 꼭두서니, 까마귀밥, 으름덩굴 등 야생화와 나무들의 보고”라며,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에 개발논리가 파고들어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에 따르면 이곳은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족두리풀 등 야생화가 철을 따라 군락으로 피고 지고 제비꽃, 현호색, 산자고, 양지꽃, 구슬붕이
[완주신문]지난해 11월 14일 완주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공립어린이집 선정 논란과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이 입장을 밝혔다.<관련기사 2019년 11월 25일자> 해당 어린이집은 최근 3년이내 행정처분을 2번 받은 바 있지만 또 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됐다. 이 때문에 사립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근거해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어린이집 원장 A씨는 10일 당시 행정처분에 대한 소명자료를 발표했다. 먼저 회계처리 부적정(개선명령)은 퇴직금적립 문제로 국공립 원장은 보조금 지원대상자로서 퇴직적립금을 지원받고 있어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에 의거 퇴직급여제도 중 하나 이상의 제도에 퇴직금을 적립해야 하나 경영악화로 가입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지난 2017년 교직원의 퇴직금적립을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원장은 사업주라 가입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해 운영비에 포함돼 적립이 되고 있었으며 연금으로 가입하도록 시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7년 예산에 미편성된 과년도 지출항목에 대해 추경예산 없이 176만3350원을 지출했으며 그중 보조금 결제전용카드를 통하지 않고 개인신용카드를 사용해 6
[완주신문]운주파출소(소장 김종승)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4월 농기계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운주면 장선리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경운기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김종승 소장는 “지속적으로 마을회관 등 다중운집장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사일을 하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개최한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등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완주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최등원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염원과 희망을 담은 조례안을 전 의원이 공동발의 했으며, “본 임시회 의결로 마련된 조례안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차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추진하는 오는 19일까지 고위험군 업종에 대해 이른바 ‘핀셋형 집중점검’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9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철우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책과 해외 입국자 관리 방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19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부군수는 이날 회의석상에서 “타 지역에서 유흥업소 등의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지역도 고위험군 업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방역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전북도와 경찰서 등과 함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고위험군 업종에 대해선 식약처와 전북도, 경찰서, 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점검을 추진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위생 취약업소의 방역소독 등도 집중 점검하는 ‘핀셋형 집중점검’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2차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과 관련해 고위험군 집중점검 대상에 단란주점을 추가하고 업종별·시군별 특성에 맞는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완주군은 유흥·단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농업인 다중방문 사업장에 방역용품을 공급했다. 9일 완주군은 미곡종합처리장, 농협산지유통센터, 공공급식센터, 로컬푸드가공센터 등 농업인다중시설 11개소에 자체 소독할 수 있는 약 6600L분량 소독제 원액과 초미립자 살포기 11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사업장에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향후 각 사업장은 자체적, 주기적 방역소독을 실시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인 다중방문 사업장 자체방역을 더욱 철저하게 실시해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주군 소양면이 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9일 소양면은 소양면 맞춤형복지팀, 완주경찰서, 완주군보건소,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오랜 병상생활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과 가족 간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구로, 회의 참석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각 기관의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신효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준 기관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소양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실 있는 맞춤형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