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리더 이주용)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입학생들을 위해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8일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은 삼례읍 사무소를 방문해 새 학기를 시작한 초·중 입학생들에게 새 신발을 신게 해주고 싶다며 40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예수전도단 전북대학사역 간사들이 학창시절 누구나 생각했을 좋은 신발 한 켤레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을 모아 프로젝트 ‘폴짝’을 진행해 성사됐다. 40켤레 값을 모금해 운동화 상품권과 간식을 구입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응원 손 편지도 전했다. 이주용 리더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는 등 봄이 더욱 봄 같지 않은 아이들에게 작은 봄이 되어 주고 싶다”며 “새 학기에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격려받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후원해 주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어려운 때 나눔으로 함께 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우리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2월부터 소녀상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단체별 릴레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 관련단체들이 응답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중하),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임평화)가 소녀상 건립에 동참했다.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50만원,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는 30만원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태달라며 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중하 회장은 “일본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받는 날까지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평화 회장도 “소녀상 건립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회원들의 뜻을 담아 적은 금액이지만 전달하게 되었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최광호 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복지 분야 단체들이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한분 한분의 뜻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요즈음 완주의 핫이슈는 밤티마을의 석산개발이다. 아직 시작도 안 한 사업인데 왜 그렇게 과민하게 반응 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고, 석산개발 회사에서 안 한다고 했으니 그만하라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석산개발이나 폐기물 매립장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예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건 우리 세대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이기에 심각하게 생각하고 충분한 논의를 해야만 한다. 더욱이 우리는 석산개발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결과를 현재 목격하고 있다. 용진 봉서골 석산개발을 초기에 막지 못해서 20년이 넘도록 주민들은 고통당하였고 지난한 싸움 끝에 겨우 막아낼 수 있었다. 안남마을의 석산개발은 처음엔 보이지도 않았지만 조금씩 확장되어 이제는 절개지가 흉물스럽다. 아름답게 이어지는 경치가 절개지에서 단절되어 아파하는 자연과 대면하게 된다. 석산을 개발하게 되면 중금속을 포함한 벤젠 등 1등급의 발암물질이 침출수로 배출되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오염된 지하수는 동상저수지와 대아저수지로 유입되어 완주, 전주, 익산, 군산, 김제의 들판에 농업용수로 공급되고, 대간선수로를 식수로 이용하는 익산사람들은 그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서장 최규운) 봉동파출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수막, 벽보 훼손행위가 빈발할 것에 대비해 24시간 순찰활동을 강화해 훼손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4.2일부터 현수막 6개소, 벽보 17개소가 설치돼 있어 선거가 임박해짐에 따라 상대 후보의 선거홍보물을 훼손할 가능성이 커져 특히 심야와 새벽 등 취약시간대 집중순찰을 강화해 선거벽보와 현수막 등 선거홍보물에 대한 훼손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귀 봉동파출소장은 이번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훼손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철거했을 경우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의거 “2년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되는 점을 마을별로 방문 주민들을 상대 홍보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국인숙 대장외 39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손소독제를 만들어 코로나19감염 차단을 위해 애써주시는 완주대대 군인분들에게 휴대용 손소독제 200개를 기부하였습니다. 국인숙 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질서유지와 주민안정을 목표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자"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을 맞아 달콤한 향기와 화려한 색으로 눈․코․입을 즐겁게 해주는 ‘식용 꽃(먹는 꽃)’의 종류와 특성,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꽃은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거쳐 식용으로 활용되어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유채꽃, 진달래꽃, 동백꽃 등을 즐겨 먹었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식용 꽃은 한련화, 베고니아, 팬지, 장미, 데이지, 금잔화 등이 있다. 식용 꽃은 품종에 따라 맛과 향, 색이 다르므로 요리에 맞춰 골라 사용한다. 신맛이 강한 베고니아는 육류요리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새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며 식욕을 돋워준다. 주황, 노랑, 빨강 등 색이 뚜렷한 한련화는 톡 쏘는 맛이 겨자 잎과 비슷하다. 생선요리에 이용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줄여준다. 팬지는 모양이 귀여우며 청색, 분홍, 남보라 등 색도 다양하고 향까지 달콤해 케이크나 쿠키, 샐러드 등에 장식용으로 어울린다. 식용 꽃은 나른한 봄철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용 꽃에는 몸에 유익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채소, 과일보다 최대 10배가량 많이 들어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꽃은 후각과 시각의 상호작용으로 몸을
[완주신문]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공공사업 관계자들을 지원하는 대책이 검토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는 7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학원·교습소의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상황과 PC방 등의 방역 대책,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군수는 이날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며 학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청 된다”며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합동단속에 나서는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 내 학원과 교습소는 160여 개소로, 이 중에서 70여 개소는 휴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일 일제 합동점검에 나서 마스크 착용과 방역물품·대장 비치 등 준수사항 여부를 점검한 바 있다. 정 부군수는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사업이 중단돼 수입이 갑자기 사라진 직업군이 있을 것”이라며 “자칫 이들 직업군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수 있어 별도의 목록을 만들어 지원 가능 여부를 적극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특히 “다른 지역에서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완주신문]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염병 유입차단 및 종식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힘모아 자체 방역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 되어 가고 있음에 따라 소중한 완주군민 들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활용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완주한마음봉사회(회장 소원섭)와 완주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완근) 는 지난 2월부터 80여 곳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비롯해 완주군 주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은 삼례읍, 봉동읍, 고산면 등 주요 장날을 이용하여 재래시장, 버스 터미널, 공영 주차장, 상가 입구 등을 중점으로 방역 소독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기 방역 봉사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고, 조기 종식을 위한 휴대용 천연 손 소독제 1,000여개를 스스로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휴대용 손 소독제는 4. 6일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방문해 수시교육을 통하여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만들어진 소독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과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7일 완주군은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 군수와 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한국철도 전북본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완주의 각종 지역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완주관광 활성화와 철도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역관광과 연계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원, 철도 관광상품 판매와 홍보 지원, 철도 관광상품 운영 시 시티투어버스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완주 시티투어 연계상품 개발과 철도 관광상품 홍보 강화, 철도 관광상품 관광객 모객과 예약관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완주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관광산업이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용산역(역장 양광렬)과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어 이번에는 전북본부와 협약을 추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역관광이 초유의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
[완주신문]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어르신 돌봄을 꼼꼼하게 살피며, 코로나19로 우려되는 돌봄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방역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지킴이 대두됨에 따라, 생활지원사들이 세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 5개 수행기관이 권역별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원사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댁에 방문해 후원물품 및 도시락 등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생활환경등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또한 수행기관 중 완주지역자활센터 생활지원사들은 본인들이 쓰지 않는 생필품을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해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근 생활지원사 김모씨는 사용하지 않는 세탁기를 독거 남자 어르신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체육공원 주변에 수양홍도화를 식재했다. 7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유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체육공원 주변에 수양홍도화 200여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수양홍도화 식재로 비봉면의 특색을 살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식재한 수양홍도화에 대한 지속적인 제초작업과 전지, 방제활동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답게 피어나는 수양홍도화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며 “예쁘게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우리는 이깁니다, 힘내세요!” 완주군 용진읍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단체와 주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용진읍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중인 용진읍 성광교회(목사 오양록)가 이달 초 용진읍사무소를 방문, 코로나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진읍 소재 (유)아이비철망(대표 백일봉)도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달라며 구입비용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용진읍 부녀회 임원 K씨는 코로나 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단체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해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황급히 읍사무소에 봉투를 건네고 나간 32년생의 고동현 어르신도 있다. 어르신은 현금 30만원과 함께 대구의 간호천사들에게 보내달라는 글을 남겼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우리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