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임정엽 후보가 4년 전 안호영 후보 친형의 상대후보 매수사건 재판을 선거전에 끝내라고 촉구했다. 31일 임정엽 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이 도덕성을 상실할 때 국민이 얼마나 불행해질 수 있는 지를 뼈저리게 느낀다”며, “4년전 선거과정에서 드라마 같은 선거부정이 저질러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안호영 후보의 친형과 선거캠프 관계자 등 3명이 상대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총선을 코앞에 둔 현재까지 재판을 끌고 있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주지검은 상대후보 조직에 거액을 건넨 혐의로 안호영 후보의 친형 등 선거캠프 관계자 3명을 지난해 3월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들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4월 4∼5일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이돈승 예비후보 측에 1억3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임정엽 후보는 “사법당국은 안 후보 친형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을 선거 전에 끝내야 하고 안 후보도 모든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는 자세로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불을 사용하는 설비 등의 관리 상태 ▲기타 화재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완주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48개 대상에 대해 소방시설 등 점검을 실시해 현지시정 및 조치명령 등을 통해 선거 전 안전조치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투·개표소 관계자들도 자율안전관리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를 피해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는 동안 우울과 무기력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주거 공간을 활용한 실내 텃밭 가꾸기를 제안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실내 텃밭을 조성할 때는 실외보다 햇빛의 양이 20∼50% 떨어지므로 햇빛을 적게 받아도 잘 자라는 작물을 선택한다. 초보자도 재배가 쉬운 잎채소와 허브 등은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잎채소인 상추, 청경채, 겨자채 등과 당근, 적환무를 추천한다. 특히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 적환무는 파종한 뒤 20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으므로 더위에 강한 치커리, 근대, 엔다이브가 적당하다. 케일, 다채, 부추, 쪽파는 계절에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으며, 허브 식물인 바질, 루꼴라, 민트도 키우기 쉽고 요리에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실내 텃밭을 만들려면 작물의 씨앗이나 모종, 화분 또는 텃밭 상자 등 재배 용기, 유기물이 함유된 원예용 상토를 준비한다. 모종은 보통 봄철(4∼5월)과 가을철(8∼9월)에
[완주신문]완주군민참여연대가 안호영 후보의 방송토론회 불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31일 완주군민참여연대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토론회는 유권자가 관심을 갖고 후보면면을 판단해 낼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방송토론회를 거부하는 후보자의 행위는 유권자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극악한 행위이고 이미 유권자는 안중에도 없다는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호영 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도 프로 불참러라는 오명까지 얻어가며 불참한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유감 뜻을 전한다"면서 "방송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공인으로서,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완주신문]종교단체와 주민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경천면 구재마을이 이번에는 마스크 때문에 논란이다. 지난 16일 종교단체 관계자가 마을이장을 마스크 횡령죄로 고소하는 일이 있었다. 완주군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이에 경천면사무소도 마을이장 A씨에게 주민들에게 지급하라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종교단체에 소속된 한 주민은 ‘이장이 친한 주민들에게만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횡령죄로 고소했다. 아울러 A씨로부터 마스크를 분배받지 못한 주민들이 고소인 외에도 다수가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방송을 통해 모정 앞으로 모이라고 통보하고 오신 분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며, “종교단체에 직접 전달하려고 문 앞까지 갔지만 출입금지 알림판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게다가 마스크를 배부하는 중에 고소를 당했다”며, “배부가 끝나기도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갈등 때문에 결국은 경천면장이 직접 종교단체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한편, 종교시설 안에는 다섯세대에 7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주신문]풀뿌리언론연대 소속 완주신문, 진안신문, 무주신문과 티브로드 전주방송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계획했으나 안호영 후보의 불참으로 30일 임정엽 후보와 대담을 진행했다. 안호영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대면 접촉이나, 다중집합장소에서 선거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소그룹 면담을 통한 선거운동만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완무진장의 넓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일정조율 및 시간배분 등에서 어려움을 수반하고 있다”고 불참 사유를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수사과에서는 수사과장 등 관련 부서 과장·팀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이번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설치·운영하며 수사·정보·여청 등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6월말까지 예정됐던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해 전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 불법행위자 전원을 색출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유통망 경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최규운 완주서장은 현판식 후 수사관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분노에 대해 공감하고 생산자, 유포자 뿐만 아니라 방조자까지 끝까지 추적해 엄정 처벌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완주신문]둔산파출소(소장 이세철)는 지난 21일 오후 23시경 자살시도자가 있다는 공조신고를 접하고 신속 출동하여 봉동읍 제내리 공사장에서 자신의 차량 내에서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극적 구조했다. 구조된 40대 남성은 인천에 거주하며 가정문제로 아내와 다툰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며 둔산파출소는 신랑한테 자살 암시 문자가 왔다는 공조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주변의 철저한 수색으로 요구조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극적으로 구조한 것이다. 출동 당시 요구조자는 차량 내에서 노끈을 이용하여 목을 매고 의식을 잃은 채 몸이 축 늘어진 상태였고 이에 경찰관은 노끈에 손가락을 넣어 신속히 기도를 확보하고 노끈을 제거한 후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신변을 보호했다. 둔산파출소 한인구 경위는 "조금만 늦었더라도 귀중한 생명을 잃을 뻔 했는데 구조를 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대처로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직무대행 윤석진)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홍재민)는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 구내식당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IST 전북분원 구내식당 입찰 계약은 총 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역의 농업을 살리고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산 농산물을 기획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2014년, 2018년에 대통령상 표창을 받아 우리나라 대표 협동조합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우선 사용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도․농상생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우수연구기관인 KIST 전북분원이 지역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은 이번 사례가 지역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지역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돼 확산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KIST 전북분원 홍재민 분원장은 “우리지역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에서는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250여개의 소독제 나눔을 실천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기임을 감안하여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완주군 생활지원사 132명과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5개 기관 및 1,300여명의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날 소독제 나눔을 함께 실천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최근 소독제 품귀 현상으로 애가 타는 어르신들이 많으나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드릴 수도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방역을 도와 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 관내 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 80여곳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 초부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셀프 손 소독제 1,500여개를 스스로 제작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음식점에 예방수칙 포스터와 마스크를 지원한다. 30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예방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1630개소에 코로나19 예방 식사예절, 예방수칙 포스터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식사예절 및 예방수칙에는 ▲다수가 함께 공유하는 음식은 꼭 개인접시를 사용하여 덜어먹기 ▲식사 중 입안에서 음식물이 튀지 않도록 씹고 있는 음식을 모두 삼킨 후 대화하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마스크 착용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등이다 포스터와 마스크는 모두 우편으로 발송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결혼이주여성에서 마스크를 지원한다. 30일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2500매를 다문화가족지원시설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지원받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설이용자인 결혼이주여성에게 1인당 5매씩 우편 배송한다. 현재 완주군은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발열증상 시 행동수칙을 결혼이주여성의 자국어로 볼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이주여성들의 경우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며 “완주군 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제공 및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관련에 대해서는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61-1033,231-1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