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과 전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도 감염 공포에 휩싸여 경제가 크게 얼어붙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그리고 농민들과 소상공인들까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경제상황이 양호하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유동 인구가 크게 줄어들면서 각종 매장을 비롯한 실물경기에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들은 폐업을 고민하거나 폐업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필자도 소상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로 인한 매출이 80%이상 줄었다. 쉽게 말하면 인건비는커녕 전기료와 관리비 내기도 힘든 상황이다. 만약 이 상태가 올 하반기까지 지속 된다면 필자 역시 폐업을 고민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 생각돼 눈앞이 깜깜하다. 요즘 방송에선 코로나19와 함께 위기의 소상공인에 대한 뉴스가 끊임없이 나온다. 그럼 소상공인은 누구인가? 소상공인이란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든지 생업적 업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로서 도 · 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를,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
[완주신문]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입국자 관리강화가 중대과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완주군이 해외입국과 임시생활시설 퇴소 후 자가격리자에 대한 ‘공무원 전담관리제(制)’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어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2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철우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입국자 수송과 자가격리자 관리 대책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점검 방안,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철우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달 1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조치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임시생활시설 입소도 의무화됐다”며 “완주 출신 해외입국자가 임시생활시설에서 퇴소한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경우 이탈하지 않도록 관리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입국자는 이달 1일부터 전북도의 수송체계 단일화 방침에 따라 공항버스로 단일화해 남원에 있는 임시생활시설에 의무 입소한 후,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자가로 이동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완주에 주소지를 둔 해외입국자가 남원 소재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경우에 대비해 전담공무원
[완주신문]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완주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장애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코로나 예방에 힘쓰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관은 매일같이 20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문자를 발송하고, 유선연락을 통한 안부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 중에는 <희망복지신문>을 발행, 200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희망복지신문>은 복지관의 다양한 소식과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기재해 재가 장애인들의 소통 창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사례관리 대상자 중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재가 장애인 세대에 월 2회 식재료를 직접 배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희망발전소 1호점과 연계해 재가 장애인 50여 세대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전북장애인복지관 후원으로 희망의 마스크를 17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도 휴관으로 이용을 못하는 발달장애인 12가정을 주1회 이상 가정방문하고 유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배부하고 코로나예방 교육, 발열체크 및 건강관리상담, 활동프로그램 교육자료 제공 등 특별
[완주신문]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가 호국보훈수당 지원대상자를 확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전몰군경, 순직군경, 공상군경의 부모유족과 특수임무유공자까지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확대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호국보훈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사업비를 7개 단체에 지원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미래 세대들이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솔라파크에너지(대표 윤근성)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1천장을 선뜻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공헌에 일조해 나가기 위해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달된 마스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새마을부녀회가 재래시장 상인을 위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2일 완주군은 새마을부녀회 강귀자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1일 봉동 생강골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차원의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지쳐가는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희망 손수건을 제작해 나눠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는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조금만 힘내서 이 위기를 꼭 극복하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부녀회원들은 생강골 시장의 봄나물과 제철과일을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여파로 일을 하지 못하는 무급휴직 근로자, 프리랜서, 실직자 등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한다. 2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국‧도비 매칭 사업으로 지원 대상에 따라 3가지로 나뉘며 총 561명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저소득 무급휴직근로자, 저소득층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 생계비를 1인 하루 2만 5천원, 월 최대 50만원(최장 2개월)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게 3개월의 공공기관 단기일자리를 제공해 실직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메일,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요건,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
[완주신문]안호영 후보가 수소경제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더 잘사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일 안호영 후보는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12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꾸려진 완주군 총선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먼저 수소경제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완주군을 대한민국 제1의 ‘도농복합형 수소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위해 △수소경제 노사민관정 협의체 구성 △수소경제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수소통합운영관리센터 구축 △상용차 원·하청업체 고용안정 선제대응사업 실시 등을 추진할 것임을 공언했다. 이어 불법폐기물 처리의 국가책임을 규정한 ‘국가의 불법 폐기물 관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포용적 국가교통망 구축도 제시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완주산단~국가식품 클러스터~동익산 산업선의 국가계획(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상~주천 도로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소양~동상 도로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삼례IC 진출입로 4차로 확장 △용진~우아 1공구 국도대체우회도로 4차로 확장 등이다. 특히 안 후보는 국립 사회적경제연수원을 유치해 사회적경제 활성
[완주신문]임정엽 후보가 선거유세가 시작된 첫날 ‘완진무장에 새 희망을’ 만드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2일 임정엽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유세가 시작됐다”며 “유세 첫날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더 살기 좋은 고장을 함께 만드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가 4개 군의 복합 선거구인 만큼 각 지역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공약을 내놨다. 완주지역은 ▲완주 축구센터 신축(구장4면, 생활체육시설) ▲삼례 문화특화도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혁신도시 연수클러스터구축 ▲수소경제 혁신성장클러스터 ▲감 특구 지정 조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진안은 ▲군립도서관 건립 ▲마이산 권역 국가정원 조성 ▲용담댐 주변경관 활용 관광자원화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용담댐 수몰민 보상제도 전면 재검토(현금보상 실현, 마을하수시설 확대) ▲한방산림치유개발센터와 산림문화 체험관 등을 공약했다. 무주는 ▲안성-적상-장계간 국도19호선 확장 ▲무주-태권도원간 개량 4차선 확장 ▲칠연지구 관광레저휴양도시 기반시설 조성 ▲태권도사관학교 유치 ▲노인건강증진센터 건립 등을 내놨다. 장수는 ▲농축특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과 가공산업육성 ▲농산물 최저가보장제도 법제화 추진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이번에는 운주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천년누리 초코파이 200개를 전달했다.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은 "작은 정성과 도움이 독거노인들과 장애인분들에게 행복과 따뜻함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의용소방대(대장 정찬실)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1일 용진읍 의용소방대 대원 50여명은 홍보단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배부했다. 대원들은 캠페인과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등 방역 봉사활동도 펼쳤다. 정찬실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불안한 시기에 내 고장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00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의 마스크 기부 선행에 완주경찰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에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이 찾아와 마스크 32개와 손편지를 전달하며 “몇 장 되지는 않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동네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는 말을 전했다. 마스크를 건네받은 봉동파출소 경찰관은 따뜻한 미래의 경찰관의 정성에 고마움을 더해 파출소를 방문한 노약자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미래의 경찰관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매우 안전한 완주, 나아가 매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