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운영·자문위원을 위촉했다. 31일 완주군은 기존 운영위원들의 임기 종료에 따라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근거해 지역문화, 지역대학, 관광마케팅 등 학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운영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총 9명으로, 조영식 완주부군수가 위원장으로서 2명의 당연직 위원과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김형오 전북연구원 박사, 황태규 우석대학교 교수,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 이용규 미디어공동체완두콩협동조합 대표가 전문위원으로 위촉받았다. 위촉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으로 삼례문화예술촌 및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 등 주변 일원의 활성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30일 완주군은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신규 대상자 150명을 모집해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본인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스마트폰 사양과 건강상태 측정결과에 따라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해주고 측정결과를 연동하는 ‘오늘건강’ 앱을 활용해 비대면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건강상태에 따른 개별미션(혈압측정, 혈당측정, 30분 이상 걷기 등)을 부여하고 미션을 수행한 후 결과를 앱에 입력하면 담당 전문인력이 건강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는 미션 실천 시 포인트가 적립되고 우수 달성자에게는 미션 성공 선물도 제공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을 기르고,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고자 한다”며, 참여를 부탁했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완주상품 설 기획전 ‘갑진년, 값진시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완주경제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완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포함한 120여 가지 완주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터에는 로컬푸드협동조합을 비롯한 관내 7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제철과일, 신선·가공식품은 물론 프리미엄 선물세트, 밀키트 등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한우 육포 선물세트(미르영농조합) ▲호두·도라지정과(고깐) ▲완주샌드(화산애빵긋) ▲완주애오란다(맘소담) ▲파프리카 선물세트(한스팜) ▲잡곡 선물세트(말린) ▲샐러드4종(W푸드테라피센터) ▲참송이한우전골(건강한밥상) 등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여 어느때보다 풍성한 장터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업체별 룰렛이벤트, 선착순 현장 할인판매, 시식행사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무료배송
[완주신문]완주군이 2월부터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경로당 어르신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로당 어르신 체조교실은 관내 13개 읍・면별 경로당 1개소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한다.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노년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1분기 경로당 체조교실은 16회기를 운영하고, 전문체조강사가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한다. 강사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생활체조 등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쉬운 프로그램 위주로 근력강화운동을 진행한다. 운동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측정 및 신체계측(허리둘레, 체성분 검사) △신체활동 활성화 교육 △비만예방 및 걷기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체조교실은 4월까지 운영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로당은 이달 말 31일에서 내달 2일까지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경로당에 프로그램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
[완주신문]완주군이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위기가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열린 심의에서는 2024년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안과 2024년 자활지원계획안, 지난 소위원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에 대한 본위원회 사후 보고건과 긴급복지지원건이 심의됐다. 이 결과 총 71가구 83명에 대해 보장 결정을 각각 의결 처리, 이들의 지원을 확정했다. 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관내의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군의회 의원,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생활보장사업 관련 계획, 위기가구에 대한 보장 등의 안건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매달 개최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인상,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와 기업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평생학습은 자기개발 강좌를 확대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변화할 수 있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주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이날부터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우선, 군은 교육부 평생학습 진흥방안 6대 과제 중 핵심과제인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하는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으로 군 정책방향과 연계되는 전문강좌를 운영해 취업 또는 창업 기회를 군민들에게 확대 제공한다. 또한, 관내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워라벨을 이루며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부모 대상 황혼 육아교육법과 신중년 남성 대상 교육도 운영한다. 만경강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 전문교육을 운영해 지역자원의 가치를 알고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주민강사를 육성한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작은 배움이 때론 일상을 바꾸는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며, “삶의 동기부여가 되는 평생학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최근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사업 담당자 9명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현재 5개 팀(건강증진, 방문사업, 치매관리, 지역보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연, 신체활동, 영양, 구강, 한의약 등 11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계획 등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2023년 운영의 보완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지난해 연말 발표된 건강조사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의 건강진단을 실시,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시대 변화에 맞춘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및 AI·IoT 어르신 사업,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대상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군민에게 더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수준 향상에 앞장
[완주신문]완주군이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완주형 지역 사랑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사랑군민제도는 주민이 아닌 출향인, 지역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및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해주는 제도다.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 받은 대상자에는 완주군 시설 할인 혜택과 군의 다양한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대둔산 케이블카 등 완주군 주요 관광지에서 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민간시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완주사랑군민제도를 통해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사랑군민증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완주군청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승인 완료 후 모바일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청 고향사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에 생기가 넘치려면 사람들이 드나들어야 한다”며, “관계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완주신문]완주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5일 완주군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완주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전통시장, 터미널,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와 자율안전점검 실태 ▲비상연락체계 마련 등 유사시 대응 계획을 집중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와 조치 결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적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취약시설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 한바퀴는 주민, 지자체,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생활 구역 주변을 탐방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이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관내 안전보안관, 안전 모니터 봉사단 약 20여 명이 참여해 삼례 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 교육,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교육 등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완주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계절별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알리고, 안전신문고 신고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안전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 안전한 완주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임신·출산 지원 확대로 출산율 증가세를 이어간다. 23일 완주군은 출산장려금, 난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이 첫째아 50만 원에서 200만 원, 둘째아는 100만 원에서 300만 원, 셋째아 이상부터는 600만 원으로 늘었다. 또한 첫 만남 이용권은 기존 출생아마다 200만 원씩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전라북도와 연계한 난임부부 지원 정책도 확대·강화됐다. 기존 난임시술비 지원은 중위 소득기준 180% 이하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도비보조사업으로 중위 소득 180% 초과자들에게도 정부형과 같은 시술 횟수와 금액 지원을 보장한다. 난임 시술 전 필요한 난임 진단검사비도 부부당 1회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임부부가 냉동한 난자를 임신· 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회당 100만 원 지원, 부부 당 최대 2회까지 가능)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사업도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임산‧출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소득에 관계 없는 보편적인 정책으로 아이 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