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여자자유형 62kg) 선수가 태극마크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7일 완주군은 이한빛 선수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이 선수는 지난해 12월 열린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한빛 선수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금빛 질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아쉽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환기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향후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완주군은 여자레슬링팀과 올해 새롭게 창단한 근대5종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은 후원받은 명절 떡국떡(2kg), 사골국, 달걀 등의 음식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맞춤형급여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가구, 관내 시설 등 25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천경욱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이웃과 명절을 함께 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기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 임원진이 직접 찾아가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29일까지 결혼이주민의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필품과 완주군 특산물 등의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운송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1인당 7만2,000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특산물 및 생필품 등을 보내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국제운송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결혼이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완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는 지난 3일에는 삼례시장을, 4일에는 고산미소시장을, 5일에는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례와 고산, 봉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사)경제살리기운동본부 완주지부, 유관 단체, 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금리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준비한 장바구니를 시장에 나온 주민들에게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김종년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장은 “완주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경제살리기 운동본부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갑진년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완주군도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중앙도서관이 1층 로비에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실감콘텐츠 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 군비 1억 원,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실감형 콘텐츠는 센서를 이용해 사람의 음성, 제스처, 모션 등 행위를 분석하고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디지털콘텐츠를 실제 사물처럼 조작할 수 있게 만든 일종의 가상현실이다. 중앙도서관이 보유한 실감콘텐츠는 총 20여 종으로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미디어 아트, EBS 인성동화, AR 컬러링 체험이 있다. 실감형 포토사진기도 설치돼 있어 사진인화 서비스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견학은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디지털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 리모델링, 노후 ICT 장비 교체, 북큐레이션, 태블릿 등 신규 장비 도입, 홈페이지 검색 기능 개
[완주신문]완주군치매안심센터가 ‘일일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2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연휴기간 더욱 소외되기 쉬운 치매 사각지대 어르신 총 31가구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가구에게 전달한 물품은 설날의 대표 음식인 떡국 꾸러미 세트와 봄기운 가득 담은 꽃 화분으로 구성했다. 1가구당 드리는 꾸러미 세트는 떡국떡, 김자반, 곰국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3만 원 상당의 선물이다. 꽃 화분에는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따뜻한 문구와 함께 마음을 담았다. 선물 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2024년 시작부터 이런 정성 어린 선물을 받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일만 가득할 것 같다.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적,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계층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고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완주군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의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금연 행동 강화 용품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시에는 금연성공 상품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흡연자들의 금연 결심 유지를 돕는다. 또한, 금연은 희망하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금연이동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아파트 지정 사업 등 완주군 내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꾸준한 사업 추진을 통해 완주군민 2023년 한 해동안 군민 409명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고, 금연 6개월 성공률 58.1%에 달성시켰다. 또한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완주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함으로서 금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완주군 내 흡연자들의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강체조 프로그램 ‘근력올리GO 행복올리GO’ 운영을 시작했다. 1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근력올리GO’ 건강체조는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운영되며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확인 ▲운동능력 측정 등을 분기별로 진행해 주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지수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신체활동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어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통용되는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구매한도를 2월 한 달 한시적으로 늘린다. 1일 완주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 으로 한 달간 상향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또한 기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으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지류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며,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협은행·새마을금고,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능하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상품권 발행을 추진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완주·전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사랑카드를 관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주시에서도 완주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완주신문]80대 어르신 A씨가 완주군 한 사회복지시설 대표 B씨에게 빌려준 돈을 못 받았다며 해당 시설 앞에서 지난달 31일 피켓시위를 벌였다. A씨에 따르면 20여년전 같은 마을에 사는 B씨는 A씨에게 1천만원을 빌렸다. 이는 A씨가 농사와 막노동으로 모은 돈이다. 아울러 B씨는 A씨의 아들 C씨에게도 1천만원을 빌렸으나 최근 250만원을 갚았다. A씨는 “빌려간 돈도 안 갚으면서 (B씨는) 땅을 사고 그곳에 2층 단독주택을 지었다”며, “이런 사람이 정부지원금을 받는 공익목적의 시설 대표를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시위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B씨에 따르면 A씨는 B씨 남편의 외숙모이며, C씨는 친척동생이다. B씨는 “당시 남편 사업이 어려워 외숙모인 A씨와 친척동생 C씨에게 돈을 빌렸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아직 못 갚았다”며, “여건이 되는대로 갚아나간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C씨는 “돈을 갚겠다는 약속을 문서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B씨는 “이 문제는 뒷집에 사는 D씨와 갈등으로 불거진 것”이라며, “지난해 우리집 대문 위치에 전봇대를 심겠다고 하고 그게 안 되니 화단을 만든다며 콘크리트로 기둥까지 만들었다”고 토로
[완주신문]봉동농협은 제52기 조합원 대상으로 정기총회를 31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동안 농협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알찬 사업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봉동농협은 지난해말 기준 총 자산 355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봉동농협은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강·양파 수매, 벼 자체수매와 시가수매를 실시했으며, 경제사업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총회에는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 김대호 지부장,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성중기 의원, 최광호 의원, 한순철 봉동읍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도 있었다. 수상자는 ▲우수조합원 구암리 구암영농회 이양원, 신성리 신덕영농회 이희중, 낙평리 주공영농회 김주택 ▲우수영농회장 구만리 구만영농회 이종보, 율소리 봉담영농회 안상덕, 둔산리 둔산2영농회 김일주 ▲우수부녀회장 은하리 추동영농회 김귀례, 낙평리 낙정영농회 명승현 ▲우수협동조직원은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이길순 ▲우수협동조직원상 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선 ▲우수농가 낙평리 보상영농회 유순중 ▲상호금융우수고객상 낙평리 보상영농회 임인식, 장기리 한계영농회 최흥선 ▲경제사업우수고객 장기리 쌍계영농회